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MW, 벤츠 구분못하는 남자가있는데요.
1. ...
'21.6.29 11:50 PM (108.41.xxx.160)뭐가 문젠가요?
비엠더블류와 벤츠를 구분 못하면 뭔 큰 일 납니까?2. ㅁㅁㅁㅁ
'21.6.29 11:51 PM (125.178.xxx.53)제 남편같은 스퇄이네요 그정도는 구분하겠지만
관심사만 파고들고 관심없는건 진짜 암것도 몰라요3. ㅁㅁㅁㅁ
'21.6.29 11:52 PM (125.178.xxx.53)뉴튼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회사일외엔 백치나 마찬가지4. .....
'21.6.29 11:52 PM (112.140.xxx.54)웬만한 남자들은 네비 지도파악 문제 없지 않나요?
왜 자꾸 네비를 버벅대며 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길을 자꾸 잘 못 들어가요. 자주 가는 길임에도 그렇습니다5. ㅂㅂ
'21.6.29 11:53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관심없으면 그런겁니다. 상위 0.1%로 서울대 나오고, 직장생활 멀쩡하게 잘하고, 재테크 그런대로 잘하고, 가정생활 잘하는데 차는 잘 구분 못하는 사람 있습니다.
6. ㅡㅡ
'21.6.29 11:53 PM (68.1.xxx.181)길치. 그리고 원래 그런 남자에요. 님이 이제서야 파악을 하셨네요.
7. ......
'21.6.29 11:53 PM (112.140.xxx.54)여전히 사랑하는 남편인 건 분명하지만
제 스타일은(이상형) 여전히 예나지금이나 지적인 남자거든요.
근데 남편에게 저런 허점이 보입니다. ㅠㅠ8. ..
'21.6.29 11:54 PM (115.140.xxx.145)남자. 여자 구별하지말고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않을까요
9. .......
'21.6.29 11:55 PM (112.140.xxx.54) - 삭제된댓글맞아요. 길치...
연애 때도 길치인 건 알았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도 변함없는 길치....10. ㄷㅁㅈ
'21.6.29 11:57 PM (14.39.xxx.149)님은 각종 요리에 빠삭하고 자수도 놓으시나요 남자가 이렇다 여자가 이렇다 너무 구시대적이에요
11. 그게
'21.6.30 12:0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그 사람의 타고난 모습인거 아시잖아요.
아마도 조금 남다른 부분이 있다는거 결혼전에 인지하셨을텐데 다른 장점이 더 많으니 결혼하셨겠죠.
그 사람이 잘하는 부분만 보세요. 가정생활 문제없고, 회사생활 잘 한다면서요. 운전은 잘하는 사람이 하면 되는 거고, 돈주고 시킬 수도 있는 겁니다.12. ㅎㅎ
'21.6.30 12:01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그남자 이공계 맞죠?
기계 전공한 사람도
속세(?)에 관심이 없으면 저렇더라구요13. ??
'21.6.30 12:02 AM (39.7.xxx.155) - 삭제된댓글뭐가 문제라는 건지??
본인 직장 일 잘하면 우수한 분이구만14. 어머
'21.6.30 12:03 AM (180.70.xxx.42)제가 아는 40대 중반 부부
여자분은 대학때부터 운전해서 진짜 날아다닐정도로 베스트드라이버
반면에 남자분은 소위 명문대 출신 대기업 핵심부서에 있음에도 서른넘어 처음 운전 시작해보고선 공포증 마저 느끼고 운전 포기..차에 완전 무관심
근데 그 부부는 그냥 각자 잘하는것 하면 된다는 마인드라 부인은 전혀 불만없어하던데요.
근데 그 남자분 제가 지금껏 만나본 사람중에 가장 인간적이고 순수하고 속물적이지 않아 신선해보이더라구요.15. ..
'21.6.30 12:05 A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본인은 지적인 여자라서
요리 청소 정원가꾸기 수예 이러거 다 잘합니까
여자 남자 구분 하는것도 이상하고
남여 아니라도 관심사가 다른걸 지적이지 않다고 얘기하나요16. 농땡주부
'21.6.30 12:06 AM (27.1.xxx.224)관심사가 다르면 그런거죠.
