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입양시 물품 문의

여집사 조회수 : 807
작성일 : 2021-07-02 19:11:41
지인이 구조한 고양이 두마리를 입양합니다.

석달된 애기입니다.

결혼전 내내 반려견을 길렀으나 냥이는 첨입니다.

걱정도 되지만, 오갈데 없는 냥이들을 돌보게되어 기쁘기도 하네요.



혹시

먹을거나 화장실등에 대한 조언, 돌보며 주의할 사항등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사료도 추천해주세요)


IP : 73.252.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실은
    '21.7.2 7:27 PM (182.231.xxx.209)

    제대로 된 화장실은 첨부터 큰 거 사세요. 애들 금방 커요. 지금은 다이소 같은 데서 애들 몸에 맞는 저렴한 컨테이너 사서 화장실로 한 두어달 쓰셔도 되구요. 어찌나 금방 크는지 몸 크기에 맞춰 화장실 사다 보니 애 한 살 무렵 화장실만 4개가 돼서 작은 거 3개 나눔하고 큰 거 하나 더 사고 그랬네요 ㅠㅠ 당근에도 저같은 사람들 때문에 작은 화장실 종종 나와요. 그거 소독해서 두어달 쓰셔도 되구여

  • 2. ...........
    '21.7.2 7:32 PM (211.109.xxx.231)

    큰 결심 하셨네요. 두마리면 서로 친구하고 정말 좋겠어요.
    아직은 어려도 화장실은 아마 두개가 필요할거예요. 사료는 까다로운 냥이들은 맞추기 힘들다고 하지만 보통은 많이 구매하는 위주로 구입하시면 될거예요. 전 퓨어비타 오랫동안 먹이다가 냥이가 갑자기 안먹어서 오리젠으로 바꿨습니다. 멍이 키우셨으면 부지런한 분이시라 냥이는 거저 키우실거예요. 산책과 목욕 용변은 신경 안 쓰셔도 되니까요. 냥이들 발톱 잘 깍아주세요~ 본의 아니게 놀아주시다가 상처 생기실 수 있어요. 냥이 거둬주신 집사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냥이들과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3. ..
    '21.7.2 7:34 PM (125.176.xxx.29)

    화장실 벤토 모래 (가장 선호하구요 ), 사료는 로얄캐닌 베이비캣,
    발톱 긁을 스크레처 몇군데 놓아두시면 가구나 벽지 손상시키지 않을거구요..
    들이시고 일주일 정도 안정시킨후에
    병원 데려가셔서 간단한 검진과 접종 해주시면 돼요.
    두마리라 둘이 외롭지 않게 잘 지내겠네요.
    구조묘 거둬 주셔서 감사하고.. 냥이 마력에 폭 빠지실거예요~

  • 4. ..
    '21.7.2 7:40 PM (125.176.xxx.29)

    아 아이들 마다 개묘차가 큰지라
    아기때부터 부지런히 손 태우시고 안고 뽀뽀하고 친숙하도록 해보세요.
    그래야 발톱 깍기도, 약 먹이기도 수월해져요..
    저희 두마리중 첫째는 발톱 손도 못대게 해서 식구 셋이 들러붙어 연중행사로 발톱 깍기...
    약도 병원 가서 먹이고 와요..
    둘째는 암만 쪼물딱 거려도 순댕이구요..

  • 5. ..
    '21.7.2 7:40 PM (86.136.xxx.132)

    어릴때는 사료를 이맛 저맛 다양하게 주래요.
    습식을 처음부터 같이 주시면 좋아요.
    화장실은 큰것 주시구요.
    칫솔질과 손톱 빗질을 어렸을때 부터 익숙하게 해주세요.
    고양이는 조용하고 조심하는 동물이더라구요.
    큰 소리나 깜짝놀라면 성격이 바뀌기도해요.
    스크레쳐 몇개 두시구요..

    냥이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기를..

  • 6. 그린 티
    '21.7.2 7:41 PM (39.115.xxx.14)

    써클스크래쳐 2개(안에 들어가서 쉬기도 해요)
    수직스크래쳐 2개(벽지 스크래치 하는게 덜해요)두마리라 두개씩 준비하셔야겠네요.
    강력한 테이프 돌돌이도 있어야겠고요.
    애기들 한참 똥꼬발랄에 두마리와 놀아 주시려면
    밤잠 잘 주무시겠네요.ㅎㅎㅎ

  • 7. ...........
    '21.7.2 7:42 PM (211.109.xxx.231)

    초보 집사님이시니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가시면 정보가 많을거예요.

