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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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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해지하신 분 계세요?

고민이... 조회수 : 3,285
작성일 : 2021-06-30 13:24:53
08년에 가입한거 부부합산 20만원대 내고 있어요. 병력 때문에 갈아타지도 못하고 다음 갱신때까지 2년도 안 남았는데 정말 해지하고픈 맘이 굴뚝 같아요. 설계사도 지금까지 전화 한 통이 없고 관리도 안하고 .. 2천도 넘게 냈는데 저만 좀 받고 남편은 거의 없어요. 해지하고 그냥 모을까 싶어요.
IP : 58.143.xxx.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icole32
    '21.6.30 1:27 PM (110.70.xxx.50)

    저 해지했어요 나중에 실버보험 가입할려고용

  • 2. ㅇㅇ
    '21.6.30 1:28 PM (61.106.xxx.144)

    절대 해지하지마세요
    앞으로 많이 쓰게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실비가입조건 엄청까다로와져서 가입도 힘들어요
    보험은 오래된걸수록 좋은겁니다

  • 3. 원글
    '21.6.30 1:30 PM (58.143.xxx.80)

    61님. 저도 예전 보험이 좋다곤 들었는데 통원한도도 너무 적고 5천원 공제말곤 보장도 그렇고 큰 메리트가 없어서 고민이에요. 어쩜 모른다고 설계를 그렇게 했는지...

  • 4. ..
    '21.6.30 1:31 PM (218.148.xxx.195)

    실비가 꼭 예전게 좋은건지는 모르겠넹
    갱신비율이 넘 올라서 전 3세대 실비로 전환했어요
    차라리 적금을 들지

  • 5. ㅇㅇ
    '21.6.30 1:33 PM (116.121.xxx.18)

    저희도요. 차라리 적금을 들 걸, 저희는 훨씬 많아요. 대체 뭔 짓인지 모르겠어요.

  • 6. ㄴㄷㄱ
    '21.6.30 1:38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계속 고민하다 어제 3세대로 갈아탔어요
    병원 잘 안가는데 보험료는 안전장치 없이 뛰고.
    실손기능에 충실한게 보험기능인것 같아서요
    4만원정도 내다가 8만원으로 오르고 또 그담은??
    영업하시는분이 착한실손설계하면서 또 은근 특약 넣길래
    심사숙고 며칠 해보고 그냥 최소비용으로 결단내렸어요
    (암보험은 진단비로 따로 있어서)
    결국 전환여부는 자기실정에 맞게 본인이 판단할 수 밖에 없는듯해요

  • 7. 저...
    '21.6.30 2:06 PM (121.189.xxx.140)

    그동안 월 11만원싹 600만원 낸거 받아먹은거 하나도 없고 200만원만 받고 지난달 해지했어요..아까운 400만원 ㅠㅜ

    하지만 매년 갱신되는데 그거 100세까지 내기 싫어서요

  • 8.
    '21.6.30 2:19 PM (58.143.xxx.80)

    121님 600내고 200만원만 돌려받으셨어요?? 도둑놈들이 따로 없네요. 보험사만 생각함 혈압 올라요.

  • 9. ㅇㅇ
    '21.6.30 2:23 PM (182.228.xxx.81)

    저는 이모한테 들어놓고 병원 갈일이 없어서 어느날 알아보니 통원이 없이 설계를 해났더라구요 이미 먹는 약이 생겨서 갈아타지도 못하고 입원만 되니 소용이 없고 벌써 천삼백 정도 넣었어요 받은거 거의 없구요 저두 실비 생각만 하면 화병 나려구해요 그돈을 차라리 모아둘걸 싶고 나이든다고 다 병원비 많이 드는것두 아니구요 우리 부모님들두 다들 큰 병 안걸리시고 큰돈 안쓰고 가셨거든요 오년마다 갱신인데 크게 오르면 낸돈 억울하지만 해지하고 모아두려구요

  • 10. 그게 참..
    '21.6.30 2:47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복불복이에요..
    저도 2008년경 실비 들었던 거 해지했는데요.. 요즘 해지한 게 아니라 한 3년 들고 해지했어요.
    그 때는 한의원 이런 건 실비가 안됐어요.. 허리아파서 한참 침 맞으러 다녔었는데 실비 안된다고 해서 이까짓게 무슨 쓸모냐 하고 해지했어요.
    그 이후 2015년경 또 한번 실비를 들었다가 5년 만기 때 또 해지했어요.. 병원 갈 일도 없었고(돈 아까움..) 회사 단체실비보험을 들 수 있어서요.
    그래서 지금은 회사 단체실비보험만 가지고 있고 퇴직하면 그 때 알아보려고 해요.
    근데 남편은 저랑 처음 비슷한 시기에 든 일반 실비 보험이 있어요. 남편도 단체실비보험이 있고 병원에 잘 안 가기도 했지만 왠지 그냥 유지하고 있었어요.
    해지할까말까 고민도 했었지만 그냥 유지했는데요.
    근데 갑자기 수술할 일이 생겨서 한 몇 년 낸 거 타먹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병원 갈 일이 있을 것 같아 그냥 유지할 생각이구요..
    그래서 복불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근데 금액으로 보면 저도 해지로 마음이 기울 것 같아요.
    제가 해지한 보험은 첫번째거는 만원대, 두번째거는 2만원대였어요. 지금 남편거는 3만원대구요..
    20만원대의 실비보험은 저라면 예전에 해지했을 것 같아요;;

  • 11. 182님
    '21.6.30 2:50 PM (58.143.xxx.80)

    읽는 제가 혈압이 올라서!! 통원도 못 하는거 뭔 소용이 있나요. 어휴.... 부모님이 큰 병 없으셨다니 182님도 무탈히 지나가실거에요. 넘 억울하네요.

  • 12. ㅇㅇ
    '21.6.30 2:5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이건 아무도 결정못해줘요.
    솔직히 해지하자마자, 아플수도 있는거라서요.
    의외로 주변에서 저런경우를 봐서.. 또 저런경우 적금푼돈 모아봐야 커버 당연히 안되구요.

    암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13.
    '21.6.30 2:59 PM (175.125.xxx.10)

    해지했어요.
    100프로라 하는 1세대 가입했다 갱신률
    감당 안될거같아서요.
    적금 들고 있어요..병원비다하고.

  • 14.
    '21.6.30 3:01 PM (175.125.xxx.10)

    제가 그당시 치액 수술했는데 실비 해당
    안된대서 열받아..
    뇌 mri찍고 해지했어요.

  • 15. 원글
    '21.6.30 3:17 PM (58.143.xxx.80)

    저 포함 한숨 나오는 사연들이 많네요. 가입도 쉽지 않은데 막상 보험금 타려면 안되는게 뭐 이리 많은지요. 열 받아요.

  • 16. ..
    '21.6.30 3:24 PM (221.162.xxx.147)

    실비란게 10명이 들면 9명이 한명 병원비 보태주는셈이죠
    저도 단독실비로 갈아타긴 했는데 진짜 병원비 들어가는 60중반부터는 갱신비 엄청 나올거같아서 그때가서 해지할까싶어요

  • 17.
    '21.6.30 5:20 PM (116.36.xxx.198)

    저는 실비든지 15년정도 되어가는데 20년만 내면되는거거든요 단, 만 80세까지보장이고요

    근데 위 댓글 보니 할머니될때까지 보험료 내야하는 실비가 있군요?
    평생 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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