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의 귀여운 행동 다른 강쥐도 이런가요?
..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21-06-30 12:06:11
저희 강아지는 밖에 나가자하면 뻔히 갈거면서 가끔 안나가려고 다른 방으로 도망다니면서 사람이 찾아다니면서 자기 쫓아오는걸 좋아하는 녀석인데 (막상 또 밖에 가서 놀다가 집에 가자그럼 안들어올려고 꾀부리고 더 놀고 싶어하는 애인데..) 지난번엔 가자하니까 최근 1인리클라이너를 새로 사서 그 틈사이에 거기에 얼굴만 숨기는거에요 ㅋㅋ 얼굴만 숨김 자기안보이는줄알고 그러고 계속 숨어있는데 너무 웃겨서ㅋ 초등학생저학년 유치원생지능은 되는것같아요.
또 전화벨울리면 전화받으라고 받을때까지 따라와서 짖어요 그런데 알람소리엔 안짖구요 구별을 할 줄안다는거죠. 가르친적도 없는데.. 넘 귀엽고 신기해요
IP : 210.97.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니맘
'21.6.30 12:13 PM (221.167.xxx.83)우리집엔 아빠 식사에 굉장히 신경을 씁니다.
믹서기에 뭘 갈고 있으면 빤히 지켜보다가 짖고 난리쳐서 아빠 불러 오고, 식탁 아빠자리에 음식이 셋팅되면 부엌에서 거실로 왔다갔다하면서 아빠을 불러 제낍니다.
형아들 식사준비에는 관심 없습니다.오직 아빠만.2. ㅎㅎ
'21.6.30 12:21 PM (119.194.xxx.39)혹시 목줄하기 싫어서 숨는 건 아닐까요? 저희 강아지도 산책 엄청 좋아하면서 하네스 차기 싫어서 도망가요
3. 즈희개도
'21.6.30 2:09 PM (110.8.xxx.80)즈집 개도 커튼 뒤에 얼굴만 숨기고 궁뎅이 다 보입니다 ㅎㅎ
할머니가 키워서 그른가 나이든 중년여성을 매우 좋아합니다
중성화했지만 남자라서 남자는 싫어합니다4. ..
'21.6.30 3:28 PM (58.238.xxx.163) - 삭제된댓글강아지가 안보여서 딱보니 안방커텐 뒤에 숨어있더라구요. 못본척하고 머머야 머머야~ 부르면서 안방 커텐도 툭툭 치고 그랬는데도 꼼짝도 안하길래 아유 머머이가 어디갔지? 못찾겠네~ 그러면서 돌아서는데 크하앙~ 괴기스러운 소리내면서 똥코발랄하게 튀어나오는거 있죠? 재밌어 죽겠다는 그 표정이란. 내가 참 어이가 없어서.
5. 우리집
'21.6.30 4:57 PM (118.235.xxx.81)강아지도 하네스하기싫어 도망다니는것같아요 근데 또 그거 없으면 집밖에 한발짝도 안나가요 ㅋ 하네스 채우는 딸깍 소리 들으면 자동으로 뛰쳐나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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