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 세금 3억 냅니다

넓은마음 조회수 : 9,207
작성일 : 2021-07-02 01:32:16
82에 자산가도 고소득도 많으니 익명으로 글 씁니다
직장인이고 연 3억정도 세금 냅니다
연봉이 많이 오른거고요
아마 전매제한 없었으면 대출 껴서 다른단지 이사갔을 적당한 곳에 살고있습니다

평소에 기부도 적당히 하며 살았습니다
아이 키우면서는 더 나누자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며칠전 기부 더 하고싶지않다는 글 봤는데 비슷한 맥락이지 않나 싶네요

뭐 모을거 모으면서 필요한거 적당히 쓰고 살고있긴 하지만
연봉의 반이 세금입니다
이돈이면 .. 이런생각 많이 듭니다

저희 애들 둘 보육비로 20만원 받는게 다입니다
100만원 못받는거 당장 아쉬운 금액은 아닙니다만
고소득자들이 항상 혜택에서 배재되는거 기분좋은일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속이 쓰리죠
연봉도 올랐지만 세금도 참 많이 올랐거든요
이번에 슈퍼추경으로 33조 든다는데 앞으로 더 오르겠구나 생각하면 갑갑하네요
그리고 그돈벌면 기꺼이 안받겠다 하는 댓글 분명 있을것같은데, 재벌급 아닌이상 누구나 돈은 똑같이 아깝습니다
저도 100만원이면 쓰고픈거 많아요

꼭 필요한분들께 간다면야 기꺼운마음으로 내겠지만
기준이 납득하기 힘든부분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몇십억 아파트에 살며 월 소득낮거나 자영업자들은 최대 2020만 받는다던지 뭐 기타등등의 상황..

민주당도 싫고 국힘당도 싫고 이재명와이프도 싫고 쥴리도 싫은데 당장 누구뽑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치글 아니니 정치얘기는 사양합니다

저희보다 넓은마음을 가지신분들 마인드컨트롤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기사볼때마다 속쓰립니다


IP : 223.38.xxx.162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 1:34 AM (121.129.xxx.187)

    그러니까 25만원 나도 받고 싶다? 이건가요?

  • 2. ,.
    '21.7.2 1:38 AM (1.233.xxx.223)

    위로드립니다.
    그나마 민주당이라 80%하위 주는거지
    국짐이면 더 심해겠지 하네요

  • 3. ㅇㅇ
    '21.7.2 1:38 AM (117.111.xxx.254)

    원글님의 수고로 번 돈 세금으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을 보냅니다.

  • 4. ...
    '21.7.2 1:39 AM (220.75.xxx.108)

    소득세 재산세 합하면 저희도 일년에 2억 이상 세금을 내는 경우에요. 역시나 한달에 30만원 이상 기부를 20년 넘게 해왔고요. 작년까지만 해도 세금을 위한 적금을 몇백씩 들어가면서도 돈을 내라면 기꺼이 내야지 하는 심정이었는데 이번에는 몹시 맘이 상하네요...
    오죽하면 이낙연 후보쪽에 지원금은 보냈으나 대선에는 확 국힘을 뽑아버려? 하는 인지부조화까지 겪었습니다. 스스로 내가 미쳐가나 싶기도...
    부자가 지원금까지 탐낸다고 거지근성이다 치졸하다 별소리들 다 하지만 내가 일년에 세금을 수억 내는데 100만원도 안 주냐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해도해도 너무한다 생각들어요.

  • 5. ..
    '21.7.2 1:39 A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없는 사람들은 이해못해요. 그냥 남의 돈이 쉽기만 하죠.

    부모가 자식 돈으로 차별할 때 서운한 게
    돈이 탐나서만은 아닙니다.
    주는거 받고 앉은 자식이 돈욕심이 없는것도 아니고.

    아마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은
    내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느낌?
    그냥 돈많으니 돈이나 뜯어내는 대상이 된 느낌 그걸거예요.

    저는

  • 6. 음...
    '21.7.2 1:40 AM (182.208.xxx.138)

    부부합산 월 오천이에요.
    님만큼은 아니지만..
    부동산 하나 물려받아 갖고 있어서
    세금이며.. 건강보험이며.. 장난이 아니네요.
    돈벌기 싫어져요.

    예전엔 그냥 성실하게 열심히 살고 노력하고 그러면
    뭔가 보상받는 기분이 있었을텐데
    요즘은 노력하면 그냥 쏙 뺏기는 느낌이 큽니다.
    이제 또 그들이 와서 뭐라뭐라하겠네요.
    기부도 하라고 하겠죠.
    기부도 해요.
    봉사도 하고.
    그러나..
    정말 싫습니다.
    심각하게 투자이민 고려합니다.

  • 7. ..
    '21.7.2 1:41 AM (1.233.xxx.223)

    그래요
    홍남기 기재부 정말 나쁜사람들 같아요

  • 8.
    '21.7.2 1:47 AM (223.38.xxx.125)

    상위20프로의 직장인이 80프로를 감당하며 사는것같은 부당함이 느껴집니다
    주변 고소득자들 중 이 대책이 정당하다 생각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선별기준 모호, 선별하는데 드는 세금과 인건비, 포인트지급으로 카드사 배불리기.. 누굴위한 정책인가요?

  • 9. ..
    '21.7.2 1:48 AM (119.206.xxx.5)

    고소득자 세금 많이 내는 게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잖아요. 선진국들 보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 10. ㅇㅇ
    '21.7.2 1:52 AM (211.219.xxx.63)

    대부분의 부자들은 이런 것 생각안합니다

    시간 아까우니까

  • 11. ..
    '21.7.2 1:53 A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지금까진 세금 덜 내고 산 거예요.

  • 12. ..
    '21.7.2 2:07 AM (175.201.xxx.213)

    이런글에 참으로 얄미운 댓글들이 있네요
    세금 덜 내고 산거라니.. 본인들은 얼마나 내길래..