누구는 샤넬이랑 에르메스도 구분 못하는데, 그런게 이상한건 아니잖아요?17. 와
'21.6.30 12:08 AM (222.102.xxx.75)저희 남편 얘긴가 했네요 ㅋㅋㅋ
이 사람은 심지어 자기가 타는 차 차종도
바로 대답 못 해요 =_=
작은 회사 운영하는 사장이고
공부도 제법 잘 했다고 하고 일도 잘 합니다;18. 음
'21.6.30 12:11 AM (112.154.xxx.91)제 남편은 무면허입니다만.
19. ㅁㅁㅁㅁ
'21.6.30 12:13 AM (125.178.xxx.53)ㅋㅋ 남편분이군요
남편도 아들도 저를 벙찌게할때가 너무 많아서..20. 음
'21.6.30 12:15 AM (175.120.xxx.167)관심없음 그럴수도 있죠...
저도 그래요,21. 그걸
'21.6.30 12:16 AM (112.161.xxx.15)다 알아야 하나요?
남편분은 반대로, 당신이 구별 못하고 관심없는걸 더 많이 알것입니다.22. 호수풍경
'21.6.30 12:49 AM (182.231.xxx.168)음...
이 글 댓글 달려고 에르메스 찾아봤는데,,,
샤넬이나 루이비통처럼 뭐 특징적인게 없네요...
나만 모르는건가....
우짯든 비싸긴 오지게 비싸네요 ㅎㅎㅎㅎ
벤츠나 bmw 구분 못 할수도 있죠 뭐...
이해 안되면 외워요...-.-23. 에고...
'21.6.30 1:08 AM (210.2.xxx.234)남편은 뼈빠지게 일해서 G80 태워주니....
마누라는 커뮤니티에서 남편 흉이나 보고 있고.....24. ...
'21.6.30 1:47 AM (210.178.xxx.131)지적인 기준이 운전과 차인가요
25. 우리
'21.6.30 2:00 AM (58.29.xxx.67) - 삭제된댓글남편이 그래요.
자동차뿐 아니라 옷도 소지품도 브랜드 모르고 관심이 없어요.
이공계고 돈은 겁나 잘 법니다.
입맛도 소박해서 돈은 왜 버나 싶어요.
뭐 고르는 건 다 저한테 맡기고 오로지 돈만 벌어요.
골프도 싫어하고 취미가 화초 가꾸기랑 저랑 등산하는 거예요.
가식이 없고 남의 눈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에요.26. ㅇㅈ
'21.6.30 2:04 AM (125.189.xxx.41)다들 뭐하나 그런거 있지않나요?
차에대한건 제가 그래요..
차가 검은색이면 이름 들어도 늘 잘 모르고
같아보여요..ㅡ.ㅡ;
그래서 남의차 문연적도 많고요.
그런데 차만 그렇지 다른건 한번들으면
잘 외우는거 많거든요..
단편적인거 하나로 그 사람을
판단한다는건 좀...
그런점도 있구나 하면되지요..27. ...
'21.6.30 2:17 AM (112.214.xxx.223)관심없어서...
제가 그래요
자동차에 표시마크 붙은거보고 알아요28. ..
'21.6.30 5:42 AM (223.62.xxx.45)이해가 안가네요.
벤츠, 베엠베 둘다 앞뒤로 마크가 표시된 차들인데 어떻게 구분 못할 수가 있죠? 왠만한 6살 남자애들도 다 아는 걸29. 호호
'21.6.30 6:57 AM (125.176.xxx.225)관심 없으니깐 신경이 안 써지는거죠.
30. 22
'21.6.30 6:59 AM (175.223.xxx.91)관심사가 다르면 그런거죠.
누구는 샤넬이랑 에르메스도 구분 못하는데,
그런게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2231. 전
'21.6.30 7:23 AM (121.162.xxx.174)아이돌들
수퍼주니어 동방신기 또 누구누구 구별 못해요
관심도 없고
얼마전 방탄 광고에서 처음 봤어요
예전에 춤 연습 동영상은 봤는데
저스트헐크처럼 춤으로만 기억하고 지금도 얼굴 몰라요.32. ..
