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결혼하고 나면 연락 잘 안되나요? ㅋ

4.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21-06-29 20:47:49
친한 동료가 있었는데요. 결혼하고 나더니 바쁘다고
연락을 했는데 나중에 하자고 해서요
연락하기 싫어지네요 좀 정이 떨어진달까
전 아직 결혼안해서 모르겠네요 결혼하면 그렇게 바빠지나요?
IP : 118.235.xxx.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9 8:50 PM (39.119.xxx.31)

    그 사람 일정이 어떻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은데 저는 친구들이랑 뭐 카톡이나 전화는 수시로 할 수 있는 틈이 있는데요 주말이나 이런 큰 덩어리로 되어 있는 시간을 내서 만나는 거는 좀 힘든 것 같아요 신랑이 그닥 다른 취미나 있거나 다른 친구들을 만나는 게 아니고 여가 시간은 저한테 올인하다 보니까 저도 그렇게 하는 게 예의인 거 같고 서로서로가 그렇게 맞추게 되네요 제가 다른 친구 만나는데 시간 보내면 신랑도 다른 친구 만날까봐 서로서로 그렇게 뭔가 몰입되는 거 같아요

  • 2. 지나다가
    '21.6.29 8:51 PM (39.113.xxx.159)

    결혼해보니깐 마음만 있으면 연락이 안될 일은 없는데, 인간관계가 정리되는 느낌은 좀 들어요. 그리고 저는... 다른 인간관계에 얽메이지 않게 되었어요. 남편이 베프같은 느낌이라서, 좀 더 인간관계에 자유로워진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ㅎ

  • 3. ..
    '21.6.29 8:51 PM (49.168.xxx.187)

    네 님도 빨리 결혼 해보세요.

  • 4. ㅇㅇ
    '21.6.29 8:54 PM (223.39.xxx.25) - 삭제된댓글

    혹시 바로 애가 생겼나요?
    저는 애가 없어선지 결혼하고도 널널하게 살았는데
    애 바로 생긴 친구들은 진짜 연락안되요
    본인이 먼저 카톡 하고서도 몇번 대화 오가다 밑도 끝도 없이 중간에 대화종료되고 그래요
    웃긴건 몇년뒤 애좀 키우고선 나한테 연락좀 하라고 난리
    그냥 모든게 본인위주로 돌아가는지 에혀

  • 5. ...
    '21.6.29 9:09 PM (119.192.xxx.179)

    마음가는 곳에 시간도 내줄 수 있답니다. 이젠 친한 사이가 아닌거죠.

  • 6. ㅇㅇㅇ
    '21.6.29 9:19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축의금 먹튀
    백일 때 다시 연락
    또 먹튀

    오십 쯤돼서 내 인생 어딨나
    찬구들아 다 어디있니
    (본인이 먹튀한 당사자인 걸 망각)

    이게 흔한 여자들 우정 패턴이죠
    안타깝지만

  • 7. ㅇㅇㅇ
    '21.6.29 9:19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축의금 먹튀
    백일 때 다시 연락
    또 먹튀

    오십 쯤돼서 내 인생 어딨나
    친구들아 어디있니
    (본인이 먹튀한 당사자인 걸 망각)

    이게 흔한 여자들 우정 패턴이죠
    안타깝지만

  • 8. ..
    '21.6.29 9:2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축의금 받았으니ㅎㅎ

  • 9. ㅇㅇ
    '21.6.29 9:27 PM (221.149.xxx.124)

    내 한몸만 달랑 챙기다 배우자, 거기다가 시가까지 간간이 챙기려면.. 정신없죠.
    20대 철부지 애들도 서로 이해하는 건데요.

  • 10. ..
    '21.6.29 9:48 PM (211.36.xxx.25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많죠 가장 좋을때니까 당연히 이해하는데 뭐랄까 모든 일상을 결혼했다고 거기에만 맞추는 사람이 있어요 본인이 약속잡고서도 남편이랑.친정.시가 핑계대며 미혼친구와의 약속은 손쉽게 취소하는..그런 부류는 점점 더 심해져요 애낳으면 더 심해지고...

  • 11.
    '21.6.29 10:32 PM (58.228.xxx.148)

    저도 그런줄알았는데
    그냥 님한테 내줄시간이없는거예요
    한마디로 자기심심해야만 만나는 인연이었다는거.
    저는 그래서 지인들 임신하면 안만나요
    어차피 끊길인연이라서요
    지금 친한친구들은 갓난아기엄마에 어린아이엄마들인데
    연락은 수시때때로 매일하고 자주만나요
    다 마음씀씀이 차이죠

  • 12. 결혼하자마자
    '21.6.30 7:35 AM (58.231.xxx.9)

    연락 뜸한건 성의가 없는거고
    애가 생기면 솔직히 밥먹을 시간도 부족하니
    어울리더라도 같이 육아 할 동네 애기 엄마를 만나면 만났지
    지인 만날 시간은 없죠.다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772 바@벌레 큰건 밖에서 들어오죠?(혐주의) ㅜㅜ 04:05:24 46
1721771 하루에 연달아 4개 과외하는 과외쌤 1 03:39:15 220
1721770 신명 영화 유료시사회 일산 자리있어요 .. 02:54:14 140
1721769 제가 좋아하는 인사들이 이쪽이라 좋아요 4 지적이고 조.. 02:53:31 283
1721768 밤에 투표함 보관 건물에 침입해서 체포됨 2 믿으라고? 02:41:50 663
1721767 김문수=== 자유 통일당 창당한 사람임 7 ㅇㅇ 02:30:20 327
1721766 이재명.. 어릴때 못해봐서... 5 어흑ㅎㄷㄱ 02:21:11 651
1721765 배신의 심리학 1 123 02:15:05 316
1721764 토욜은 투표없어 사전투표를 마치고 만감교차 02:13:42 147
1721763 이준석 녹취_유흥업소사장( 이명수기자) 8 하루도길다 02:07:44 965
1721762 이수정 변명이 너무 참담하네요 13 실망 01:31:11 1,950
1721761 요즘은 술 안마시는 남자가 상남자 6 .. 01:27:43 739
1721760 원래 투표할때 지문 확인했었나요? 7 ..... 01:25:48 817
1721759 더쿠에서 정리한 오늘 뉴스타파 ai요약입니다 8 하늘에 01:19:26 1,184
1721758 전광훈 며느리가 리박스쿨 강사네요 25 내이럴줄알았.. 01:11:13 2,427
1721757 방시혁이 4000억을 챙긴 방법 6 .... 01:07:05 1,678
1721756 초등학생한테 문재인은 범죄자라고 한 돌봄선생 7 ... 01:04:37 1,057
1721755 이번 대선의 이유가 돌아다닌다…패딩 입은 尹, 이번엔 길거리서 .. 15 00:52:41 1,778
1721754 2016 성남시 법카 사용내역중 뜨레주* 180만원 23 맘모스 00:49:32 1,622
1721753 레몬청 공익 기억하시나요? 1 들들맘 00:48:28 410
1721752 이재명, 조갑제, 정규제 모임 밥값 낸 사람 8 ㅅㅅ 00:46:25 1,434
1721751 김문수가 대통령이면 전광훈은 진시황제 등극 10 ... 00:46:15 351
1721750 이와중에 주식 종목 자랑좀요 8 ..... 00:44:30 927
1721749 김문수 대통령 꼭 되시길 46 대한민국 00:40:31 2,083
1721748 김건희는 뭐한데요 4 아아 00:33:50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