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한달내내 학원에 보강하러 갔는데

..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21-06-30 23:49:57
학교성적이 20점 올랐어요.

60점서 80점이요.

아이가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공장히 실망하면서 아쉽다고 망했다고 하는데

학원샘 말씀이 아이가 시험 점수로 이렇게 아쉬워하는거 첨 봤다고..
작년기출 풀려보니 90점 나와서 엄청 좋아했는데
그 날도 그렇게 좋아하는것도 첨 봤다고..

성적에 무감했던 아이가 아쉬워하고, 좋아하는것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라고 하시는데..

이제 좀 변하려는걸까요?



변했음 싶은데ㅠ
IP : 223.38.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욕은 화를 부름
    '21.6.30 11:57 PM (218.38.xxx.80)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한문제 더 맞는것 쉽지 않습니다. 원글님이 공부해보세요

  • 2.
    '21.7.1 12:12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근데 60점이면 하위권
    80점이면 중위권인데
    선생님께 감사하는게 아니라
    아쉽고 망했다고 하는 건
    제가 보기엔 좋은 학생은 아닌 것 같아요.
    괜찮은 학원에서 하위권을 안 받는 이유가 유추되네요.

  • 3.
    '21.7.1 12:16 AM (118.235.xxx.77)

    근데 60점이면 하위권 20점 올려서
    80점이면 중위권인데
    선생님께 감사하는게 아니라
    아쉽고 망했다고 하는 건
    제가 보기엔 좋은 태도는 아닌 것 같아요.
    상위권은 이삼점만 올려줘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괜찮은 학원에서 하위권을 안 받는 이유가 유추되네요.

  • 4. ,,
    '21.7.1 12:22 AM (39.7.xxx.235)

    학원 쌤들 참 힘들겠네요 애나 엄마나 감사한 맘은 없고 무슨 바로 90점 백점 나올 줄 알았나 보네요

  • 5. 학원쌤께
    '21.7.1 12:28 AM (1.233.xxx.27)

    감사하다고 하지는 못할망정...

  • 6. ....
    '21.7.1 12:30 AM (222.99.xxx.169)

    원래 기출은 풀면 쉽게 느껴져요.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우리애 이번 수능영어 풀어봤는데 다맞았어요 하는것처럼요.
    기출풀고 90점 나왔는데 실제시험 80점이면 딱 공부한만큼 나온거에요. 60점에서 80점이면 정말 좋은 출발이네요. 아이가 그래서 선생님이 속상했을듯한데 어머니라도 감사인사 꼭 하셨음 좋겠어요.

  • 7. ...
    '21.7.1 12:31 AM (223.38.xxx.109)

    아 아니에요.
    애랑 저랑 감사하다 했어요.
    애가 샘이랑 상담하다가 아쉽고 망했다고 했다는거에요.
    실수로 두개 더 틀렸다고.
    샘은 애가 아쉬워하는거 자체가 좋은 신호래서 저도 좋은 신호로 받아드려야 하나 해서요.

  • 8. 아니
    '21.7.1 12:31 AM (223.62.xxx.87)

    저아이가 망했다는건 선생님 고마움을 몰라서 하는소리가 아니구요 스스로 욕심이 생긴겁니다, 어라 나도 열심히 하니깐 되는구나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90넘어서 a될수있었을텐데하는 마음요..나도 된다 될수있다 그래서 욕심도 생기는거구요.
    속으론 이게 뭔일인가 본인도 엄청 흥분되고 좋아라할거에요.
    이러다 다시 꼬꾸러지면 또 실망해서 공부안한다 할수도 있어요.
    너 진짜 대단하다 하니깐 되는구나 칭찬많이 해주시고 혹 다음 시험에 안좋은 결과 나오더라도 긍정의 히 팍팍 희망버리지않게 지도해주세요.
    공부버리는 애들보면 성공경험이 없으니 난 안되는 놈이야 이미 글렀어하는 희망없는 자포자기 맘으로 게임에 더 빠지고 공부를 더 외면하고 그런거에요.

  • 9. 아무리
    '21.7.1 1:1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상담이라도 20점이나 올랐는데
    망했다는 말은 함부로 안하면 좋겠네요.
    그럼 이전에는 뭐였나요. 성격 급하고 과욕있는 아이로 보여요.

  • 10. 욕심
    '21.7.1 6:27 AM (218.38.xxx.80) - 삭제된댓글

    댓글에 따라서 오락가락~

  • 11. 장해요..
    '21.7.1 6:27 AM (175.28.xxx.35)

    20점 엄청 나죠.아이가 공부하는 맛을 조금 보지 않았을까요? 수고했다 그러고,다음엔 10점 더 올려보자 라고 말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683 교직에 종사하시는분? 궁금한게 3 문아 2021/07/07 1,526
1223682 이재명 경선후보 모인데서 바지안에 손넣는거 보셨어요? 49 영화주인공 .. 2021/07/07 3,075
1223681 이번주 주말에 제주 가는거 괜찮을까요 5 제주 2021/07/07 1,201
1223680 이선진씨는 요새 뭐해요? 3 마른여자 2021/07/07 2,158
1223679 기사) 매우 위험한 오세훈 시장의 코로나19 방역 18 ㅇㅇ 2021/07/07 2,371
1223678 박주민의원페북(추경 예산심사관련)-딴지 펌 10 ... 2021/07/07 586
1223677 내일 롯데월드...안가야겠죠? 11 고1 2021/07/07 3,106
1223676 이낙연 의원님을 정말 다시 본게.. 15 ㅇㅇㅇ 2021/07/07 1,703
1223675 방역예산 줄여 세종문화회관 짓나? 9 ... 2021/07/07 738
1223674 질좋은 원두커피 한잔 3 .... 2021/07/07 1,495
1223673 경찰들 진짜 심각해요 7 누리심쿵 2021/07/07 1,773
1223672 TV에서 유부녀가 유부남한테 대놓고 추파를 던지네요 7 ㅇㅇ 2021/07/07 3,468
1223671 문재인, JTBC '뉴스룸' 출연…'화나요' 누른 이재명 13 .... 2021/07/07 2,631
1223670 송영길이 제 정신 차렸네요. 26 어라 2021/07/07 3,876
1223669 고야드 미니앙쥬 짝퉁도 티나나요? 12 ㅁㅁ 2021/07/07 7,321
1223668 연하 만나면서 젊어지려 하는 노력 8 ㄴㄴㄴ 2021/07/07 2,776
1223667 클량펌] '쥴리' 한다의 의미를 정리해봤습니다. 8 ㅋㅋㅋ 2021/07/07 1,443
1223666 한남동 그린어스에 실리콘 세탁? 맡겨 보신 분 (캐시미어 세탁).. 1 옷사랑 2021/07/07 539
1223665 같은당 지지자한테 문베충이라고한 이재명 측근 2 ㅇㅇ 2021/07/07 392
1223664 이해찬 대표는 왜 이재명을 밀까요? 26 .... 2021/07/07 1,557
1223663 왜 서울시 방역이 엉망이 됐을까 by 감염내과 의사 21 ... 2021/07/07 2,722
1223662 제목만 보고 니들인가 했다..쓰레기 기레기 5 zzz 2021/07/07 457
1223661 세탁조 청소세제는 성분이 뭔가요? 4 ㄴㄱㄷ 2021/07/07 1,031
1223660 스페인어 어느 정도 독해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5 입문자 2021/07/07 1,088
1223659 아들 키우는건 다르네요 40 사자엄마 2021/07/07 6,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