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하는 엄마

... 조회수 : 4,638
작성일 : 2021-06-30 13:50:28
일하는데 계속 전화해요. 
전화해서 특별한 이야기 없고 자기 하소연
바뻐 죽겠고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전화
전화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해요
대학 졸업때 정장 사달라고 했더니 소리소리 지르며 가게에서 쫒아냈던거 기억나네요.
이제 늙고 몸아프니깐 맨날 전화해서 하소연
감정의 쓰레기통인지...

방금도 전화해서 엄마 밥 먹었냐고 물어보는 사람 아무도 없다 이러면서 또 전화
자택근무인데 전에 집 비밀번호 알려줬더니 말도 안하고 친구까지 데려오는 엄마
정말 이해 안가네요.
IP : 175.114.xxx.1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21.6.30 1:52 PM (211.114.xxx.127)

    비전 바꾸세요 재택근무라면 집이 직장입니다
    남의 일터에 친구까지 데려오는 엄마라면 비번 바꾸시고 전화 안 받으시는게 빨라요

  • 2. ....
    '21.6.30 1:53 PM (175.114.xxx.183)

    비밀번호 바꿔야 겠어요. 윗님 말대로 바꾸고 통보해야죠. 바꿨으니 나 없을때 오지 말아라

  • 3. 호구시네요
    '21.6.30 1:57 PM (112.169.xxx.189)

    진상을 더욱 진상화 시키는게 호구

  • 4. ㅜㅜ
    '21.6.30 1:58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82에도 이젠 자식들 결혼시킨 중년들 많아요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본인에게 닥치니 원글님어머님처럼 굴더라구요ㅠㅠ
    제 친구들 깜놀할정도로 원글어머님처럼 굴더라구요ㅠ
    82중년들 제발 자식에게 얹어가지들 마세요
    저도 둘다 결혼시킨 사람인데 제가 사업을 하다보니 자식들한테 전화통화할일 거의없어요 단톡으로 다들 안부묻고 끝....
    다 키워놓은 자식들 사회생활하기도 죽을지경이예요ㅜ
    본인들 우울감을 자식한테 전가시키지들 마세요ㅜ

  • 5. ...
    '21.6.30 2:00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

    노인들이 참 문제예요

  • 6. ...
    '21.6.30 2:02 PM (122.36.xxx.234)

    진상을 더욱 진상화 시키는게 호구 222 ㅡ아픈 말이지만 사실입니다.
    이럴 시간에 현관 비번 바꾸고 전화는 온다고 다 받지 말고 가려서(님이 원할 때만) 받으세요.

  • 7. ...
    '21.6.30 2:03 PM (49.161.xxx.218)

    노인도 노인나름이겠죠
    많은 엄마들은 딸이 일하는데 전화하기 어려워해요
    급한일아니면 조심하죠
    원글님이 일하는데 방해된다고
    낮엔 전화하지말라고 야무지게말하세요
    그래도하면 받지말아야죠

  • 8. ggggg
    '21.6.30 2:03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전화 무음으로 해놓고 엎어놓으시고 집중해서 일 하세요.
    자꾸 받아주시니 하겠죠. 안받으면 지쳐 나가 떨어지겠죠.
    진상 옆에는 호구노릇 자청하는 사람들이 꼭 있던데요.
    힘들다, 부담스럽다 하소연하면서도 보면 다 받아주고 있어요.
    비밀번호도 당장 바꾸시구요. 머리로 알면서도 행동으로 안하시면...
    고구마 답답이 되는거구요.

  • 9. ㅠㅠ
    '21.6.30 2:19 PM (24.85.xxx.197) - 삭제된댓글

    어휴..님이나..엄마나..
    더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 10. akadl
    '21.6.30 2:19 PM (211.182.xxx.125)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고
    왜 그걸 일하는데 방해 받으면서 꼬박 꼬박 받으세요
    저두 수십년을 그러다가 이젠 일하는 도중엔 잘 안받습니다
    전화 받는다고 내 사생활이 없어져서요

  • 11.
    '21.6.30 2:26 PM (24.85.xxx.197) - 삭제된댓글

    어휴..님이나..엄마나.. 어휴..님이나..
    님이 여기에 엄마 험담 털어놓을 성격이면…
    뭐 꼬박꼬박 전화 받을 사람같지는 않고,
    그렇게 해도 짜증날것 같으면 직접 님 모친한테
    대놓고 말하세요.
    뭐..충분히 하고도 남을 성격 같으시니…
    착한딸 코스프레하지 마시고요…

  • 12. 관종
    '21.6.30 2:27 PM (24.85.xxx.197)

    어휴..님이나..엄마나..
    님이 여기에 엄마 험담 털어놓을 성격이면…
    뭐 꼬박꼬박 전화 받을 사람같지는 않고,
    그렇게 해도 짜증날것 같으면 직접 님 모친한테
    대놓고 말하세요.
    뭐..충분히 하고도 남을 성격 같으시니…
    착한딸 코스프레하지 마시고요…

  • 13. 생각
    '21.6.30 2:30 PM (121.132.xxx.60)

    좀 해봐요 여기 엄마욕하면 본인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결국 자기얼굴에.침뱉기예요
    엄마랑 싸우던지 두분이 해결하세요
    공개적으로 엄마욕보이고 싶은 게 아니라면요

  • 14. 왜요
    '21.6.30 2:36 PM (223.33.xxx.9) - 삭제된댓글

    남편 자식 한탄은 매일매일 올라오는데 엄마에 대해 한탄 좀 하면 안돼요? 찔리는 엄마들 많나보다 ㅋㅋ

  • 15. 121님
    '21.6.30 2:37 PM (119.203.xxx.70)

    익명인데 여기다 그런 소리도 못하나요? 님은 남편 자식 욕 안하고 사나봐요. 부모욕도 똑같죠.

