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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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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하려면 아예 싹 못해야합니다.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21-07-02 12:34:58
인서울 중하위권, 지거국 중위권 문과도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요즘은 9급도 인서울중위권잔치된지오래입니다.

사무직 조금하다 잘리거나 출산육아경단되면

어차피 막노동행이나 자영업행이에요.

그렇다고 걔들이 노력안한애들 돌머리들 대책없는애들이냐

반에서 4-5등 전교 50등안에는 들었어요

어릴땐 총명하단소리 빈말로라도

유아기에 한두번은 듣던애들이구요

학교가라면가고 오라면오고

졸리면참고 공부하고 틀리면속상하고

미래꿈계획있고 나름 노는거 참고 절제하던애들이

그렇다고 엄청 특출난재능이나 머리없이 고만고만들사니까

진짜 더할게없어요

지금도 존심 버리고 빡세게 생산직공장 허드렛일 하자고들면

쌔고쌨는데

나름 4년제 그럭저럭 대학나왔다고

자괴감 무지들고

또 자기수준에 맞다싶게 낮춰이력서 써가도 뽑아주지도않아요

좀있다나갈거아니냐고.

제친구도 중소기업에 이력서 혼신의힘을다해 써갔는데

사장이 개인면담하재서 갔더니 이런데있기아깝다 더좋은데가시라

우리사돈누구도 이대학나왔는데 열심히 포기않고 시험 해서

붙었다어쩌고..

걔독서실에 5년있다 공황장애와서 관련자격증 서둘러따고

새인생찾아 나간거거든요

그래서 진짜 여기서 열심히하겠다 여기아님갈데없다

이래저래 취업교육 새인생살려고 열심히받아서왔다

딴생각할생각도 할수도없다 빌다시피들어갔는데

기존직원들 빈정거림 텃세 왕따...

이명까지얻어서 결국 사장이 보다못해 권고사직해줘서나왔어요



공부아예못하면 몸을쓰든 단순노동 등등 뭘해도 하는데

어중간해버리면

특히 지나친 자기케파이상의 노오력노오력 사교육으로

억지로 당겨올라간 위치면

결국 밑천드러날때 취업이안되거나

그집단의 제일꼴찌무능력자됩니다.

이력서에 학력 대졸인데 고졸기재...
그것도 허위기재로 법에걸려요 높이는것만 위법아닙니다
자꾸왜쓰고다니냐 소리나올것같아서 첨부합니다.














IP : 121.159.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1.7.2 12:38 PM (119.204.xxx.8)

    무슨말인지 알아요
    공감합니다
    그래서 슬퍼요

  • 2.
    '21.7.2 12:44 PM (211.219.xxx.193)

    거친글이긴 한데 뭔가 공감은 가네요 ㅠ

  • 3. 에휴
    '21.7.2 12:48 PM (121.167.xxx.75)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어중개비 하나 있어.요
    뭐든 어중간해서 돈만 수억들고 할수 있는건 없고

  • 4. ....
    '21.7.2 12:49 PM (211.250.xxx.45)

    그러니 어째요
    넌 이러니 아예 하지마말할순없잖아요 ㅠㅠ

  • 5. 이와중에
    '21.7.2 12:54 PM (220.85.xxx.141)

    어중개비 ㅋㅋ

  • 6. ..
    '21.7.2 12:56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공부안함+똑똑함=장사라도 해서 먹고삼
    공부안함+멍청함=평생 개고생, 막노동 하다말다 전전.
    공부함+멍청함=비정규직이라도 꾸준히 해서 밥은 먹고삼

  • 7. ㅇㅇ
    '21.7.2 12:57 PM (222.112.xxx.101)

    그래서 좀 이라도 더 공부해야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 8.
    '21.7.2 1:02 PM (211.205.xxx.62)

    그런데 미래세상에 이런 잣대가 맞을까요
    이건 우리때나 그랬지
    요즘 아이들은 앞으로 ai랑 공존 할텐데
    부모님들 고민이 많겠어요

  • 9. ..
    '21.7.2 1:02 PM (175.116.xxx.96)

    말투는 거칠어도 공감이가는 슬픈 글이네요ㅜㅜ
    근데 어째요?? 최상위는 못가는 어중간한 아이한테 다 때려치라 말할수도 없고,그냥 알면서도 끌고가는거지요.

