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오래 갈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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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길게 노출된 걸로는 이번 기자회견이 처음일 겁니다. 그동안엔 검찰에 한발 걸쳐놓은 상태로 전언정치에만 기대오다가 직접적으로 맞닥뜨린 기자회견. 

그 기자회견 보고 윤석열 길게 봐야 한달이구나 싶었어요. 

적이지만 두렵구나... 이런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윤석열이 대통령은커녕 오래 못 가는 이유



1. 사람이 일단 품격이란 게 눈씻고 찾아봐도 없음.

교양 관록 카리스마 안정감 신뢰감... 대물급 정치인에게 큰 플러스 요소인 이런 점들이 전혀 없음.

오죽하면 조중동조차 도리도리로 까고 있겠냐고요. 

너무나 가벼운 어휘력과 제스처들로 보면볼수록 부끄럽게 만드는 사람을 자기네 편 대통령 후보로? 안할걸요.

어쨌든 보여지는 체면이나 이미지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그들 세계에서 윤석열은 아웃될 겁니다. 아마 앞으로 길게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더더 바닥이 드러날 거예요. 술처먹고 쌍욕하던 짤까지 겹쳐지면서 국짐의 이재명 같은 존재가 되겠구나 싶어요.




2. 좌성동 우진석?

민주당 심판론을 들먹이는 중도파에게서 윤석열이 어느 정도 먹혔던 건 국힘에 설사 들어가더라도 어느 정도 온건파 포지션을 취할 거라 믿었기 때문일 겁니다. 박근혜 탄핵에 일조했던 그인데 당연하죠.

근데 기자회견에 윤석열 양옆에 내시처럼 나선 인물은 국짐의 고인물이자 썩은물, 권성동과 정진석이었어요. 이 두 인물만으로 윤석열이 어떤 위치를 표방하고 있는지, 국힘에서의 위치까지 보여주는 거죠. 

중도파를 스스로 내팽개치는 건지 그나마 국짐에서 윤석열에 적극적으로 줄선 게 그들이 다였는지...




3. 윤석열이 보여준 메세지

메세지랄 게 아예 없어요. 오로지 반문, 현정부에 대한 증오... 나라에 대한 발전적이고 희망찬 구상은 전혀 없고, 반대와 증오를 뭉쳐내고 녹여내기 위한 선동만 가득해요.

어휘들도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유치하고 직접적인지 태극기부대 연설문인 줄 알았어요. 그걸 또 윤봉길 기념관에서 읊네요. 

컨텐츠는 없이 정치쇼만 배워서 가장 나쁜 정치만 되풀이할 거란 예감, 새로움은 없이 구태만 반복할 거라는 예상이 어렵지 않아요.




이제 쥴리&장모나 x파일 이런 건 오히려 곁가지고 윤석열 인물 자체로 전혀 소구력이 없겠구나 확인한 듯합니다. 

일정 지지율이 있으니 확 버리지도 못하고 1등으로 추대해서 으쌰으쌰하지도 못하는 계륵같은 존재. 이런 걸 국짐 지도부나 그쪽 동네에선 익히 아니까 최재형이니 김동연이니 자꾸 문어발을 걸쳐놓는 것 같아요. 




겨우 저런 인간이...조국을 제물 삼아 이렇게까지 크다니 그저 혀도 차고 기도 차는 심정입니다. 

[음]

X파일도 곁까지는 아니죠
조선도 손절각인데

[===]

도리도리윤 1주일 안에 낙마한다에
500원 겁니다~~~~

[@@]

우낀다~~~웃겨!!!!!!!!

발닦고 자 라````````````````````

[쫌]

창피해
쫌 아니고 많이

[근데]

구구절절 맞는 말이예요.
근데요,
윤씨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도리도리윤이든
밑천 딸리고 욕심은 많고 천박하기까지 하더라도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들이지요.
지금 이 싯점에 저사람이 있고
저돌적으로 보이니까요.
인성이나 지성,나라 생각하는 마음같은건 개나 쥐라,그따위건 안본다, 그런거로 보입니다.,

[..]