  • 13. 근데
    '21.7.2 2:08 AM (182.212.xxx.185)

    사람이 어떻게 다 같겠냐만은 저희는 그 돈 백만원 받아서 뭐하 겠냐는 마음이예요..작년에 받은 것도 다 기부해 버렸고....
    기재부가 저러는 것은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 14. 그래도
    '21.7.2 2:11 AM (14.45.xxx.116)

    대구 영진이는 세금으로 모금으로 삼성미술관 짓겠답니다
    내 세금이 이딴데 쓰이는것보다 낫지않나요 ㅠ

  • 15.
    '21.7.2 2:26 AM (172.58.xxx.95)

    2080 얘기는 치약 이름이 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 모두 익히 알고 있던 것 아닌가요. 돈 많은 재벌도 세금을 아까워 하니 원글님의 마음이 대단히 고약한 심보는 아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하위 80% 하라고 하면 또 그러마 하실 건 아니겠고요. 세상에 숱한 ‘어쩔 수 없는 일’ 이상도 이하도 아닌겁니다. 본인도 아시다시피 이미 충분히 풍족하시구요. 82자랑계좌에 입금하셔야 할 연수입입니다. 자랑 하셨으니 빨리 입금하시죠 ^^

  • 16. ㅇㅇ
    '21.7.2 2:32 AM (117.111.xxx.250) - 삭제된댓글

    이것도 자랑으로 들리다니.. 세금 좀 잘 쓰면서 걷지..

  • 17. ...
    '21.7.2 2:34 AM (39.7.xxx.249)

    그러게요.. 전 부자 아닌데 이해돼요. 돈 많으니까 119도 돈 내고 부르라고 하는 느낌일 것 같아요. 최소 재난지원금이나 아이 키우는 데 필요한 건 보편적으로 주는 게 맞죠.. 돈은 더 내고 혜택은 받지 말라는데 누가 세금 내고 싶겠어요.
    부자도 세금 내는 만큼 혜택을 받는다는 리워드가 있어야 세금 많이 내는 보람이 있겠죠.

  • 18. ㅋㅋ
    '21.7.2 2:41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부자들은 이런 것 생각안합니다

    시간 아까우니까

    ㅡㅡㅡㅡ

    꼭 부자 근처도 못가본 것들이 이런말 쉽게 하죠

  • 19. ..
    '21.7.2 2:47 AM (223.62.xxx.154)

    개인사업자입니다.
    돈 벌어 세금 내기 바쁘네요.
    그제 말일에 종합소득세 1억 내고 나니 허망합니다.
    이젠 의료보험료 소급적용해서 나오겠죠.
    힘들어요.

  • 20. 완전동감이요.
    '21.7.2 2:58 AM (211.212.xxx.185)

    저흰 원글보다 세금을 더 내는데도 아이가 커서 보육비도 못받았고 딱 한번 받은 전국민 다 주던 코로나지원금도 아이몫은 유학중이라 안주더라고요.
    반면 엄연히 외국인인데도 국내거주자라고 주고
    오늘은 외국노동자가 지병으로 사망한 계기로 입국즉시부터 건강보험혜택 준다는 뉴스, 홍남기 나와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해대고 앵커는 앵무새마냥 원고에 써진대로 읽는걸 질문이라고 해대는거 보며 화딱지가 나더라고요.
    입국즉시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주면 가뜩이나 한국의 병원비 싸다고들 부러워하는데 치료목적으로 위장취업해서 다들 몰려들거아닙니까.
    위장취업브로커들은 돈벌려고 혈안이될거고요.
    국내취업시 사전에 건강검진을 강화해서 건강한 사람을 선별할 대책을 만들어야지 왜 입국즉시부터 치료해줄 법안부터 만드나요?
    해운대에서 마스크 안쓰고 파티하며 놀며 코로나 퍼뜨린 외국인들
    방역규칙 어기며 모임가져 코로나 퍼뜨린 원어민강사들 다 제 나라로 추방해야지 왜 무료치료를 해줘야합니까?
    아랍에미리트는 외국인이 법을 안지켜 적발되면 즉각 본국으로 추방해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법을 엄청 잘지켜요.
    내가 뭣하러 코로나 시국에 줄서서 기다리며 사전투표를 했나
    그나저나 다음번 대통령으론 도대체 누굴 뽑아야하나 정말 암울하네요.

  • 21. ...
    '21.7.2 3:11 AM (223.38.xxx.82)

    이낙연의 토지공개념 들어보셨어요? 여기서 검색해보세요.
    땅값 컨트롤 안되니 뺏겠다는 겁니다. 이후 자산도 중국처럼 몰수할 수 있습니다. 쉽게 돈받는 사람들 자기보다 돈 많으면 내거라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사람들은 공감할테고 나머진 무시하세요.
    투표잘하시고요

  • 22. ...
    '21.7.2 3:15 AM (223.38.xxx.82)

    이낙연토지공개념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44265
    윤석렬은 싫지만 이상태면 민주당 장기집권시 공산주의,독재국가 됩니다.왜냐고요?모델되는 나라가 싱가폴,중국등 독재국가라서요.
    차라리 민주당 안뽑겠다란 마인드로 홍준표나 국민의 힘을 뽑으세요.

  • 23. ..
    '21.7.2 3:37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휴..이래서 선별적복지 하면 싸움난다는 거구나..

  • 24. 부모글
    '21.7.2 3:57 AM (175.117.xxx.71)

    부모가 자식 돈으로 차별할 때 서운한 게
    돈이 탐나서만은 아닙니다.
    가족 구성원으로 아들보다 가정경제에 기여도 더 많이 했는데
    딸이라 차별 받으면 기분 별로죠
    그 딸이 남자형제 보다 부자여도
    서운한건 맞아요

    딱 그런 느낌이네요

    진정한 복지는 보편적 복지죠
    사회복지는 초등교과에서부터
    가르쳐야 하는데
    사회복지에 대해서 배운적이 없는 국민이 대다수 일듯 해요

  • 25. 제시
    '21.7.2 4:20 AM (202.166.xxx.154)

    애들 급식은 전체 다 한다고 난리치더니 이제 선별적 복지라고 난리. 일관성도 없고 진실성도 없고.

  • 26. ..
    '21.7.2 4:23 A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고소득직장인이면 사실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번 기준이 고소득직장인인게 상당한 패착인것 같아요 자산기준이 아니라 소득기준으로 잘라버렸으니 배신감 상당합니다

    먹물인들은 보통 철저히 본인 실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편견과 내적 차별이 더 심해지고
    따라서 학군지에 대한 선호도는 더 올라갈 것 같아요

    당장 임대학군은 절대기피입니다.
    사립초 또는 학군지.

    집값상승으로 분열 시작이었는데 갈라치기가 심해지는것같아 걱정입니다
    사회면 뉴스가 점점 각박해지는것도 정부의 연달은 실책과 어느정도 관련있지 않을까 하네요.

