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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코로나 확진되는 사람들이요

.... 조회수 : 4,124
작성일 : 2021-07-02 09:58:48
코로나 시국 1년 반이 지나면서
다들 나름대로 생활 패턴이 생겼잖아요.
은연중에
이제껏 해온대로만 하면 앞으로도 안 걸리겠지...
이렇게들 생각하는데
요즘 새로 확진되는 사람들은
늘 하던대로 했는데 걸린건지
요즘들어 느슨하게 풀고 다녀서 걸린건지
궁금하네요.

오늘 확진자수도 그렇고 사상 최악인데
전에는 모임 안하던 사람들도
요즘은 은연중에 모임 많이 하는거 여기저기서 보이거든요.
한편으론 마스크 착용율은 거의 정착된거 같고
음식점 같은데 칸막이도 잘 되어있던데

요즘 걸리는 사람들은 어쩌다 걸렸는지 기사도 안 나오고
그냥 숫자만 나오고...
IP : 58.148.xxx.1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 9:59 AM (220.75.xxx.108)

    재난문자 보면 감이 오지 않나요?
    장소들이 진짜 다양해요. 식당 노래방 펍 클럽 바 목욕탕 헬스장 기타등등

  • 2.
    '21.7.2 10:03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와 이런생각 하는 사람이 다있네
    당장 아줌마도 오늘 걸릴 수 있어요..
    확진자가 죽을죄를 진게 아니라고요

  • 3. 목욕탕
    '21.7.2 10:04 AM (39.7.xxx.184)

    거의 노래방 주점같던데요
    그리고
    목욕탕은 마스크끼고 목욕했어요
    잠실동에 무슨 흑염소간판걸어놓고
    장사하는집은 밤에 지나가보면 거리두기도
    없이 젊은아이들 바글바글
    흑염소집으로 간판걸어놓고 술파는건지
    칸막이 뭐이런거없고 바글바글
    신고감이던데

  • 4.
    '21.7.2 10:05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여전히 반찬 같이 먹고 길빵에 침은 왜그리 뱉어 되는지
    그리고 버스에서 전화통화를 왜그리 오래 하는지
    이해 불가예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수다 삼매경에...

  • 5. ㅇㅇ
    '21.7.2 10:06 AM (223.62.xxx.212)

    제 생각엔 그냥 코 앞까지 코로나가 와 있는거 같아요
    어딜 가도 걸려요 이제

  • 6. 저가
    '21.7.2 10:07 AM (39.7.xxx.149)

    격리중입니다. 집앞에 식당에서 돈가스 가족모두 년만에 밖에서
    식사했는데 확진자가 옆자리 3m거리 15분이상 접촉이라 2주격립니다.

  • 7. ...
    '21.7.2 10:17 AM (119.69.xxx.167)

    언제 어디서든 걸릴 수 있는거 아닌가요? 재수없음 그냥 밀접접촉자 되는거고 그러다 확진 나올수도 있고...입찬 소리 하지 마시죠

  • 8. dd
    '21.7.2 10:19 AM (112.154.xxx.63)

    극히 조심하고 살아도 어디서 걸렸는지도 모르게 걸리는 사람도 있고 (제 지인은 확진돼서 며칠간의 카드 이용내역 달라는데 커트하러 미용실 한 번 간 것 뿐, 코로나 이후로 식당 절대 안가고 모임도 안하고 살거든요)
    세상 즐겁게 온갖 모임 다 하고 왜 안나오냐 잔소리 해도 안걸리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경로가 알려진 건 홍대클럽 식당 운동동호회 결혼식 사우나 등등 나오지만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코앞까지 와 있다는 말이 맞아요

  • 9. 훨~
    '21.7.2 10:19 AM (58.126.xxx.31) - 삭제된댓글

    외국인들이 해운대바다에서 파티하는것보고 홍대앞에서도 델타변이 많이 확증된것보고 애들 외국인샘들로 인해 학교문닫고 어쩌거하는것 보니 속상하더라고요.
    특이하게 우리나라는 자녀교육에 있어 위험도 감수하게되면 면이 있어요. 저도 애둘엄마라 그입장을 면치못하고요.

  • 10. ...
    '21.7.2 10:22 A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출퇴근 시간 지하철 타보니
    확진자 하나 있으면 마스크고 뭐고 다 걸리겠던데요.

  • 11. ff
    '21.7.2 10:25 AM (1.236.xxx.181) - 삭제된댓글

    걸리고 싶어서 걸린 사람이 어디있어요?
    회사에서 옆 직원이 코로나 걸리면 옮을 수 있는거고
    경기도 학원발도, 선생님이 걸려서 학생들에게 감염시키고, 그 가족들 감염되는거잖아요.