윤석열 대안이 나타날때까지는 가죠.
대안이 없으면 그냥 윤석열로 가는 거고.
국찜당 지지자들은 윤석열이라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민주당이 아니니까 지지하는 거지.
그들에게는 누가 후부로 나오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누구냐]

새 배우 나오면 바로 교체 들어갈 겁니다.

그래서 지금 최재형 로딩중이잖아요

[..]

반기문은 그래도 나은편
반기문이래 최단 후보 사퇴 나오겠어요

[근데]

문제는 새 배우를 영입해도
저 인물이 쉽게 나갈 인물이 아니라는 겁니다
국짐당은
정의롭게 크게 목표를 세우고 한발한발 다가가는게 아니라
쇼를 쇼로 막는 형국이라
이놈이 인기있으면 이놈 저놈이 인기 있으면 저놈
개과천선은 커녕
일과성으로 대처 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멸하게 될거라 보입니다
밖에서 토끼 잡아오느라
집 토끼도 제대로 못지키는 형국이 될거라 보입니다

[.....]

구구절절 공감합니다..줄리니 장모건 검증까지 갈것도 없어요.
인상부터가 속좁은 고집불통느낌이에요.
안철수는 그에 비하면 해맑았네요.

[ㅠㅠ]

품격이라고는 일도 없는 어휴휴
지가 무슨 감히 대통령 하겠다고 어휴

[국짐당이]

너무 가벼운게
원칙이 없어요
보수를 표방하면서
이익집단으로 살다가
국민들에게 팽 당했으면
각고의 노력으로 정통 보수로 자리매김을 하는건
고사하고
흥행배우 나타나면 영입하고 흥행배우 나타나면 영입하고
이런식으로 갔다가 배우가 흥행에 실패하면
갖다 버리렵니까?
그런식으로 가다보면
그 당은 존재 가치가 사라져 버리는거지요
대통령 자리를 임시방편으로
오늘 인기 있으니까 이사람이다!!!
에혀
저런 정당 국개의원들에게 세비 주는것 진정 아깝습니다

[..]

제2의 반기문..

[ㅇㅇ]

맞는말이지만 이명박 박근혜 뽑은 국민들 입니다.
아무리 저질 수준이하라도 대중들의 천박한 욕망을 이뤄줄것처럼 뽐뿌질만 잘 하면 아예 희망이 없는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석열이는 마이 힘들겠더군요.
앞으로 길어야 보름 봅니다

[...]

중앙일보 홍** - 윤석렬씨와 무속인 만나고 나서
대통령 된다는 말 들었나보죠
윤석렬은 우리나라 대기업마피아가 내세우는 바지사장이죠

중앙일보--삼성가-- 그 뒤에 또아리틀고 있는 세력
경제뿐 아니라 정치까지 자기 주머니에 넣고
나라를 몽땅 뒤집어 먹을 생각에
윤석렬을 앞세우는것 아닐까요?

모피아는 말할것도 없구요
언론-경제계 - 검사일당들--판사일당 --

[,,,]

3일반사체
지체발광체는 아예 글러 먹었음

[....]

얼마 못가서 사라질것 같은 느낌...

[그냥사라지지말고]

끝까지 가줬으면하네요.
영웅 만들다시피한 기레기들이 돌아서면 웬수 다루듯 할텐데 비참하게 회생 못할정도로 있다가 사라지길

[속빈강정]

저도 원글에 완전 공감해요.
그래도 이명박그네 뽑았던 국민들이라.. 또 그럴까봐 두렵긴해요.ㅠㅠ

[애혀]

닭그네때 머릿 속에 든거 하나없는걸 삼척동자가
다 알았어도 꼰대들을 선동하며 대통으로 만들어준 토왜들.

고게 걱정입니다.

[크하하]

질~알도 기지가지한다 문비영신보단 누가해도나을듯

[바로위 크하하]

윤도리도리가 이런 종류의 벌레들 수준에 딱 맞나봐요.
역시 쓰레기는 벌레가 꼬이게 마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