  • 27. ..
    '21.7.2 4:27 AM (218.51.xxx.9)

    고소득직장인이면 사실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번 기준이 월수입인게 상당한 패착인것 같아요. 자산기준이 아니라 소득기준으로 잘라버렸으니 배신감 상당합니다

    먹물인들은 보통 철저히 본인 실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대선에서는 정파와 이념 떠나 자기 이익 지켜줄 사람 뽑을겁니다
    그리고 소득으로 나눴기때문에 저소득층에 대한 편견과 내적 차별이 더 심해지고
    따라서 학군지에 대한 선호도는 더 올라갈 것 같아요

    집값상승으로 분열 시작이었는데 갈라치기가 심해지는것같아 걱정입니다
    사회면 뉴스가 점점 각박해지는것도 정부의 연달은 실책과 어느정도 관련있지않을까 하네요.

  • 28. 분열
    '21.7.2 4:38 AM (118.235.xxx.37)

    국민 분열을 노리고 하는 정책이라고 봐요.

    상위 20%에게서는 세금만 받고 표는 버리는 대신
    (어차피 상위 20은 민주당을 찍지 않을테니까)
    하위 80%에게 배급을 주고 지지율과 표를 다지는 계산.
    그리고 서로를 미워하고 서로가 싸워라!

    80%는 선거표를 겨냥한 거예요.
    그게 아니었다면 하위 20 또는 30%.
    그것도 아니라면 하위 50%에게 주었을텐데
    상위 20%은 일하고 돈벌고 세금은 다 내면서 복지 혜택은 없고, 그 불만은 표현하면 하위 80%에게 즉각적인 미움을 받게 만들어 버리는 작전.

    늘 그래왔듯이 끊임없는 분열과 국민간 싸움으로 정권을 유지하려고 하는 겁니다.

  • 29. 여기 호주
    '21.7.2 5:23 AM (139.168.xxx.140)

    선진국들이 그렇게 걷어 복지하는거 아닌가요. 요즘 한국의 복지 정책 들어보면 엄청 좋던데 그게 다 어디서 나오겠어요. 여긴 반사회주의라 국민의 통장 나라에서 관리해요.

  • 30. ...
    '21.7.2 5:49 AM (223.62.xxx.158)

    님은 그래도 집이라도 있네요.
    연봉 높아도 집 없는 벼락거지인데 못받습니다
    연봉도 최근에 높아진거고 퇴직이 코앞입니다
    솔직히 집값만 덜 폭등시켰어도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 듯...
    제주위 가만히 앉아 집값 5~10억씩 오른 집들은 받아요.
    객관적으로 누가 더 어려운가요
    아주 이가 갈립니다.
    이런게 공정인가요?

  • 31. 해마다 다르지만
    '21.7.2 5:5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많이내는 해는 몇억내고 아닌해는 몇천내요.
    그렇게 수십년 살다보니
    현금 통장에 쌓아두고 살게됩니다.
    버느라고 바쁘고 세금 계산하고 내느라고 바쁘고 일년이 가네요.
    세금 내는것까진 그러려니하는데
    이 사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성취하는 게 무슨 사회악이라서 징벌적으로 세금 거둘 대상이된 기분이라 내면서 기분 더러워요.
    20만원이고 100만원이고 안받아도 내가 일해서 더벌면 되지만 너네는 열심히 벌어서 세금이나 내고 역받이하는 존재다 싶네요.
    저도 나름 기부도 하고 정기후원하는 곳 있었지만 이제 안해요.
    보조금 제 돈 걷어서 나라가 알아서 주겠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공공의 적이면서 공공의 주머니가 되는 것 같네요.

  • 32. .
    '21.7.2 6:07 AM (223.39.xxx.55)

    세금으로 3억?
    그럼 연봉이 얼마라는거?

  • 33. ..
    '21.7.2 6:12 AM (1.225.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내국인 역차별이 싫어요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 쉽게 취등록하는 거. 어떻게 좀 안되나요

  • 34. 우리집
    '21.7.2 6:37 AM (175.120.xxx.8)

    비교적 고소득인데 이번 지원에 전혀 관심없어요 주면 받고 말면 말고..

  • 35. 저희도
    '21.7.2 7:03 AM (223.39.xxx.153)

    원글님과 비슷하게 연 3억 좀 넘게 월급에서 세금을 내고 있어요.
    사람인지라 이돈이면 정말 뭐도 더 할수있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많이 벌었으니 좀 많이내자는 주의라서 그런지
    주변에 세금으로 어려운 사람들 이런저런 혜땍보는거 보면
    아까운 마음이 수그러 듭니다.
    물론 그 세금들이 잘못 쓰이는 걸보면 속이 쓰리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보다는 정말 도움이 필요한사람들에게 씌여지는게
    더 훨씬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우리 아이들이 지금의 나만큼 잘산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점점 복지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정권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들배불리고 친일적인 행태를 보이는 국짐당 보다는 나아서 아직까지도 민주당 에서 등돌리지는 못하겠어요

  • 36. ...
    '21.7.2 7:12 AM (119.206.xxx.59)

    다른 글 내용보다는
    평생 재산을 1년에 번다니 아니 세금을 반 낸다면
    2년에 번다니 얼마나 능력자이신가 부럽습니다.
    어떤 사람 10년 연봉을 1년에 버신다니
    세금 제외하면 2년에 버신 거네요.
    부럽습니다. 능력자님

  • 37. ..
    '21.7.2 7:15 AM (122.106.xxx.116)

    솔직히 세금 많이 내고 혜택은 못받으면 억울한 느낌도 들기도 하죠.. 호주도 정말 정말 심한 나라중에 한곳인데요. 매 해 1000불씩 치과진료 받으라고 아이들에게 지급합니다 물론 고소득자들은 빼고요.그 외에도 사회 소외계층에 주는 수당들 엄청 많지요 어느 곳이든 좀 선진국이다 시픈 나라는 다 비슷해요

  • 38. ...
    '21.7.2 7:19 AM (223.38.xxx.183)

    저는 원글님보다 적게 벌고 세금도 덜냅니다.
    부부합산 2.5억 소득 세금도 그에 맞게 냅니다.
    저흰 오랜 직장생활과 사업소득이라 애들은 다커서 받는거 0입니다.
    하지만 못받아도 속 안쓰립니다.
    그냥 돈만보면 누가 주는데 싫겠어요.
    그러나 솔직히 그돈 있어도 없어도 소비에 별 영향없습니다.