  • 12. ????
    '21.7.2 10:30 AM (203.251.xxx.221)

    노래방, 사우나 다니다 걸린 사람들에게 왜 뭐라고하면 안되나요?

    옆자리 직원때문에 회사에서 걸린 사람은 억울하겠죠.
    옆자리 직원이 클럽 다녀와서 걸리게 했다면 구상권 물고 싶겠죠.

    집단 감염 걸린 것 보면 웃기던데요.
    종교단체, 노래방, 사우나, 헬스 등등
    뻔하고뻔한 곳이잖아요.

  • 13. 케이트
    '21.7.2 10:35 AM (58.123.xxx.44)

    목욕탕에서 마스크끼고했대 오마이갓 ㅜㅜ

  • 14. 지하철
    '21.7.2 10:36 AM (223.39.xxx.135)

    버스는 마스크 쓰고 있잖아요?
    이럼 밀접접촉으로 안 쳐요

    치과, 식당, 목욕탕, 술집....이런 마스크 벗는곳을 가지마셔요

  • 15. ...
    '21.7.2 10:43 AM (58.148.xxx.122)

    확진자를 욕하는 게 아니고요
    요즘들어 자꾸 모임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그래요.
    특히 부모님들 백신 맞고 하니까요.
    저는 가족 모임도 저만 부모님 뵈러 가고 전체 모임은 안하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애들까지 다 모아서 가족 다 모이자고 하고요.
    그 기저에 깔린 생각이 나는 여태 안 걸렸으니 앞으로도 괜찮지 않겠냐인거죠.
    모임 안하겠다는 저만 인정머리 없는 사람으로 몰리고요.

  • 16. ...
    '21.7.2 10:46 AM (58.148.xxx.122)

    sns에도 소규모로 집에서라도 모여서 뭐 해먹었다는 얘기 많이 올라오고요.
    특히 모임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은근슬쩍 밖에서 모인 얘기도 잘 올리더라고요.
    그런데 뉴스에는 숫자만 나오지 감염 경로가 안나오니까
    너무 해이해진것 같단 말예요.
    사실 숫자는 사상 최악이고
    델타 변이도 무섭잖아요.

  • 17. 확실히
    '21.7.2 10:46 AM (220.71.xxx.35)

    코로나 초기보단 일상생활이 많이 가능하죠

    초기엔 지하철에 사람도 없었고 노인들 외출도 거의 안했고

    지하철 안도 정말 조용했는데 통화 하는 사람도 너무 많아요 시덥지 않은 수다로 ~. 말도 많이 하고

    어제 밤에 산책갔다 오다보니 카페 식당 다 미어터지더라구요

    전엔 집에서 술한잔했다면 지금은 다 나가서 마셔요

  • 18. 목욕탕마스크
    '21.7.2 11:13 AM (211.212.xxx.185)

    kf마스크의 바이러스차단 원리가 마스크필터의 정전기인데 습기 가득인 목욕탕에서 마스크를 쓰면 뭐합니까.
    목욕탕에서 확진자 생겨도 마스크 쓰면 괜찮다고요?

  • 19. ...
    '21.7.2 11:15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재수없으면 누구라도 걸린다는 사람들 보면
    그냥 일상생활 하는사람들인듯
    개인위생철저. 안만나고, 어쩔수 없이 만나서 마스크 벗는일 있을땐 거리두기 하고 대화자제. 이러면 걸릴확률이 얼마나 되겠나요? 직장생활하면서도 다 가능해요. 난 괜찮을거야 여태안지켜도 안걸렸어. 귀찮으니 안하는거지.
    잘하다가도 느슨해져서 제대로 안지키는 순간에 걸리는 겁니다.

  • 20. ...
    '21.7.2 11:16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재수없으면 누구라도 걸린다는 사람들 보면
    그냥 일상생활 하는사람들인듯
    개인위생철저. 안만나고, 어쩔수 없이 만나서 마스크 벗는일 있을땐 거리두기 하고 대화자제. 이러면 걸릴확률이 얼마나 되겠나요? 직장생활하면서도 다 가능해요. 확진자 옆자리고 확진자랑 같이 매일 점심먹은 직원들도 다 안걸렸어요. 난 괜찮을거야 여태안지켜도 안걸렸어 하면서 귀찮으니 안지키는거지.
    잘하다가도 느슨해져서 제대로 안지키는 순간에 걸리는 겁니다

  • 21. 지금
    '21.7.2 11:20 AM (118.221.xxx.29)

    창밖에 테니스코트 아무도 마스크 안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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