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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말시험을 못본대요

고3맘 조회수 : 4,517
작성일 : 2021-07-02 18:14:48
3일 기말시험 봤고 2일 남았는데
남편이 양성나왔어요
학교에 전화했더니 시험 못본다네요
ㅜㅜ
애는 3년공부 무너지는거냐며ㅜㅜ
이제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애는 계속 시험못보는거야? 그래도 시험공부해야되는거 아니야 하는데 혼란스럽네요
IP : 218.152.xxx.14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2 6:15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에휴 우짠대요
    고3인가요 ㅜㅜ

  • 2. ...
    '21.7.2 6:16 PM (118.235.xxx.131)

    못봐요
    그래서 작년부터 고등 학부모들은 정말 조심하면서 살았어요
    오늘 시험 끝났는데
    시험 결과보다 제대로 시험 다 볼 수 있었던거에 만족했어요ㅜㅜ

  • 3. ㅇㅇ
    '21.7.2 6:17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아마 남편님도 사회생활하시니 어디선가 옮아오신 걸텐데 정말 안타깝네요.
    아 진짜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서라도 시험 좀 치게 해주면 좋겠네요.ㅠㅠ

  • 4. ...
    '21.7.2 6:17 PM (203.142.xxx.31)

    1차 지필 점수로 계산해주는거 아닌가요? 아마 학교 성적 처리 규정이 있을거예요

  • 5. ㆍㆍ
    '21.7.2 6:19 PM (223.39.xxx.161)

    중간고사점수의 100프로 인정해서 점수 줄거에요. 중간고사를 잘 본 아이들은 오히려 이득

  • 6. 못봤어요
    '21.7.2 6:20 PM (118.235.xxx.27)

    인정점수 100프로인 했는데
    중간고사 1등급인데 기말고사 인정점수로 계산하고
    최종 3등급 받았어요
    너무 속상하고 대책없는 교육부가 정말 싫어요

  • 7. 80
    '21.7.2 6:21 PM (121.67.xxx.227) - 삭제된댓글

    100 프로 인정 안될거예요
    80프로 인정..

  • 8. 고3맘
    '21.7.2 6:21 PM (218.152.xxx.144)

    애가 어디pc방가서 걸린것도 아니고 아빠가 식당가서 혼자 밥먹고 왔는데 걸렸어요ㅜㅜ
    애는 대회에 최종으로 뽑혀서 발표도 해야되는데 이제 다 물건너갔너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그렇다고 아픈 남편을 원망할수도 없고

    차라리 애도 확진이면 2주 시험 미뤼진다니까..
    괜한생각도 드네요

  • 9. ㅁㅁ
    '21.7.2 6:22 PM (39.7.xxx.201)

    저희 학교는 100프로 인정이지만
    그래도 평균 차이가 있어서 최상위권은 등급 내려가요
    남편도 1년이상 회식 한번 안갔어요

  • 10. ..
    '21.7.2 6:24 PM (223.62.xxx.79)

    밀접접촉자로 음성이어도 자가격리가 되는거죠?ㅜ
    안타깝네요

  • 11. 고3맘
    '21.7.2 6:24 PM (218.152.xxx.144)

    오늘까지 3과목은 다 맞은거 같다니까 더 속상해요
    아~~진짜 입시는 운인가싶네요
    담임쌤이 처음에는 주말이 껴있으니좀 준비한다하시더니 바로 안된다구ㅜㅜ

  • 12. ㅜㅜ
    '21.7.2 6:26 PM (118.235.xxx.220)

    어휴 어떻하나요
    이 문제 계속 교육부에 민원넣었는데
    결국 하나도 고쳐지지 않았네요

  • 13. ..
    '21.7.2 6:28 PM (211.179.xxx.191)

    에휴 3과목이나 다 맞았으면 더 속상하시겠네요


    확진자도 아니고 어디 장소 마련해서 혼자 시험보면 안되나
    참 대책 없네요.

  • 14. 네??
    '21.7.2 6:29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진짜 어이없네요. 오히려 확진이면 시험 칠 수 있고 가족이 양성이면 시험을 못치는 거에요?
    좀 말이 안된다 정말 ㅠㅠㅠㅠ

  • 15. ...
    '21.7.2 6:31 PM (221.139.xxx.40)

    우리아이 학교도 확진자 접촉때문에 기말고사 미뤄졌어요 ㅜ기말고사를 2주동안이나 보게 생겼음

  • 16. 이거 문제많음
    '21.7.2 6:31 PM (182.227.xxx.41)

    우리 아이도 남편 자가격리로 기말 못 봤어요.
    근데 이거 진짜 문제있지 않나요?
    수능은 확진자도 시험실 따로 마련해서 보는데 단지 격리자 그것도 음성인 가족 있다고 시험까지 못 보게 하는건 진짜 말도 안되지 않나요?
    다른 학생들과 만나지도 않고 교실 별도로 들어가서 시험만 보고 하교하고 교실은 방역하면 될텐데 뭐가 문제인가요?
    음성자가격리자 가족은 학교만 빼고 모든 일상이 가능해요.
    다른 학생들과 단체생활하는 매일 등교는 그렇다쳐도 시험까지 못보게 하는건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봐요.

