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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들이 듣기에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다 똑같이 들릴까요?

..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21-07-01 11:44:55
외국인들이 듣기에는 한중일 언어 다똑같이 들리려나요ㅎ
내가 무의식중에 티비에 경상도사투리가들리는데 무슨말인지몰라서 티비를보니 일본어였어요;;
경상도 시투리가 암생각없이 들으면 일본어랑 비슷하게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서울말?약간 끝을 올리는 서울말은 무의식중에 들으면 중국어느낌이 한번씩 들때가있거든요
외국인들은 그냥 세나라말이 다 비슷하게들리려나요?ㅎ
IP : 39.121.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 11:50 AM (106.240.xxx.44)

    우리나라 사람 스페인어 이태리어 구별할 사람 별로 없을 걸요
    좀만 더 들어보면 구별할 수 있어도

    마찬가지죠.한중일 첨 듣는 사람은 구별못해도, 자주 듣는 사람은 구별합니다..

  • 2. ㆍㆍ
    '21.7.1 11:51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무식하거나, 무시해서 그렇겠죠.
    영어나 프랑스어나 독일어가 같이 들리나요?

  • 3. ....
    '21.7.1 11:56 AM (106.240.xxx.44)

    태국어 말레시아어, 베트남어 구별할 줄 아는 한국 사람 얼마나 될라나요?

    러시아어 폴랜드어, 스웨던어는??

  • 4. 구별
    '21.7.1 11:57 AM (112.173.xxx.131)

    잘못해요. 목소리 크기로 알겠네요. 일본 조용. 한국 중간. 중국어 시장통...중국어도 나긋나긋하게 발음하니 참 이쁘게 들리던데
    그런거 보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들림

  • 5. ...
    '21.7.1 11:57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프랑스어도 세게 말하니까 아랍어같더라구요.

  • 6. . ..
    '21.7.1 11:59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관심 없거나 자주 듣지 않았던 언어면 구분 못하겠지요.
    세상 언어가 얼마나 많은데 그걸 첨 듣고 어떻게 다 구분할까요? 저만 해도 영어,불어,독일어,중국어,일본어 정도는 자주 들어왔으니 구분이 되지만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 러시아어와 인접 동유럽국가의 언어, 태국어와 베트남어,필리핀 타갈로그(?) 등은 처음 들어서 구분 못하거든요.
    한,중,일 3국어도 k팝이나 한국영화 팬들처럼 한국어에 익숙한 사람은 한국어인지 알지만 아시아 국가에 관심없는 모르는 사람에겐 그저 낯선 발음으로만..

  • 7.
    '21.7.1 12:20 PM (182.215.xxx.15)

    경상도 억양과 일본어 억양 비슷하다고 저도 느낀 적 있어요.

  • 8. ...
    '21.7.1 12:25 PM (175.194.xxx.216)

    학교다닐때 궁금해서 물어본적이 있는데
    우리나라말이 부드럽고 귀엽다고 해요
    말이 끝날때 요 야 이게 귀여운가봐요
    왜 우리 서로 이름부를때 길동아 영희야 부르잖어요
    그거 막 따라하고 그랬어요
    알랙스야 제인아 이러면서ㅎㅎ
    중국어는 싸우는거같고
    일본어는 만들다만거 같다고..

  • 9. 전에
    '21.7.1 12:33 PM (211.212.xxx.185)

    2002 월드컵 훨씬 전 미국뉴스에 한국은 north korea와 세트로 나오기만 하던 시절에 외국인 친구들에게 물어봤었어요.
    해외여행이라곤 한적 없는 한적한 미국시골출신 친구는 모르겠다.
    뉴욕 LA 대도시에 다인종들을 많이 접한 친구들은 중국어는 시끄럽고 한국어는 좀 부드럽고 일본어는 중간이래요.
    요즘은 한류 드라마 영화 k pop으로 한국이 더 많이 알려졌으니 더 구분되지않을까요.

  • 10. 조금만
    '21.7.1 12:41 PM (175.125.xxx.102)

    해외문화에 관심 가져보면 어느정도 구분이 가던데요?
    태국 몇번 다녀보니 태국어보단 베트남어가 좀 더 앵앵대는 느낌이고
    독일어 스웨덴 러시아도 구분이 가요
    자세히 보면 각자 나라별로 느낌도 다르고요

    중국은 언어느낌이 지역마다 다 다른것 같아요 홍콩은(제가 좋아하는것관 별개로)억양이나 발음 그런게 좀 경박하게 느껴지고요
    대만쪽은 훨 중저음이고 진중한 느낌이예요
    본토인 상하이나 베이징엔 제가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요
    라오스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 부탄 이런곳은 솔직히 관심없고 접해보지 못해서 들어도 각나라별로 구분 못할듯요

  • 11. 전혀
    '21.7.1 12:50 PM (198.90.xxx.30)

    전혀 모르면 구분 안 가죠.

    전에 외국사람하고 차를 타고 가다가 친구한테 전화와서 조용히 이야기하고 끝었는데 그 외국사람이 친구랑 싸웠냐고?

    기본만 알고 들으면 어느정도 구분은 가죠

  • 12. ....
    '21.7.1 12:52 PM (106.102.xxx.71)

    전 뜻은 몰라도 베트남.태국.필리핀 들어보면 구분 가능 할것 같아요.
    공통점은 1달이상 살아봤고
    공부하지도 관심도 없었지만
    억양이 나라 마다 달라서 알것 같아요.
    일본.중국어는 99% 구분 가능
    영국식. 미국식 영어 80% 구분 가능

  • 13. 근데
    '21.7.1 1:04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저 영국에 있을때 어떤 애가 한국인 흉내낸다고
    가따까따가따까따가따까따가따까따 이랬어요.
    우리말이 글케 들리는군... 그랬네요

  • 14. ...
    '21.7.1 2:22 PM (42.61.xxx.175)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
    외국에서 아가였던 제 딸이랑 하는 말을 듣고 옆의 할머니가
    "어쩜 넌 말을 노래하듯 하는구나" 라는 말을 들었어요.

    오래 외국살이를 하다보니
    우리나라 말 억양이 동남아어처럼 앵앵대거나 과한 액션 없이
    담백하게 감정을 싣는 말, 언어란 생각을 하게돼요.

  • 15.
    '21.7.1 2:41 PM (122.36.xxx.14)

    뭐 부러지는 소리처럼 들린대요
    푸다다닥 푸다다닥

  • 16. 억양에따라
    '21.7.1 2:59 PM (112.161.xxx.15)

    달라요.
    높은 톤으로 소리치듯 말하면 시끄럽고 딱딱하고 완전 소음 수준이지만 낮은 톤으로 여자가 나긋 나긋하게 말하면 괜찮아지죠.
    저도 일본어가 멀리서 얼핏 들었을때 경상도 억양과 같아서 해깔린적이 있지요만 통상적으로 일본어가 나긋 나긋하긴 하죠. 중국어는 ㅅ이 많아 완전 쌍스럽고 시끄럽구요.

  • 17. 한국어는
    '21.7.1 5:38 PM (73.207.xxx.192)

    싸우는 소리로 들린데요.
    쳐다보면 웃으면서 말하고있어서 싸우는건 아니구나. 그렇답니다.
    말자체가 딱딱 끊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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