    개인적으론 기본소득 찬성하지만 내가 못받아도
    누군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될거라 생각합니다

  • 39.
    '21.7.2 7:25 AM (39.7.xxx.194)

    3억씩 세금내고 기부도 할정도면 수입이 어마어마 할텐데 25만원 못받아 서운하시는듯 그거 그냥 껌값 아니신지

  • 40.
    '21.7.2 7:28 AM (175.125.xxx.242)

    아오. 난 25마넌 안받아도 되는데 내거 주고싶네요.
    이렇게 서운하고 억울하고

  • 41.
    '21.7.2 7:50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작년에도 기부했고 어려운 사람한테 가서 잘쓰인다면 100만원 제가 받는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어려운 20~30%가 아니라 80%라는데서 대선용 표심 잡기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내 손에 들어온 돈 나가는거 누구나 싫죠
    그런데 돈이란게 딱 능력과 노력만큼 버는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져서 국가가 세금 걷어 부의 재분배를 할 수밖에 없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코로나까지 겹쳐서 어느 국가나 세금 많이 걷어 해결할 수밖에 없어요
    내가 잘나서 내 힘으로만 돈 벌었다고 생각하면 세금 내는게 빼앗기는거 같겠지만 사회가 만든 시스템에서
    돈을 번거니 사회유지를 위해 세금을 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자산인플레가 심하기 때문에 자산은 없고 근로소득이 높은 분들은 억울함이 큰 시절인데 지원금에 울컥하실 수는 있다고 봐요
    지원금의 기준이 자산이 아니라 소득이라면 불공평한 일이 많이 생기겠죠
    비판 받아 마땅하죠

    그런데 세금 많아 힘들다는 글에 조롱하시는듯 댓글 다는 사람들 그러지 좀 마세요
    열심히 일해서 많이 벌어 세금 많이 내고 자산 크게 불려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 모두 애국자에요
    사업 하는 분들이 일자리도 만들어내는거구요
    자산이 많아도 세금은 현금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어요

    제가 장애인 센터에 기부를 한 적이 있는데(2000년도에 2000만원 했어요) 그 곳 기타 들고 다니며 노래 봉사하는 사람이 나는 니 재산 정도면 훨씬 더 큰 금액을 기부했을거다라고 비난을 하더군요
    땀 흘려 번 돈으로 기부해보지 않은 자들은 저런식으로 생각하는구나 싶었어요
    입으로는 뭘 못합니까

  • 42.
    '21.7.2 8:04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년에도 기부했고 어려운 사람한테 가서 잘쓰인다면 100만원 제가 받는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어려운 20~30%가 아니라 80%라는데서 대선용 표심 잡기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내 손에 들어온 돈 나가는거 누구나 싫죠
    그런데 돈이란게 딱 능력과 노력만큼 버는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져서 국가가 세금 걷어 부의 재분배를 할 수밖에 없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코로나까지 겹쳐서 어느 국가나 세금 많이 걷어 해결할 수밖에 없어요
    내가 잘나서 내 힘으로만 돈 벌었다고 생각하면 세금은 빼앗기는거 같겠지만 사회가 만든 시스템에서
    돈을 번거니 사회가 유지되야 나도 계속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유지되는거잖아요
    자산인플레가 심하기 때문에 자산은 없고 근로소득이 높은 분들은 억울함이 큰 시절인데 지원금에 울컥하실 수는 있다고 봐요
    지원금의 기준이 자산이 아니라 소득이라면 불공평한 일이 많이 생기겠죠
    비판 받아 마땅하죠

    그런데 세금 많아 힘들다는 글에 조롱하시는듯 댓글 다는 사람들 그러지 좀 마세요
    열심히 일해서 많이 벌어 세금 많이 내고 자산 크게 불려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 모두 애국자에요
    사업 하는 분들이 일자리도 만들어내는거구요
    자산이 많아도 세금은 현금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어요

    제가 장애인 센터에 기부를 한 적이 있는데(2000년도에 2000만원 했어요) 그 곳 기타 들고 다니며 노래 하는 사람이 나는 니 재산 정도면 훨씬 더 큰 금액을 기부했을거다라고 비난을 하더군요
    땀 흘려 번 돈으로 기부해보지 않은 자들은 저런식으로 생각하는구나 싶었어요
    입만 가지고 기부도 하고 애국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 43.
    '21.7.2 8:09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작년에도 기부했고 어려운 사람한테 가서 잘쓰인다면 100만원 제가 받는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어려운 20~30%가 아니라 80%라는데서 대선용 표심 잡기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내 손에 들어온 돈 나가는거 누구나 싫죠
    그런데 돈이란게 딱 능력과 노력만큼 버는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져서 국가가 세금 걷어 부의 재분배를 할 수밖에 없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코로나까지 겹쳐서 어느 국가나 세금 많이 걷어 해결할 수밖에 없어요
    내가 잘나서 내 힘으로만 돈 벌었다고 생각하면 세금은 빼앗기는거 같겠지만 사회가 만든 시스템에서
    돈을 번거니 사회가 유지되야 나도 계속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유지되는거잖아요
    자산인플레가 심하기 때문에 자산은 없고 근로소득이 높은 분들은 억울함이 큰 시절인데 지원금에 울컥하실 수는 있다고 봐요
    지원금의 기준이 자산이 아니라 소득이라면 불공평한 일이 많이 생기겠죠
    비판 받아 마땅하죠

    그런데 세금 많아 힘들다는 글에 조롱하시는듯 댓글 다는 사람들 그러지 좀 마세요
    열심히 일해서 많이 벌어 세금 많이 내고 자산 크게 불려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 모두 애국자에요
    사업 하는 분들이 일자리도 만들어내는거구요
    자산이 많아도 세금은 현금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어요

    제가 장애인 센터에 기부를 한 적이 있는데(2000년도에 2000만원 했어요) 그 곳 기타 들고 다니며 노래 하는 사람이 나는 니 재산 정도면 훨씬 더 큰 금액을 기부했을거다라고 비난을 하더군요
    땀 흘려 번 돈으로 기부해보지 않은 자들은 저런식으로 생각하는구나 싶었어요
    입만 가지고 기부나 애국 하는줄 아는 사람들보다 세금하소연해도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이 애국하고 사회에
    기여하는거라는거 착각하지 마세요