  • 17. ...
    '21.7.2 6:31 PM (175.223.xxx.222) - 삭제된댓글

    격리해서 보게 해줘야지 수시면 기말이 곧 수능인데 뭐 그렇대요?
    수능도 아픈 사람, 당일 사고난 사람 다 격리감시하에 시험 치지 않나요?

  • 18. 누구냐
    '21.7.2 6:31 PM (59.13.xxx.101)

    확진이면 병원 입원이라서 가능할거에요.

    이게 강제로 입원 시킬 수 있을만큼 강력한 규제라서
    그 기간동안 모든 예외가 되는 걸 거라고 알고 있어요

    자가격리가 참 애매한 것 같긴 해요.
    진짜 수험생들 살얼음이겠어요...ㅜㅜ

  • 19. ..
    '21.7.2 6:32 PM (39.7.xxx.156)

    아이가 확진이면 시험이 2주연기되고 그래서 칠 수 있다는 말아닌가요? 그걸 바라는건 너무나도 이기적인 발상이네요

  • 20. 고3맘
    '21.7.2 6:35 PM (218.152.xxx.144)

    100점이라는게 본인말이니까 신빙성이 얼마나있는지는 모르지만ㅜㅜ
    마지막이라고 열심히 했고
    대회도 결과 계속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발표났어요
    최종주자ㅜㅜ
    동영상으로 대체안되냐 하니까 안된다고 하셨대요
    애는 지금 공부 손솧구 멀뚱하게 있어요
    공부가 되겠냐싶어서 놔뒀는데
    저도 모든의욕이 없네요

  • 21. 아 진짜
    '21.7.2 6:42 PM (1.239.xxx.128)

    맨붕 오겠네요ㅠㅠ
    이게 누구 죄가 아닌데 무슨 구제방침이 있어야지
    정말 가혹 하네요.
    식당 가서 밥 을 안먹을수도 없고
    방역 규정 위반을 한것도 아니고...ㅠㅠ

  • 22. 그러네요
    '21.7.2 6:48 PM (14.32.xxx.215)

    정말 규정 참 뭐같네요 ㅠ
    애들 십년 넘게 노력한걸 ㅠ

  • 23. ...
    '21.7.2 6:54 PM (110.47.xxx.222)

    따로 장소 마련해서 볼 수 있게 해야지
    너무하네요 ㅠㅠ

  • 24. 정말
    '21.7.2 6:54 PM (110.15.xxx.251)

    다른 교실에 들어가서 시험치면 안되나요 가족 중에 자가격리자 있으면 다른 생활은 다 되는데 학교만 못가죠
    학교는 빠질 수 있지만 시험은 치게 해줘야죠
    애들 피해가 너무크네요

  • 25. 울 딸 물어보니
    '21.7.2 6:54 PM (211.216.xxx.43)

    고3 울딸 옆에 있어서 몰어보니 중간고사 100프로 반영이라고 뭐가 억울하냐고 하네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뭐 그동안 그렇게 성적이 오르냐고..
    (울 딸 2학년때 시험보다 아파 쓰러져서 못 본적 있는데 그때는 80프로 인정이더라구요)

    제가 약 올리려는게 아니라
    중간고사 100프로 반영이면 정책으로는 최선으로 반영해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시험은 운빨이 크쟎아요
    너무 억울하게 생각해서 공부 흐름 놓치는 거보다는 차라리 훌훌 털어버리시는 것이 좋을 듯 해서요
    따님 맘 잘 다스려서 공부 흐름 잃지 않기 바래요
    기말 끝나고 바로 수능 준비쟎아요...

  • 26. 울 딸 물어보니
    '21.7.2 6:56 PM (211.216.xxx.43)

    아마 자소서 쓸 수 있는 대회면 교내대외일듯 한데
    최종 주자 올라도 쓸 수 있지 않나요 (한학기 한개죠?)

    빨리 맘 다시리길 바래요.
    중간고사도 열심히 잘 봤을거면. 기말 어렵게 나오면 오히려 전화위복 될 수도 있다고 위로 해주시는것이..

