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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은 하면 할 수록 어렵네요.

주린이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21-07-01 11:19:31

작년 코로나때 들어간 주린이에요.

작년 코로나때 들어간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 이제야 알 것 같네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맞고 멘붕이었던 것도

주린이라 금액이 작아서 견딜 수 있었지

정말 지금 투자한 금액으로 코로나 맞이했으면 주식 다 포기 했을 거 같아요.


딱 50만원만 해야지 하다가 점점 금액은 늘어서 거의 5천인데

작년 12월말까지 들어간 주는 그나마 빨간불

1월 들어간 주는 파란불이었다 빨간불이었다 깜박깜박 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지겹게 마이너스 였다가 본절이어서 팔았더니 완전 날개를 달고 날아올라가네요 ㅠㅠ


오늘은 묘한 장이네요.

전혀 안오를 거 같은 주가 오르고 오를 거 같은 주는 안오르고

혼조세네요.


제가 찍은 주는 마이너스를 달리고 있어 제 투자성향에 대해서 다시 반성해야될거 같아요.


다들 성투하시고.... 화이팅!!!!!

IP : 119.203.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년
    '21.7.1 11:23 AM (110.12.xxx.4) - 삭제된댓글

    구르시면 쉬워지실꺼에요.

  • 2. 원글
    '21.7.1 11:26 AM (119.203.xxx.70)

    존경합니다. 10년쯤 되면 쉬워질까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기분에다 주식이 하루의 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

  • 3. 십년만에라도
    '21.7.1 11:30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버는법 알아내면 떼부자 됩니다.
    주식도 타고난 재능이더라구요. 10년 구르면서 돈 잃고 맘 상하고,,해보면 느낍니다.
    주식은 안하는게 최선임.

  • 4. 매일
    '21.7.1 11:32 A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사고 파세요.
    다들 아자씨들이 몰빵하니까 망하는거에요.
    주식이 게임이 아닌데 너무 겁이 없이 홀짝하듯 하니 망하죠.

  • 5. 원글
    '21.7.1 11:37 AM (119.203.xxx.70)

    단타야말로 전 신의 경지 수준이라고생각해요.

    그나마 장투라 .......

  • 6. 주식은장난이아냐
    '21.7.1 11:3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모니터에 인생 걸고 십년 이상 굴러보면 쪼끔 보일락말락합니다

  • 7. 단타
    '21.7.1 11:38 A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수익나면 팔고 다시 떨어진거 사고 사팔 사팔
    종목이 친지인데요.

  • 8. . .
    '21.7.1 11:39 AM (203.170.xxx.178)

    개미들은 우량주 장투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 9. 천지에요
    '21.7.1 11:41 A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수정...

  • 10. 그냥
    '21.7.1 11:52 AM (1.233.xxx.27)

    떨어져도 안심되는것만 사요. 근데 재미는 없네요. 최근 네이버 카카오빼고는

  • 11. 원글
    '21.7.1 12:11 PM (119.203.xxx.70)

    잘 갈거라 생각한 주는 안가고 혹시나 싶어서 1주씩 산주는 수익율이 좋아 다이소가 되어 버렸어요 ㅠㅠ

    장투라 그나마 수익율 유지하고 있는데 장이 어렵네요.......

  • 12. 작년
    '21.7.1 12:16 PM (222.116.xxx.26) - 삭제된댓글

    불장이라 그랬는데 별로 못 먹었어요
    대신 올해 평소대로 하고 있어요
    저도 오래된 사람입니다,
    물린 주식이 많으면 아무리 불장이라도 소용없어요

    저 인덱스가 아직 600주나 있고
    sk바이오팜 물린거 어쩔수없이 장기로 가야 할듯하고

    이래요

  • 13. .....
    '21.7.1 12:35 PM (211.36.xxx.84)

    저도 작년 3월 500만원으로 시작해서 한달동안 200넘게 손절했더라구요 그뒤로 벌다가 9~10월에 벌어놓운거 다까먹고
    11월부터 많이벌었는데
    올해는 참 그렇네요 작년과 비교해서 그런지
    지수는 높아지는데 영
    다들좋았다던 6월에도본전이고

  • 14. sk이놈
    '21.7.1 1:17 PM (125.140.xxx.240)

    장투로 모아가고있었는데 ㅠ

  • 15. 원글
    '21.7.1 2:12 PM (119.203.xxx.70)

    정말 우량주가 우량주가 아닌 장이 되어 버렸어요...

    sk 관련주..... ㅠㅠ

  • 16. stock
    '21.7.1 2:30 PM (39.7.xxx.88)

    원글님 글을 읽고
    제 보유종목을 떠올리며
    왜 저는 오랜세월 주식투자를 했는데
    어렵다는걸 못느끼나? 되돌아보니

    제 경우 주식을 시작할때
    목독마련이 필요해서였고
    주식=재형저축(적금) 이었어요

    재형저축는 80년대 중반
    월급타면 3년만기 또는 5년만기 하는
    주택은행에 넣었던 적금 이름 입니다

    8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보유한 주식도 두종목 있어요

    가끔 보고
    어쩌다 한번씩 봐서
    지금까지 무탈하게 왔구나~ 싶어요

    8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긴 세월 속에 가끔 사고 어쩌다 매도하며
    줄타기를 잘한것도 저는 운이 좋았고
    그 때 부터 지금까지 그 회사가
    존재하고있어 고맙습니다

    투자종목의 70%는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현재 사용하는거 중에서 없으면 불편한거, 그래서 누구나 많이 사용하는거에 투자합니다

  • 17. 지금
    '21.7.1 2:32 PM (112.223.xxx.140)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진짜 어려운 장이 시작될거 같아요

  • 18. 달려라호호
    '21.7.1 4:17 PM (49.169.xxx.175)

    윗님 지금부터 진짜 어려운 장인 이유도 써주셔야죵 ㅠㅠ주린이는 겁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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