  • 44.
    '21.7.2 8:12 AM (61.74.xxx.175)

    작년에도 기부했고 어려운 사람한테 가서 잘쓰인다면 100만원 제가 받는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어려운 20~30%가 아니라 80%라는데서 대선용 표심 잡기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내 손에 들어온 돈 나가는거 누구나 싫죠
    그런데 돈이란게 딱 능력과 노력만큼 버는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져서 국가가 세금 걷어 부의 재분배를 할 수밖에 없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코로나까지 겹쳐서 어느 국가나 세금 많이 걷어 해결할 수밖에 없어요
    내가 잘나서 내 힘으로만 돈 벌었다고 생각하면 세금은 빼앗기는거 같겠지만 사회가 만든 시스템에서
    돈을 번거니 사회가 유지되야 나도 계속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유지되는거잖아요
    자산인플레가 심하기 때문에 자산은 없고 근로소득이 높은 분들은 억울함이 큰 시절인데 지원금에 울컥하실 수는 있다고 봐요
    지원금의 기준이 자산이 아니라 소득이라면 불공평한 일이 많이 생기겠죠
    비판 받아 마땅하죠

    그런데 세금 많아 힘들다는 글에 조롱하시는듯 댓글 다는 사람들 그러지 좀 마세요
    열심히 일해서 많이 벌어 세금 많이 내고 자산 크게 불려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 모두 애국자에요
    사업 하는 분들이 일자리도 만들어내는거구요
    자산이 많아도 세금은 현금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어요

    제가 장애인 센터에 기부를 한 적이 있는데(2000년도에 2000만원 했어요) 그 곳 기타 들고 다니며 노래 하는 사람이 나는 니 재산 정도면 훨씬 더 큰 금액을 기부했을거다라고 비난을 하더군요
    땀 흘려 번 돈으로 기부해보지 않은 자들은 저런식으로 생각하는구나 싶었어요
    입만 가지고 나라 위하는척 하는 사람들은 세금하소연을 해도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이 애국하고 사회에
    기여하는거라는거 모르는거 같아요

  • 45. 여기 스웨덴
    '21.7.2 8:17 AM (59.29.xxx.35) - 삭제된댓글

    이케아 창업자 잉그바르 캄프라드 창업자가 상속세를 견디지 못하고 스위스로 국적을 옮겨 버렸습니다.

    스웨덴 사회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2004년 스웨덴은 상속세를 폐지해 버렸습니다. 그 후로 다른 많은 나라들도 상속세 폐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2007년 스웨덴은 부유세까지 폐지해 버렸습니다. 스웨덴은 세금이 많은 나라이지만 부자 세금이 아니라 빈부와 무관하게 온 국민이 세금을 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 46. 여기 스웨덴
    '21.7.2 8:18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이케아 창업자 잉그바르 캄프라드 창업자가 상속세를 견디지 못하고 스위스로 국적을 옮겨 버렸습니다.

    스웨덴 사회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2004년 스웨덴은 상속세를 폐지해 버렸습니다. 그 후로 다른 많은 나라들도 상속세 폐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2007년 스웨덴은 부유세까지 폐지해 버렸습니다. 스웨덴은 세금이 많은 나라이지만 부자 세금이 아니라 빈부와 무관하게 온 국민이 세금을 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 47. 그돈
    '21.7.2 8:20 AM (39.7.xxx.53) - 삭제된댓글

    그돈 없어도 산다고 하는분들
    소득증빙 한뒤 얘기 합시다

    진짜로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 안합니다
    25만원 받고 기부금을 낼 지언정
    내돈 아깝고 귀하면, 남의돈도 아깝고 귀합니나
    1원이라도

  • 48. 원글님
    '21.7.2 8:23 AM (39.117.xxx.200)

    원글님께서는
    차라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같이
    꼭 필요한 사람들한테 지원금 주어졌다면
    이러지는 않으셨을 걸요.

    원글님 뭐라 하실 분들은
    가서 하위 80 프로 소득인정금액이 얼마인지나 찾아보세요
    4인가구 기준 월 975만 2580원 입니다.
    4인 가구 기준 연간 1억원 정도를 하위 80프로로 보는건데
    님들 맨날 연봉 1억은 고소득자라면서요

    똑같이 고소득자인데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이게 웃긴다는 거죠
    원글님같은 분들이 내는 돈으로
    생색은 지들이 내면서
    그 와중에 왕따를 시키니
    인간인 이상 원글님이 이런 마음 들 수 밖에 없죠
    이해합니다

  • 49. 그리고
    '21.7.2 8:36 AM (39.117.xxx.200)

    진짜 대깨님들 비아냥 거리는 것좀 그만 뒀으면 좋겠네요
    이전까지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복지의 확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상급식 논란 때도 민주당 편들어 보편적 복지 지지했지만

    이 정권 들어서
    세금 관련 논란해서
    지지자들이 하는 주장 들어보면서
    내가 착각을 해도 단단히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부자가 내는 세금은 당연하면서
    부자는 적폐이고...
    원글님 같은 개천용들이
    얼마나 노력을 해서 그 위치까지 갔는지
    뭐 하나 도와준 것도 없는 주제에
    그 노력에 대한 인정은 하나도 안 해주면서
    무조건 앵무새처럼 세금 내는 게 당연하다고 소리치고...

    여태까지 내가 세금 내고 기부금 내서 도와준 인간들이
    다 민주당 지지자같은 마인드였을 까봐 겁나요
    계속 이러면 복지 축소하자고 해도 찬성할 것 같아요.
    세금 많이 내는 원글님 같은 사람에게 뭐라뭐라 비난하고
    그게 당연하다고 오지랍떨며 꾸짖는 글이야말로
    민주당 지지 떨어지게 하고 민주당에 대해 환멸 갖게 하는 글입니다.
    이런 쓰레기같은 갈라치기 좀 그만 하세요

  • 50. ...
    '21.7.2 8:53 AM (183.105.xxx.163)

    3인가족, 남편 3백 아들 3백오십 나120 벌어요.
    지방이라 집값 1억오천, 예금5천정도
    정부 지원금 안나왔어요.
    이번도 그럴거예요.
    80% 이상이라니 서울 경기 집값한채보다 못한데 상위 20%라 하네요.
    난 엄청 절약하며 살거든요.