  • 27. 고3맘
    '21.7.2 6:56 PM (218.152.xxx.144)

    중간고사100%반영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그죠 이번에 시험못볼수도 있죠
    근데 그건 본인이 노력해서 얻은거니까 괜찮다는거죠
    음성인데 기회조차 안주는게 억울하다는거에요

  • 28.
    '21.7.2 7:00 PM (218.150.xxx.219)

    이제 장기화되니 대책이 있어야할듯요

  • 29. ....
    '21.7.2 7:01 PM (222.99.xxx.169)

    중간고사 100프로 반영 아닐텐데요. 학교마다 방침이 다른가봐요. 저희동네 학교에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가 자가격리돼서 며칠전 시험을 못봤는데 인정점수 받게 되나보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자기 평소 점수에는 많이 못미치는 점수던데요. 그애엄마 학교전화하고 보건소, 교육청 여기저기 항의 안해본데가 없다는데 결국 못봤죠. 고2인데 너무 안타까웠는데 고3이라니 정말 너무 억울하겠어요. 코로나가 올해안에 사라질것도 아닌데 이거 어떻게든 조치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격리실 하나 주고 방역복을 입든 어떻든 혼자서 시험보게 해줘야하는거 아닌지...

  • 30. ..
    '21.7.2 7:04 PM (221.139.xxx.40)

    보통 중간이 쉽고 기말 어렵지 않나요
    중간인정이면 오히려 좋을수도

  • 31. 하하....
    '21.7.2 7:06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아..어쩌나요.
    우리 아이 학교는 고3 확진자, 그반아이들 자가격리 라...
    기말고사 연기됐어요.
    아이 어쩌나요. 안타까워요ㅜㅜ
    아버님도 미안하고, 속상할 듯

  • 32. 11
    '21.7.2 7:31 PM (223.62.xxx.60)

    너무 안타깝네요.작년 입시 치뤘는데 저희도 살얼음판이었어요.남편은 김밥이나 샌드위치사서 사무실서 혼자먹는밥을 계속했다고 해서 맘아팠네요.모두들 무탈히 시험치루기를 기원합니다.
    .

  • 33. ....
    '21.7.2 7:38 PM (221.157.xxx.127)

    중간고사점수 인정해 줄 겁니다

  • 34. 안타깝네요
    '21.7.2 7:52 PM (119.149.xxx.54)

    상위권 학생인듯한데 넘 안타깝네요
    중간고사100프로가 아니라 계산하는 식이 있어요
    그걸로 하기 때문에 시험치는것보다 불리하다고 들었어요

    위에서 별도의 시험실 마련하라고 하시는분들은,.
    그럼 시험감독은 누가 합니까?
    방호복은 어디서 구합니까?
    안타깝지만 별도시험실 운영은 어려워요

  • 35. 아아아아
    '21.7.2 7:54 PM (14.50.xxx.31)

    별도시험실 해도
    감독은 누가하며
    그 답안지 누가 관리하나요?
    아무도 손 안대려고 하죠
    더구나 아빠가 확진이니..
    에고....힘든시겠어요.ㅠ

  • 36. ,..
    '21.7.2 8:07 PM (14.47.xxx.152)

    기말 앞두고 있는데..고3 엄마인데..
    자가 격리면
    중간고사 100 프로 인정 아니라니..

    처음 알았어요..어째요..

    정말 큰일이네요.

  • 37. 100%
    '21.7.2 8:44 PM (221.154.xxx.180)

    100%가 점수가 아니구요. 인정점수라는게 있어요. 그걸 100%주는거래요.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른 아이들 시험 후에 결정이 된대요.
    예를들어 중간70일 때 기말은 몇 점쯤 되는지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에 넣는대요. 교육청에 문의한 결과에요

  • 38. ...
    '21.7.2 8:51 PM (210.113.xxx.18) - 삭제된댓글

    아마 중간고사 시험 점수가 그대로 비율대로 반영될 겁니다.
    예를 들어 중간고사때 국어 전교 10등을 했는데 점수가 90점이었다. 그럼 이번 기말고사때 국어 10등의 점수를 그대로 반영할거예요. 일부러 시험을 안보는 것도 아닌데, 적용을 안하다니요...
    학교에 여쭤보세요.

  • 39. ...
    '21.7.2 8:52 PM (210.113.xxx.18) - 삭제된댓글

    아닙니다.
    이런 재난으로는 100% 인정이예요. 아이학교가 그랬어요.
    비율로 인정이 됩니다. 어느 한쪽 시험을 본 것을 기준으로 그대로 퍼센티지 적용을 해서요.

  • 40. 격리시험이면
    '21.7.2 9:33 PM (14.32.xxx.215)

    빈교실 하나에서 엄마둘이 감독해도 되지않을까요
    요즘 실습실이고 뭐고 빈교실도 많고 전교에 그런애들 몇이나 된다구요 ㅠ
    이만큼 장기화했음 합리적인 대안도 나와야 할것같아요

  • 41. ㅜㅜ
    '21.7.2 9:37 P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ㅠㅠ

  • 42. ..
    '21.7.2 10:12 PM (180.71.xxx.240)

    이거 진짜 문제네요.
    100프로반영아니고 인정점수라는데
    등급내려가요ㅜㅜ
    교육청에서 이게 공정한거라고 하는데
    말도안돼는거죠
    대책을 마련해야지 애들만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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