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게 유전은 당연히 아니지만 집안의 내력은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자녀의 행동양상 전반)
예를 들어
옷 잘입고, 유행에 민감하고,
이성에게도 인기가 많고, 이성과 어울리는 것도 자연스럽고
스스럼이 없고, 잘 놀줄도 알고, 자기 의견도 잘 피력하는 등
쉽게 말해 인싸 기질…
이 성향이 집안의 조부모님, 부모님의 언행에서도
영향을 받을까요?…
추가로
젊게 외모나 스타일을 꾸미고 관리하는 사람들은
개방적일 확율도 높다고 보십니까?
1. Mosukra7013
'21.7.2 6:24 PM (39.7.xxx.224)사회 생활하다보니,,
세대차이나 이런게 아니라
가치관이나 스타일이 비슷하면 남여노소 국적을 뛰어넘어
어울리는게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 친구가 중소기업 재직시절 사장 와이프라는 사람이
술도 잘하고 놀기도 잘 노는 타입이었데요(나이는 40후반에서
50초).. 외모나 패션도 상당히 젊어보이고 매력적이었고….
20-30대 노는 일부 여직원들과 전혀 세대 차이가
없었데요….
(물론 평범하고 모범생 스타일의 여직원들과는
좀 불편한 분위기)2. Mosukra7013
'21.7.2 6:26 PM (39.7.xxx.154)알바하던 또 다른 친구의 경험으로는
사장이 역시 왕년에 좀 놀던 사람이었는데
껄렁대고 날티나고 이런 알바생들을 더 챙겨주고
친했다고 하더군요…
* 이런걸 보면 사회가 참 개탄스러운3. ...
'21.7.2 6:4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DNA무서워요
4. ..
'21.7.2 7:09 PM (58.228.xxx.93) - 삭제된댓글그런거 같아요. 또 엄마가 20살에 애 낳은 집은 그 딸도 20살에 애 낳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최연소 할머니~~
유전? 가족 분위기 무시 못하죠 뭐5. .....
'21.7.2 7:35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저는 소심하고, 재미없고, 절친 몇 명있구요.
남편은 유머러스하고, 리더쉽 있는사람. 시가 쪽 분위기가...좋게 말하면 인싸, 재미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나대는 분위기 입니다. 첫째는 저 닮았고, 둘째는 시가쪽(초등 내내 회장하다가 전교회장하고 졸업)둘째 뒷받침해주기 힘듭니다 ㅡㅡ6. ᆢ
'21.7.2 7:48 PM (121.167.xxx.120)유전 같아요
다섯살 짜리가 아침에 유치원 등원할때
옷 두세벌 골라서 자기가 선택해 입어요
억지로 다른 옷 입히면 울고 떼써요7. ---
'21.7.2 8:03 PM (121.133.xxx.99)어느정도 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애 둘만 키워봐도 얼마나 다른지 아실거예요..
유전자라는것도 어떻게 조합되어 나오는가..복궐복..
누구거를 많이 닮아서 나오느냐..알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