  • 51. ...
    '21.7.2 9:06 AM (220.75.xxx.76) - 삭제된댓글

    지금 소득양극화 넘 심하다고 해요.
    불균형을 바로 잡지 않으면
    고소득층에게도 좋을것 하나도 없어요.
    안전하고 체질적으로 건강한 사회가 되어야
    다음세대들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주는거에요.
    양극화 심해지면 장기적을 같이 자멸하자는거죠.


    제 주변에 년 5억 이상 세금내는 분은
    세금 내는건 아깝지 않으나
    잘쓰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깊이 공감했어요.
    적절한 곳에 잘 써서
    많이 내시는 분들도 보람있다 생각하게 되면 좋겠어요.

  • 52.
    '21.7.2 9:08 AM (61.255.xxx.96)

    저는 당분간 소비를 팍 줄이려고요
    아이 학원도 한 두달 쉰다고 했어요 학원비만해도 100만원 정도니까
    학원선생님들은 재난지원금 받을테니까 덜 미안해하려고요
    아무튼 최소 두달간 소비 조여맵니다

  • 53. ㄷㄷ
    '21.7.2 9:21 A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

    부자만 세금내지 않습니다.

    저 월소득 100만원 단독가구이고 집없고 중고차 300에 사서 십년 넘게 몰고 다녀요. 그래도 건강보험 국민연금 합 20 냅니다. 그거만요.

    1000 에 200 내는 거랑 100 에 20 내는 거 천지차이예요.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국민의 의무니까요.

    재냐지원금 25는 받게 돼요.
    25 받으면 마트에서 식료품 몇달 치 살 수 있어요.
    요긴하게 쓰겠지만 못받는대도 역시 상관없어요.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도 아직 많으니까요.

  • 54. 저도
    '21.7.2 9:43 AM (223.39.xxx.235)

    노통때 종부세 비아냥 거리는 것때문에
    민주정부가 싫었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래도 가진 자들에게 특혜를 주는 보수정권보다는 낮은 곳을 살피는 민주정권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권력을 누구를 위해 쓰느냐는 핵심입니다
    사리사욕에 재벌 기득권층에 유리한 정책을 지지하지 못하겠어요
    종부세 무섭고 당장 재건축한다는 집도 세금이 어마어마하지만
    내손으로 세금 줄이고싶다고 국힘당 못뽑겠습니다 ㅠ

  • 55. 스웨덴은
    '21.7.2 9:55 AM (121.129.xxx.166)

    품목마다 다르지만 부가세가 통상 25%.또 상속세 없앤 이유가 있죠.
    얘네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죽고 나도 상속할 게 요트 1채 정도에요. 그래서 낼 사람도 많지 않고 걷어도 얼마 안된답니다. 게다가 기업을 상속받는 사람들은 상속세를 내려고 주식을 파는 바람에 주가가 폭락해서 스웨덴 경제 크지도 않은데 그와중에 주가가 폭락하게 되니 상속세 없애준거에요.
    게다가 상속세를 폐지한 대신 부유세와 자본 이득세가 있죠.
    명목상의 상속세가 없어졌다뿐이지 자산의 이득에 대해서는 모두 세금으로 내게 되어 있어요.

  • 56. 그리고
    '21.7.2 9:56 A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

    월 소득 100 만원인 저도 세금내고 평소 혜택 못받습니다.

    얼마 안되는 세금이지만 그거로 도로도 깔고 도로 청소도 하고 나라 경영에 쓰이겠죠. 건강보험도 마찬가지. 평소 병원에 가지않지만 언젠가 내게도 돌아올수있고 지금 누군가에게 돌아가겠죠. 내 세금이라 생각안합니다. 국민이니까, 공동체니까.

    재난지원금 혜택? 생애 몇 번 되겠나요.
    한번 있을까말까한 상황인데ᆢ


    원글님 마음 전혀 이해못하진 않지만 인당 25만원에 있는 분들이 그러시는 게 씁쓸하기도 합니다.

  • 57. 제가
    '21.7.2 10:01 AM (121.129.xxx.166)

    아는 한 독일과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세금 많고요. 그래서 자산을 모을 수가 없는 구조에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개발 논리가 우세한 곳이라 세금에 대한 생각이 다르지만 3만불 넘어선지 3년쯤 되었으니 선진국의 세율 구조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죠. 보통 3만불이 넘기 시작하면 사회안전망을 공고히하는 데 돈을 써야 할 때입니다. 민주당 정부가 계속적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해내서 지금 과도기에 문제도 많고 반발도 있겠지만 기초를 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58. 여기 스웨덴2
    '21.7.2 10:06 A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스웨덴은 세금이 많은 나라이지만
    부자 세금이 아니라 빈부와 무관하게 온 국민이 세금을 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세금을 내는 나라"

  • 59. 그러게요
    '21.7.2 10:09 AM (110.70.xxx.25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봉급받는 근로자 40%는
    연말정산뒤 세금이 0 라고 합니디

  • 60. ..
    '21.7.2 10:16 A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진짜 ㄷㄲ들 비아냥 거리는 것좀 그만 뒀으면 좋겠네요 222222

  • 61. 스웨덴
    '21.7.2 10:33 AM (39.117.xxx.200)

    스웨덴 부유세 폐지한 지 옛날인데요
    2007년에 폐지됐는데 업데이트 좀 하세요

    세금 많이 내주던 부자들이
    부유세 피해서 해외로 대거 이주해 버리니
    세금을 많이 내줄 사람들이 한 번에 사라져버렸잖아요.
    때문에 재정 압박 심해지니 폐지한 거고
    그 이후 모두가 공평하게 세금 내는 나라가 된 겁니다.

    부유세 시작의 명분은
    부의 공평한 재분배였는데
    세금 피해서 해외로 유출되는 자본만 커지게 되니
    결국 복지 혜택을 줄일 수 밖에 없게 되고
    못사는 사람은 더 못살게 됐거든요.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자 실시했는데
    빈부의 격차만 더욱 늘리게 된거죠.

