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이가 이제서야 서울체고를 가고싶다고 하는데요
그전부터 종종 운동하고싶단 얘기는 했었는데 이렇게 단호하게 서울체고를 가겠단 얘길 한건 첨 듣네요ㅠ
뒤늦게 알아보니 전국에서 알아주는 체고라는데요ㅠ
언감생심 꿈도 야무지네요..
운동은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학생이긴한데요.
초등때 수영으로 상 받은거 외에는 중등내내 공부만 생각했지 체육고는 이제서야 얘기하니 주종목도 없구요ㅜ
참 많이 당황스러운데..이게 내마음으로 간다해서 갈수있는게 아닌거같은데요
어제는 무슨 운동센타인지 체육센타인지 다녀와서는 몇달 빡시게 할거면 선생님이 책임지겠다고 무슨 뽐뿌질을 받아온거같은데요ㅜ
저는 체육으로 운동으로는 문외한이라서요.
어찌해야하나 그냥 둬야되나 고민이네요ㅠ
1. ..
'21.7.2 8:07 AM (1.225.xxx.234) - 삭제된댓글학교 홈페이지 들어가면 입학/ 편입 정보 있어요
거기에 맞는 조건이 있는지 들어가려면 뭘
해야하는지 니가 직접 알아보고 붙으면 보내준다 하세요2. 중3
'21.7.2 8:19 AM (175.223.xxx.110)종목은 어떤걸로 하겠다고 하나요?
체고는 예고와 마찬가지로 자기 전공이 있어야하고
거의 대부분 선수등록된 학생들이고
대회기록도 있어야할거예요
입시요강부터 확인해보세요3. ㅇㅇ
'21.7.2 8:22 AM (122.40.xxx.178)공부하기 싫은건지 여부잘알아보세요. 중등때 디날고기어도 고딩때 후보에 노는애도 있고 그러다가는 인생 정말 망쳐요. 대학후 갈때가 없어요. 앞으로 뭐하고 살건지 생각해보고 결정해야죠
4. 네~
'21.7.2 8:42 AM (110.35.xxx.110)좀 더 살펴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5. 재능
'21.7.2 8:5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있으면 고등학교는 가능하죠.짧게 준비해도요.
거기서 잘하는건 진짜 엘리트라야..6. ...
'21.7.2 9:51 AM (223.62.xxx.6)학원샘이 돈 벌려고 뽐뿌질
7. 저희애도 ㅜㅜ
'21.7.2 10:44 AM (218.153.xxx.253)11학년 올라가면서 갑자기 그림 그리겠다 했네요ㅜㅜ 국제고 다니는데...난감해요ㅜㅜ 그래서 11학년 끝나고 부랴부랴 한국 와서 미술학원 다니는데 10월에 apply해야 되는데 가능할까요???포트폴리오를 10개정도 해야하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5살때 그림을 곧잘 하길래 제가 좀 부추긴것도 있는데 ... 할려면 일찍 한다고 하지...그리고 제가 잘 보조해줄 수 있을지도 걱정이에요 미술쪽은 돈이 많이 드는 것 같은데... 3년 특례도 생각중입니다 근데 한국미대는 그림이 완벽해야된다하는데 더 걱정이네요 같은 경우 좋은 결과 있으신 분 있으실까요?
8. ㄴ 윗님
'21.7.2 11:04 AM (108.180.xxx.2) - 삭제된댓글아이가 시민권자이면 현지 대학으로 진행하시는게 선택 학교도 많고 들어가기 더 수월하지 않을까요?
혹시 시민권자 아니라서 특례 입학으로도 국내 미대 가려는거면 일단 손꼽히는 대학은 서너군데로 한정되 있고
실기가 아주 뛰어나야해요. 그래서 많이들 해외 미대로 눈을 돌리는데 한국에 계시면 그쪽으로 준비해주는
입시,포트폴리오 전문 강사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결심이 확고하면 꼭 올해가 아니라도 결국엔 해낼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