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해요
쥬스 마시고나서 쥬스뚜껑 닫으라고 하면, 니가 그런말을해? 너도 설거지 바로안하잖아 라고 하고 -_-
발 아프다길래 병원가라고 하면, 너도 생리통있어도 약 안먹잖아; 이러고 -_-
작은걸로 뭐라 한마디 하면 평소에 쌓인거 죄다 꺼집어내서 따지고;
평소에 그냥 이야기하면 다 좋게 넘어갈일을 싸움날때 다 끄집어내서 난장판을 만들고 자존심 건들며 잘하고 싶은마음 싹 다 가시게 하는지.
사람 자존심을 얼마나 차분하고 잔인하게 짓밟으며 말을하는지…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하면, 사실을 말할 뿐이라며 -_-
그러다 싸움커져서 폭력적으로 변하고 제가 어이없어하면 되려 적반하장으로 문 쾅닫고 어디로 나가던지 방에 들어가버리고…
답답하고 짜증나서 속 뒤집어 질 것 같아요ㅠ
1. ..
'21.6.30 9:58 AM (222.237.xxx.88)"비교할걸 비교해라."
2. 포뇨
'21.6.30 9:59 AM (222.117.xxx.165)남편분이 잔소리를 하면 즉각 반응을 하는 스타일이시네요. 두분의 정신 건강을 위해 잔소리를 하지 않으시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밥 먹고 누워 있다 오는 질환보다 잔소리 듣고 화내면서 오는 질환이 더 클테니 그냥 놔두시는게 .....
3. 어우
'21.6.30 10:00 AM (58.224.xxx.153)멍청이 쫌생이죠
이야기 본질을 벗어나는 변명이나 하는 인간들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오렌지 뚜껑 바로닫는것과 설거지 바로를 비교하다니 ㅜ 진짜 말안통하는 못된인간이죠4. ㅇ
'21.6.30 10:03 AM (211.209.xxx.126)신혼초면 빨리 벗어나세요
5. ㅇㅇ
'21.6.30 10:05 AM (175.127.xxx.153)부부 사이가 좋은게 아니면 잔소리는 넣어두세요
지 몸 지가 알아서 하겠죠
그냥 보험이나 잘 들어 두세요6. 뭔가
'21.6.30 10:08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다른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큰 불만이 있는 상태 같아요. 대화 패턴이 이러면 같은 집에서 살 수 있나요?
같이 사시려면 아무 말도 안해야하겠어요. 관계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7. 님이 더 답답
'21.6.30 10:11 AM (119.207.xxx.200)아니 집에서 밥먹고 바로 눕지도 못하나요?
아프면 알아서 병원가겠죠
남편은 님이 키우는 아이가 아니에요8. ,,,,
'21.6.30 10:12 AM (115.22.xxx.148)부부간에 이렇게 날이 서있으면 뭔말인들 하고 살까요...뭣때문에 그렇게 삐딱한지 원인이 있는건지 있다면 해결을 하셔야 하지않을까 싶네요..본인 걱정되서 하는말에 성격파탄도 아니고 뭐저리 나오는지...원래 성격이 그모양이라면 그냥 관심 끊는게 최선이겟네요
9. ㅡㅡ
'21.6.30 10:12 AM (116.37.xxx.94)솔직히 미친ㄴ같네요
10. 하아
'21.6.30 10:13 AM (221.140.xxx.139)남의 집 남편이라는데
솔직히 귓방망이 후려 패고 싶네요11. 아이고야~~
'21.6.30 10:31 AM (67.70.xxx.226) - 삭제된댓글글 읽다 속 뒤집어 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