    북유럽 3국조차 너무 과한 복지는
    망국의 복지병이라고 해서 탈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는 한물간 정책들만 맨날 답습하고 있죠

    우리나라 고용보험만 해도
    스웨덴이 이미 너무 과한 실업급여와 질병급여에만 의존해서
    일터로 복귀하지 않는 사람이 늘게 되자
    인적자원과 복지재정을 정비하기 위해
    실업급여제도를 더 깐깐하게 재정비했거든요.
    영국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우리는 이미 그거 다 알고 있으면서도
    더 방만하게 운영하다 기금고갈 사태 맞게 됐죠

  • 62. ...
    '21.7.2 10:37 AM (211.177.xxx.23)

    저기 윗님 건강보험 국민연금 세금 아니고요. 다른 사람들은 몇배 내요. 그거 사회안전망에 소득재분배 한다고 난리인거잖아요. 세금을 내봤어야 세금이 뭔질 알지.
    3억에 건강보험 국민연금 불포함이라고요.

  • 63. ..
    '21.7.2 10:46 AM (223.39.xxx.183)

    위에 100 벌어 20 내는 거랑 1000 벌어 200 내는 거 말씀하신 분
    1000 벌면 세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까지 다 합하면 500 이상 내요.
    월급 100 올랐는데 세후 금액 똑같이 나오는 경험 해보시면 100을 더 벌기 위한 노력 하기 싫어요...

  • 64. ..
    '21.7.2 10:47 AM (59.29.xxx.35) - 삭제된댓글

    위 댓글에도 스웨덴 상속세 2004년, 부유세 2007년 다 폐지되었다고 되어있는데도
    아래 댓글에다가 스웨덴 부유세 있다고 쓴 댓글은

    일부로

  • 65. ..
    '21.7.2 10:50 AM (39.7.xxx.63) - 삭제된댓글

    위 댓글에도 스웨덴 상속세 2004년, 부유세 2007년 다 폐지되었다고 되어있는데도
    아래 댓글에다가 스웨덴 부유세 있다고 쓴 댓글은

    일부로 혼란스럽게 만들려고 쓴 어그로 인가요?
    아니면 민주당 알바?

  • 66. 월소득100
    '21.7.2 11:10 A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

    82에 건강보험료등 세금으로 쳐서 많이 말해서 말한 거예요. 무슨 세금을 안내봐요? 일일이 다말하기 그래서 안한 거예요.

    그리고 무슨 1000에 500을 건강국민으로 내요?
    뻥치지마세요. 누굴 바보로 아나?

    기사인용합니다.
    연봉 1억5천 직장인 경우예요.

    매달 내야 하는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요양보험료, 고용보험료 등 준조세는 79만 9860원이었습니다. 국민연금 22만 6350원, 건강보험료 42만 5320원, 요양보험료 4만 8990원, 고용보험료 9만 9200원 등이었다.

  • 67. ...
    '21.7.2 11:42 AM (211.212.xxx.185)

    4대보험료 국민연금 이런것까지 생색내요?
    그런건 나중에 다 돌려받잖아요.

  • 68. ...
    '21.7.2 12:04 PM (220.75.xxx.108)

    월수 100님은 빠지시는 게 낫겠어요.

  • 69. ㅇㅇ
    '21.7.2 12:16 PM (39.7.xxx.209)

    꼴랑 4대 보험 내면서 그걸 세금이라고

  • 70. ㅇㅇ
    '21.7.2 12:17 PM (39.7.xxx.209)

    댁들이 좋아하는 선진국은요. 알바를 해도 소득세 다 떼어가요.

  • 71. ..
    '21.7.2 12:29 PM (39.7.xxx.216) - 삭제된댓글

    건강보험료 많이 내도 혜택 더 받는거 없고
    건강보험료 조금내는 사람 한테 보태주는겁니다

    선진국은 세금.연금 많이내면 상응하는 혜택이나 연금이라도 많이받지만
    우리는 혜택은 커녕 그거 대신 내는거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구요. 비아양 거리면서요

  • 72. ...
    '21.7.2 3:12 PM (106.241.xxx.125)

    월소득 100님. 댓글 또 달았다가 삭제하셨네요? 저 위도 삭제하셔야겠는데요.
    무슨 건강보험하고 국민연금으로 도로를 깔아요. 본인은 병원 안 간다고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다른 사람이 몇 배 내고요. 의료비는 대부분 노인될 때 왕창 써요. 월소득 100만원이면 세금 내도 다 환급받잖아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 마치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업 가지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다 적폐인 양 더 내놓으라고 난리난리.

  • 73. 바로 이거
    '21.7.2 3:15 PM (118.235.xxx.111)

    문재인이 바라는 건 국론 분열.
    20-80을 괜히 만든 게 아니에요.
    이렇게 국민들끼리 싸우라고,
    자기는 쏙 빠져서 쩝쩝대기만 할테니 너희들끼리 서로서로 치고받고 싸워라.

    소름끼치는 정권이에요.
    교활하고 야비하고 치졸하고 쫌스러우면서 음흉한 최악의 정권을 노무현님의 이름을 걸고 만들어내다니.

  • 74. 소름끼치는
    '21.7.2 6:20 PM (175.195.xxx.178)

    정권 맞습니다.
    세금 좀 내지. 어려운 사람 도우면 좋지. 다같이 사는 세상인데~ 착한 척 다하고.
    저도 좋은 생각으로 세금 내고 살았는데. 도대체 내 세금으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내가 직접 어려운 사람위해 기부하는 게 낫겠더군요.

  • 75. 동감
    '21.7.2 8:24 PM (223.39.xxx.72)

    좀 있음 있는만큼 세금으로 뜯어감
    알차게 뚣어감

  • 76. 원글님
    '21.7.3 12:27 AM (118.176.xxx.245)

    마음 심정적으론 이해가 가지만 투자이민 고려하신다고 하는데 세계 어딜 가도 고소득자 세율은 높지 않나요? 물론 선진국 빼고 어디 섬나라 가신다면 모르겠지만요. 근데 그렇게 돈 버는 것중에 내 능력은 반이라면 국가의 도움도 반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반값 내신다고 생각하시면 속 덜 쓰리실 것 같아요.

    그리고 홍남기 기재부 욕하는 사람아 속이 들여다보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임무를 최선을 다해 하고 있을 뿐입니다. 뭐 주기 싫어서 주지 않나요. 한정된 재정 속에서 최대의 효율을 내야 하니 그러는 거죠. 문대통령이 대놓고 몇 번이나 칭찬을 하고 이 코로나 시국에서 경제성과 얼마나 최대한으로 내고 있는데 다 안줬다고 사람 악마화시키고 무능하다 하는지. 진보 참칭 유튜브, 이재명 지지하는 유튜버 중독되신 거 같은데 세상 넓게 보세요.