    당해보면 그런 소리 못하는데 위로는 못할망정 누구네 엄마인지 어떻게 아나요?

  • 16. ,,,
    '21.6.30 2:38 PM (121.167.xxx.120)

    회의중입니다. 문자 보내세요.

  • 17. ...
    '21.6.30 2:44 PM (112.169.xxx.247)

    요즘 82댓글 너무 심해요.
    이상한 댓글은 상대하지마세요.
    일부러 그러는거같아요.
    엄마가 글처림 하는 전화는 받아도 문제..
    안 받아도 맘 안편해요.
    그냥..
    적당히 거짓말해서 끊거나..
    문자로 회의중이라던지 둘러대세요.
    우리 엄마가 그리도 감정 쓰레기통으로 전화를 해서 일부러 안받았는데 돌아가시니 많이 후회되요.
    그냥..
    적당히..
    거짓말하고 빨리 끊고..
    아니면 대충 녜,녜 하고 끊으세요.

  • 18. ..
    '21.6.30 3:10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위에 니얼굴침뱉기 운운하고 니 성격도 장난아닌데하는 댓글들있죠?
    저게 바로 가스라이팅이에요.
    본인이 얼마나 저질인지는 모르고
    남들과 관점이 다르다고 자부하는 부류들

  • 19. ㅡㅡㅡㅡ
    '21.6.30 3:22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평소 차단.
    시간될때 전화 드리세요.

  • 20. ….
    '21.6.30 5:28 PM (220.244.xxx.139) - 삭제된댓글

    일 하는거 아는데 받을때까지 전화를 하는건 이기적이네요. 직접적으로 일 할때 전화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계속 그러시면 다시 전화 안 올때까지 안 받으시면 됩니다. 시간 괜찮고 맘 편할때 전화 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979 상수리 (제목 다 쓰면 홍보라 할까봐 ) 32 현생엉망진창.. 2021/07/01 3,171
1219978 서민동네라고 편히 생각한 횟집, 견물생심이라고 돈 왕창 썼어요 .. 2 혼자바가지쓰.. 2021/07/01 2,285
1219977 와인컬러 달항아리? 정보가 궁금합니다. 드라마 마인중에서 … 2 Julian.. 2021/07/01 788
1219976 트위터에서 돌고 있는 skt 판매원의 욕설 17 ㅇㅇ 2021/07/01 3,337
1219975 팬티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64 ..... 2021/07/01 30,204
1219974 30키로 감량한 팀 공유합니다. 52 kisswi.. 2021/07/01 12,296
1219973 펌) [국민면접]다시 만난 음주운전 콤비 2 되게웃게요 2021/07/01 691
1219972 여행왔는데요 나가기가 싫네요... 14 Dd 2021/07/01 4,546
1219971 아이가 컴퓨터공학과를 가고 싶어하는데요 16 흠흠 2021/07/01 2,675
1219970 진짜 첫댓글은 왜그러는건가요? 12 ..... 2021/07/01 1,359
1219969 매일 5시간 자면 불면증이라고 할수 있나요? 16 꿀잠 2021/07/01 3,542
1219968 이낙연 지지하는 문파분들, 80 .. 2021/07/01 1,616
1219967 오늘 김어준의 생각 (조국펀드아니라 익성펀드라는) 10 2021/07/01 774
1219966 유치원 셔틀이 봉고차인데요 7 유치원 2021/07/01 1,137
1219965 김명신 논문 제목_회원유지=member Yuji 29 ㅇㅇ 2021/07/01 4,159
1219964 가볍고 예쁜 백팩 추천 부탁드려요... 4 가방 2021/07/01 1,630
1219963 만약진짜 쥴리 본사람 나오면 그사람 패가망신 삼대가 망하는 10 ㅇㅇㅇ 2021/07/01 2,605
1219962 쥴리는 왜 윤씨를 택했을까요 12 궁금 2021/07/01 3,682
1219961 부동산가격이 오르는 이유 27 선동그만해라.. 2021/07/01 3,531
1219960 슬프지만 6 ㅇㅇ 2021/07/01 826
1219959 이낙연 엄청 양념당하고 있나보네요. 12 .... 2021/07/01 1,596
1219958 가인 프로포폴 걸렸네요 4 ... 2021/07/01 4,795
1219957 강낭콩 울타리콩 호랑이콩 뭐가 맛있나요 ㅇㅇ 2021/07/01 1,122
1219956 요거트 만들기, 불가리스 대신 액티비아도 되는 군요 ㅎㅎ 2 당산사람 2021/07/01 1,483
1219955 서귀포 횟집 추천 바랍니다 2 제주 2021/07/01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