https://news.v.daum.net/v/20210702175150801
하늘만 보면 눈물만 나와서 올려다보지도 못하겠어…내가 괜찮은척하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아마도 나 안 괜찮아, 도와줘.
어느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의 쪽지 라는데.....
초3 아이 키우는 제가 죄책감 느끼고 눈물나고. 기분이 너무 이상합니다.
저의 막막했던 고딩시절도 생각나고,
그 시절 저도 저리 막막하고 끔찍했어요ㅠㅜㅜ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저런 막막함만 안고 스스로 이 세상 등졌을 고등학생 아이 생각하니 안타깝고 또 안타깝고 눈물만 나요.
조금만 더 버텨보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이 기사보고, 눈물이 나서요....
berobero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21-07-02 21:32:44
IP : 126.243.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erobero
'21.7.2 9:33 PM (126.243.xxx.46)2. 아 ㅠㅠ
'21.7.2 9:3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강원외고면 공부 잘하는 애들만 모였을텐데 기숙사에서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었나봐요 ㅠㅠ
아가야 좋은곳에서 편히 쉬렴 ㅠㅠ3. 누군가에게
'21.7.2 10:59 PM (211.246.xxx.247)저렇게 말했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 보였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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