  • 10. ㅎㅎ
    '21.7.2 1:0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공감은 가는데.

    중소기업에서 뽑아주긴해요. 그리고 그렇게 따돌리지도 않구요.
    기존직원들 빈정거림 텃세 왕따...이런게 모두 다 있는 일은 아닙니다.

    솔직히 저도 무던한 수준으로 공부해서 인서울 대학나왔는데
    요새 이런게 내세울 학벌은 아니죠.

    아무튼 저도 중소기업 다니면서 그런생각은 했어요.
    와. 내가 ㅋㅋㅋ 이런 일 하려고 대학나왔네? 대충 전문대나 고졸이었어도 충분할일인데..

    솔직히 고급 인력 사무직 빼고 일반 사무직도 대학안나와도 돼요.
    근데 이젠 대졸이 예전 고졸같은거고, 딱히 내세울 스펙은 아니긴 하죠.

    공부도 그런 공부말고, 다른 업무나 나 커리어와 관련된 공부를 해서 몸값 높여야지..
    그런 영어 이런거나 주구장창해봐야. 딱히 쓸데도 없음.

  • 11.
    '21.7.2 1:07 PM (121.159.xxx.222)

    그대학나와서 이런거해?
    뒷담만 서로 안까고 모른척해도 반은해결됩니다
    다 개인사정이있으니 흘러흘러가는거고
    나름 자기인생 죽지않고서야 어쨌건
    자기수준에서는 나름 노력하며 살아온건데
    그대학나와 게을러빠져여기까지 흘러왔다 도태인 어쩌고
    그런것때문에
    중위권이 제일살기힘들어요

  • 12. 에휴
    '21.7.2 2:09 PM (218.146.xxx.159)

    울집 어중개비...편의점 야간 알바 면접 간다고 전화 왔네요..
    1학년 이과 인서울 끝자락 ...안타까워요.
    아직도 애기 인데 야간 알바를 잘 해 낼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맨날 놀고 먹는건
    보기 싫고,,, (1학년은 공부 안 하는거라고 어느 개놈 선배가..)

  • 13. ..
    '21.7.2 2:42 PM (39.115.xxx.64)

    우리 집에 아예 못 하는 중2 있는데 성격도 좋고 아예 못 하니 저도 맘 편합니다 때가 되면 기술 가르치려고요 애매한 고딩이 돌덩이
    지는 이상은 높고 현실은 그냥그냥이니 지도 힘들고 보는 저도
    불편해요

  • 14. ㅡㅡ
    '21.7.2 3:14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어중개비 개놈선배 ㅋㅋ
    이상은높고 현실은 중간인 애 하나
    그나마 이상도 안높은 딩굴이 하나
    걍 학부모나 빨리 벗어나고파요

  • 15. ...
    '21.7.2 3:38 PM (118.235.xxx.58)

    맞아요
    애들 공부 못한다고 들볶지말아요

  • 16. 그러네요
    '21.7.2 3:42 PM (210.95.xxx.56)

    정신이 팍 드는 글입니다...

  • 17. 에혀
    '21.7.2 4:02 PM (211.206.xxx.52)

    공부만 그런가요
    사는것도 그래요
    아예 확 없이살면 수급자라도 되지 하네요 ㅠㅠ

  • 18. nnnn
    '21.7.2 5:56 PM (121.134.xxx.195)

    ,,,,,, 슬퍼여

  • 19. ..
    '21.7.3 11:43 AM (106.101.xxx.111)

    대학이 취업 보장해주지 않은지 오래됐죠.
    돈 있는 사람들 교양 쌓고 배우는 곳으로 바뀌는게 차라리 낫겠다 생각마저 들어요.
    모두가 안가면 모두 이 고생은 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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