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걷기하는 사람들은 모두 팔ㆍ다리를 가리네요ㆍ
햇볕에 탈까봐 그런가요? 자외선 때문에 ?
잠깐 걷는데 햇빛쬐는것도 좋지않나요?
1. ㅎ
'21.6.29 4:48 PM (121.165.xxx.96)원글같은 사람도 있고 타는게 싫은 사람도 있고
2. 여름에
'21.6.29 4:48 PM (114.207.xxx.50)햇볕 잘 쬐면 겨울에 감기 안걸린다고...
3. 저같이
'21.6.29 4:48 PM (175.223.xxx.246)잠깐 출퇴근만해도 팔다리 검둥이 되는 사람도 있어요
남편이 제 발보고 어디 너혼자 해변에서 24시간 굽다온것 같데요4. 잠깐
'21.6.29 4:50 PM (116.45.xxx.4)아니고 매일 몇 시간씩 걷는 사람들 많고
햇볕 알러지 있는 사람들도 많고요.
한 두 번 걷는게 아니라 매일 꾸준히 걷다 보면 팔에 주근깨 기미 검버섯 생겨요. 살 타는 건 둘 째임5. 그리고
'21.6.29 4:52 PM (116.45.xxx.4)일단 팔과 다리 내놓으면 엄청 뜨거워요.
6. 비타민d는
'21.6.29 4:52 PM (110.12.xxx.4)필수는 먹어야되요
햇빛 알러지때문에 조심하는데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처방받아서 먹고 있어요.7. ...
'21.6.29 4:54 PM (122.36.xxx.234)저는 햇볕알러지여서 수포 한 번이라도 생기면 여름 내내 고생해요.
한여름에도 실내나 밤에만 반팔이 가능하고 대낮에 긴 팔만 입어야 하는 고충을 아실까요?8. 한강걷기
'21.6.29 4:56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전 벌레때문에 긴옷입어요 ㅠㅠ
9. 우리나라
'21.6.29 4:58 PM (125.143.xxx.242)사람들이 유난히 가리긴해요
흰피부를 선호해서인가봐요
저 미국살때 강한 햇빛에 긴팔 긴바지 입고
운동하는 사람 본 적 없어요
남자들은 대부분 위는 벗고 핫팬츠
여자들은 끈 민소매 아니면 크롭티10. 40살
'21.6.29 5:00 PM (198.90.xxx.30)40살 이전에 인종이 바뀔정도로 햇볕 안 무서워하고 태우고 야외 운동, 해양 스포츠 엄청 했어요. 얼굴 피부가 괜찮고 기미 올라오는 타입 아니라서 걱정 하나도 안했구요.
45살 넘어가니 탄 피부가 회복이 안 되고, 어렸을때 생겼던 긁힘 흉터같은것도 도드라져 보이고 그 후로 다 가리고 다녀요. 제 다리가 70대 엄마 다리보다 더 상한거 같아요.11. 흠..
'21.6.29 5:0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전 위만 반팔. ㅋㅋ
햇살도 뜨겁고, 벌레 같은 거 물릴까봐 반바지 잘안입어요.12. 00
'21.6.29 5:09 PM (182.215.xxx.73)맞아요
나이드니 탄피부가 회복이 안돼요
반팔 반바지 입고 비타민D보충하고 싶지만
그을린 피부색은 부티가아니라 빈티나서 그만 뒀어요13. 모모
'21.6.29 5:10 PM (222.239.xxx.229)제가 작년5월에 제주 올레길 3일 걸으면서
7 부 소매티를 입고 그냥걸었더니
딱 그부분만 피부가 할머니 피부처럼
탄력이 없어지면서 밭에서 일하는 사람들
피부처럼그렇게 되더군요
검은점도 몇개생기고
그래서 햇빛이 피부를 늙게하는구나
그때느꼈어요
돌아오는데 1년 걸렸어요14. **
'21.6.29 5:14 PM (59.9.xxx.173)한강 생태공원 주로 걷는데 풀잎에 스치고 뱀도 무섭고 벌레도 무섭고 해서 긴팔과 긴바지 입고 흐려도 모자도 꼭 써요.
가려도 햇볕은 받겠죠.15. 안그러고
'21.6.29 5:18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싶고 다 가리는 힐머니들 유별나다했는데 햇빛알러지 생기고는
괴로워서여 ㅠㅠ16. ᆢ
'21.6.29 5:18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저는 햇볕 알르레기..
17. …
'21.6.29 5:21 PM (121.125.xxx.171)따가워서요. 그리고 팔에도 주근깨(?)가 엄청 생기더라고요ㅠㅠ
18. 이은ㆍ
'21.6.29 5:43 PM (106.102.xxx.243)날벌레들이 맨살에 달려 들어서요
모기도 많고요19. 저도
'21.7.3 9:53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피부는 희기 때문에 타는 건 걱정 안해요.
문제는 나이 드니 한번 태우면 고스란히 기미, 반점이 생긴다는 거.
지금 손등, 팔, 목(가슴이랑 목 경계선)에 기미, 반점이 다 생겨서
요샌 모자 쓰고 긴팔 입고, 가능하면 손등까지 가리고 걷기 해요.
예전엔 할머니들이 산에 갈 때 뭘 저리 싸매고 다니나 싶었는데
저도 나이 드니 모자 쓰고 긴팔 입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