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인사동 금강제화 종로점 뒤편 피맛골에서
유적 발굴중에 제목에 쓴것들이 나왔대요.
금속활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을해자 보다 20년 이른 갑인자로 보이는데
이게 최종 확인이 되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독일 구텐베르크 보다 이른 실물 금속활자를
최초로 확보하게 되는거래요.
그리고 물시계 부속품으로 보이는 것들과
낮에는 해시계, 밤에는 별자리를 이용해 시간을 재는
천문시계의 일종인 일성정시의가 발굴됐대요.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세종 때 과학기술의 실체를 확인하는 것이라
의미다 크다고.
어떻게 거기 묻혀지게 됐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데 암튼
제가 막 흥분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