  • 77. 공감
    '21.7.3 12:50 AM (223.33.xxx.143)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누더기된 부동산 정책 보고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재난지원금 25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이 정권의 이념이 무서워져요. 원글님은 누구도 싫다 싫다 하시는거 보면 아직 덜 무서우신듯해요.
    저는 다음 대선에 그 누구든 민주당 막을 제1야당 후보 뽑을거에요. 와이프 의혹이 무엇이든 무슨 상관인가요
    말씀하셨듯 철저히 실리를 위해 투표할껍니다.

  • 78.
    '21.7.3 1:00 AM (180.229.xxx.124)

    갈수록 좀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왜 사람들은 남이 내는 세금을 우습게 알죠?
    세금 3억이면 연봉이 얼마야 이딴 소리만
    그정도ㅈ능력되니 버는거고
    세금 너무 많은거 맞아요
    세금 내면 대우를 해주던가
    세금을 똑 바로 써서 아까운 맘이 들지 않게 하던가
    그냥 도둑놈들이
    삥 뜯어서 인심은 자기들이 쓰고 다니네요
    그리고 일안하고 세금으로 만 살려는 사람도 점점 늘어납니다
    세금 엉뚱한곳에 많이 쓰고요
    그헣다고요

  • 79. ..
    '21.7.3 1:02 AM (137.220.xxx.117)

    음.. 선진국 어디나 비슷한 사정이에요.
    전 영어권 국가에서 (복지국가를 유명한 곳)
    사는데 연 3억 이상 세금 내요
    정부 하는 거 보면 속 터져요
    모든 이가 그런건 아니지만 복지국가이다 보니
    사람들이 일은 안하는데 점점 국가에게 바라고 요구 하는건
    많아지고 모든게 권리라고 생각하고.
    30대 몸 건강해도 일 안해서 나라에서 아이 숫자대로
    한달에 몇 백씩 나라에서 받아 쓰면서
    해외여행 일년에 두 번 못가거나 딴 애들처럼
    최신 아이패드 아이폰 못 사면 불합리 하다고 난리.
    그러면서 자기 술 담배 사는건 자기 권리라네요.
    내 피 같은 돈이 이안 사람들 술 담배 사는데
    들어 간다 생각 하면.. ^^

  • 80. ..
    '21.7.3 1:04 AM (211.36.xxx.132)

    지금 국가채무 900조 넘어요ㅋ
    문정부 들어 추경만 100조했고
    코로나 전부터 건강보험 흑자던게 문재인케어로 적자니 건보료 그만큼 걷겠죠.
    돈 안받아도 되니 빚내서 돈 뿌리는것좀 하지말길

  • 81. 세금3억
    '21.7.3 1:27 A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연봉 7억 받는 직장인이 어디 있기야 하겠지만
    국내에서 그 정도 연봉 주는 직장인이라니….
    차라리 어느 회사 대표라고 해야 속는 시늉이라도 하지…

  • 82.
    '21.7.3 9:14 AM (218.51.xxx.9) - 삭제된댓글

    저희는 투자이민은 고려하지않고있습니다
    223.38 우리집은 부부합산이긴하지만 7억받는 직장인이 왜 없습니까..? 본인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 83.
    '21.7.3 9:15 AM (223.62.xxx.117)

    저희는 투자이민은 고려하지않고있습니다
    223.38 우리집은 부부합산이긴하지만 7억받는 직장인이 왜 없습니까..? 본인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 84. Df
    '21.7.4 3:08 A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원글에는 부부합산 세금 3억이란 말이 없었으니 그렇죠
    혼자 납부하는 세금이 연에 3억이면 연봉 혼자 7억인데
    혼자 7억 찍는 사람이 어디 흔해요?
    두 명이면 가능하겠네요. 임원 아니어도 그 정도까지는
    받을 수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990 꼬꼬무 애피소드 추천 7 highki.. 2021/08/15 1,174
1237989 이마트 빅텐 ... 2021/08/15 604
1237988 동물병원에 데려가도 낫지 않는 질병들 사람들 쓰는 약 쓰니 10.. 33 소중이 2021/08/15 3,872
1237987 살아있음을 만끽하고 싶을 때 1 2021/08/15 1,693
1237986 오메가3 뭐드시나요 10 블루커피 2021/08/15 3,152
1237985 복상사는 왜 생기는거예요 22 2021/08/15 19,442
1237984 코에 있는 점 관상학적으로 어떤가요? 4 코에 있는 .. 2021/08/15 2,443
1237983 [5분 인터뷰] 이낙연 부인 김숙희 봉사활동 브이로그 4 ㅇㅇㅇ 2021/08/15 583
1237982 대구 사람들은 어디서 주로 쉬고 노나요 23 대구 2021/08/15 2,664
1237981 스타우브 솥밥을 하려는데 매번 실패하는데요.. 9 맛있는밥 2021/08/15 2,692
1237980 귀가 먹먹한 이유 12 웨밴 2021/08/15 2,106
1237979 강릉역 추천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소피아87 2021/08/15 1,709
1237978 네쏘머신 청소 어떻게들 하세요? 2 ㅁㅁ 2021/08/15 1,082
1237977 전현무 나혼산 돌아오니 재밌네요 ㅋ 14 .. 2021/08/15 4,776
1237976 대문글 수박을 보고 기분 좋았던 선물이 생각나서요 10 .... 2021/08/15 2,440
1237975 콜라겐마스크팩 추천좀 부탁드려요 마스크팩 2021/08/15 686
1237974 [단독] 납치됐던 김대중 육성... "박정희에 복수심 .. 8 mbc 뉴스.. 2021/08/15 3,190
1237973 일본인은 미개한 야만인, 그걸 따르는 토왜도 야만인이네요 31 토왜구혐 2021/08/15 1,404
1237972 보톡스 오랫동안 맞으신 분들, 괜찮으신가요? 20 궁금 2021/08/15 7,411
1237971 12%얹어서 생색 15 aa 2021/08/15 2,321
1237970 대구 사시는분들 부동산 12 대구 2021/08/15 3,079
1237969 모레끌레 동안크림 정말 좋나요? 2 화장품찾아 .. 2021/08/15 1,136
1237968 험담과 자랑이 너무 심한 지인 13 새벽 2021/08/15 6,511
1237967 오늘은 광복절 3 퍼옴 2021/08/15 715
1237966 동일본지진때 한국 구호물품 더럽다는식 20 금수 2021/08/15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