'21.6.30 7:32 A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에르메스 샤넬 구분하기 22222
저도 로고 가리고 보면 bmw랑 벤츠 구분 못해요. 차가 관심사가 아니니까요. 네이버 지도 봐도 길 잘 헷갈리고요.
반전은 최고학부 나와서 직장 잘 다니고 있어요. 지식 풍부한 편인데 그런 사람 많아서 자랑할 것도 아니고요. 원래 본인 관심사 아니면 그쯕에 대한 지식이 잘 발달 안하지 않나요?33. 웬만한 남자가
'21.6.30 8:0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이니니까요.
특별한 남자예요.
그림.지도.형태를 잘 인지 못하는거예요.
거기다 무관심 플러스 되면서. 나락.나락34. ..
'21.6.30 8:25 AM (183.97.xxx.99)자기 일밖에 모르면
관심없어 모를수도35. ㅁㅁㅁㅁ
'21.6.30 8:27 AM (125.178.xxx.53)로고가리고 모르는게 아니니 글을 올리셨겠죠
샤넬이나 에르메스는 우리가 매일 접할일이 잘 없지만
차는 주변에 수도없이 굴러다니는데 모른다는거니
정말 무심한거죠
그런 남편과 아이가 있어서 너무도 잘압니다
심지어는 같은반 아이이름도 모름
길에서 누가 안녕?하고 지나가는데 그애가 누군지도 모름
일단 시각적 인지능력이랄까 이런게 미약하고 관심도 없어요36. ㅁㅁㅁㅁ
'21.6.30 8:29 AM (125.178.xxx.53)대기업 임원같이 회사에서는 업무로 인정받는데 집에와서 하는 행동보면 바보도 이런 상바보가 없다 싶은 사람 많더라고요
37. ᆢ
'21.6.30 8:33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저도 잘몰라요
오래전 외제차한테 받혔는데도
자기범퍼 220 내범퍼 20이라며
내범퍼갈면 자기범퍼도갈겠다고 협박해서ᆢ
(경찰와서 맞는말이라고 확인)
)ㅡ내돈으로 고쳤어요ㅡ
집에와서 남편이랑 외제차 로고 그림봐가며 외웠어요
로고 아는게당연하게 아니예요
로고아는게 당연해지니까 가방들이 쑥쑥올라
전세계에서 호구인증이예요38. ..
'21.6.30 8:43 A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벤츠, bmw 구분 못하는 건 차에 관심없어서 그런거고, 네비 파악 잘 못하는 건 방향감각, 공간감각 떨어져서 그런거에요.
39. ㅎㅎ
'21.6.30 9:4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너무 관심이 없으면 구분할 필요조차 못 느낄수도 있을듯..
40. ㅇㅇ
'21.6.30 10:09 AM (110.11.xxx.242)관심이 없으니
41. 다른 얘기
'21.6.30 10:38 AM (182.212.xxx.94)외제차에 받혔는데 왜 내 범퍼 바꾸면 지 범퍼도 바꾼다는게 협박이 되나요?
지가 박았으니 200이건 2000이건 지돈으로 바꾸면 되죠.
설명 좀..42. ㅁㅁㅁㅁ
'21.6.30 1:41 PM (125.178.xxx.53)받혔어도 100대 0이 아니면
외제차에 받힌 사람이 손해에요..43. ㅁㅁㅁㅁ
'21.6.30 1:43 PM (125.178.xxx.53)그사람 70 나 30이다 가정하면
총수리비 240에서
나 부담 72
그사람 부담 16844. ,,
'21.6.30 6:19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외제차받힌 차주예요
sk주유소에서 외제차가 먼저 주유하고
전 나중에 주유했는데
내 차를 못보고 세차장 가려고 후진했어요
보험사가 둘 다 삼성인데 90 대 10나왔어요
경찰은 그 외제 차주가 불렀구요
뒤에 아이 둘이 타서 다 드러누울거라 생각했을거예요
결국 90대 10나와 그차는 긁힌자국없는데도
내차 고치면 자기차 고치겠다고 해서. 내차만 내돈들여
고쳤어요
크라이슬러였어요
그뒤로외제차 근처에도 안가고 안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