  • 8. 감사합니다
    '21.7.2 8:15 PM (73.252.xxx.34)

    진심으로 조언 감사드려요.
    큰 도움 되네요.
    가르쳐주신대로 하겠습니다.
    새가족에게 사랑을 다하겠습니다.♡

  • 9. ...........
    '21.7.2 8:18 PM (211.109.xxx.231)

    가끔씩 냥이들 소식도 전해주세요~~~^^

  • 10. 스크래쳐
    '21.7.2 9:16 PM (211.243.xxx.85)

    종이로 만든 골판지 스크레쳐 싼 거 많습니다.
    그거 여러개 사서 자주 바꿔주세요.
    비싼거 오래 쓰는 것 보다 싼거 사서 자주 갈아주는 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처음에 낯가리면 캣닢가루 뿌려주면 잘 사용합니다.

  • 11. ::
    '21.7.2 10:29 PM (1.227.xxx.59)

    화장실 모래는 로마샌드모래가 좋아요.
    저렴이는 먼지 날리고 그먼지 고양이들 눈에 들어가서 눈질환 생겨요.
    화장실 바닦에 뽀시래기 깔아주시고요.(사막화방지)
    화장실은 큰거 사세요.화장실 샵도 사시고요.
    축하해요. 집사되신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579 이준석 ‘윤, 직권남용했으면 국민지지율로 평가’ 20 ㅇㅇ 2021/07/02 1,814
1220578 내일 민주당 티비토론회한대요 5 .... 2021/07/02 743
1220577 대나무 쿨매트 써보신분 계시나요? 2021/07/02 357
1220576 일반적인 애정표현 못하는 사람 9 .. 2021/07/02 2,301
1220575 살림팁 부탁드려요 (feat가스렌지 버너헤드) 2 .. 2021/07/02 1,253
1220574 설악산 등산 비선대 금강굴 vs 흔들바위 울산바위 중 어디를 .. 4 ... 2021/07/02 1,213
1220573 월급안받고 일배우다 취업 10 ㅁㅁ 2021/07/02 2,323
1220572 길지만 너무 공감되어 퍼옵니다. 15 서울신문 고.. 2021/07/02 3,681
1220571 과기원 때문에 기존 지방국립대가 몰락 한다는 주장 동의 하시나요.. 5 Mosukr.. 2021/07/02 2,046
1220570 pt 30분도 효과있을까요? 7 .. 2021/07/02 4,380
1220569 저녁이되니 시원한바람이 불어와요 (행복) 5 저녁바람 2021/07/02 1,413
1220568 안방에 올해 처음 에어컨켰는데 6 ㅇㅇ 2021/07/02 1,755
1220567 경찰, 이재명 출석 요구..'기업 편의 대가로 후원금' 고발 관.. 12 ㅇㅇㅇ 2021/07/02 1,126
1220566 이재명은 통진당에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29 .. 2021/07/02 1,276
1220565 출국해야 하는 아이 백신 5 출국 2021/07/02 1,733
1220564 이거 이해되시나요;; 1 .. 2021/07/02 1,036
1220563 멘붕 20년만에 비행기 타요. 도와주셔요 13 플리즈 2021/07/02 3,323
1220562 민주당 경선에 관심을(온라인 박스떼기 못하게 15 내셔널파2재.. 2021/07/02 872
1220561 식욕없는데 요거트스무디는 잘들어가요 2 ㅇㅇ 2021/07/02 1,216
1220560 대파찾는 분들 이마트에 대파 1500원 하더라구요. 마트좀 가세.. 21 음.. 2021/07/02 2,568
1220559 롯지팬 검은물 언제까지 나오나요? 4 음음 2021/07/02 1,956
1220558 진혜원검사...무죄추정과 구형 불평등 5 ㅇㅇㅇ 2021/07/02 801
1220557 차 신청하고 계약금 10만원걸었는데 ..취소하고싶어요 9 .. 2021/07/02 2,369
1220556 이재명 "부동산 문제 어렵지 않아..집값 안정 자신 있.. 8 2021/07/02 1,331
1220555 이재명 "文정부 역량 다했나 의구심…'주택매입공사' 만.. 24 도대체 저 .. 2021/07/02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