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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에 취업했는데 후려칠려 해서 너무 짜증나요

...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21-06-29 12:02:25
젊은 사람이 많은곳인데 힘든일은 저에게 와요
느낌이 너 그래봐야 갈곳 없잖아 이런게 너무 느껴지고요
대기업도 아니고 작은 회사인데
짜증나면 나가야 하는데 스스로 부당하다 느끼면서도
이제 여기 말고 어디가겠나 싶은 생각이 저 스스로 들고
관리자들도 나이많은 저에게 말할때 부담스러워 하는게
느껴지고 어른들이 사람이나 짐승이나 나이 먹어 좋은거 하나 없다
그말 체험하고 있어요
그래도 버텨야겠죠? 오늘도 혼자 땀 뻘뻘흘리고 이리저리 뛰고 있는데
다른 직원들 할일없어 톡하고 있는거 보니 열받네요
IP : 175.223.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29 12:04 PM (223.39.xxx.102) - 삭제된댓글

    회사 오래 다닌사람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도제식도 아니고 신입 사원이 새로운 트렌드 기술 습득이 빠르니 더 잘해요.
    그냥 월급받는 곳이다 하면서 비티는 거죠

  • 2.
    '21.6.29 12:04 PM (211.205.xxx.62)

    그렇게 감내해도 잘리면 억울하니
    부당하면 그만 다녀도 난 상관없다로 일하세요
    님이 주눅드는거 그것들도 안답니다

  • 3.
    '21.6.29 12:05 PM (223.39.xxx.102)

    회사 오래 다닌사람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도제식도 아니고 신입 사원이 새로운 트렌드 기술 습득이 빠르니 더 잘해요.
    그냥 월급받는 곳이다 하면서 버티는 거죠.
    나이 들면 학습 속도도 느리고 그래요

  • 4. 자격증
    '21.6.29 12:10 PM (175.223.xxx.17)

    일이라 학습속도랑은 전혀 상관없는데
    뭔가 그런 느낌이 있어요

  • 5. ㅡㅡㅡㅡ
    '21.6.29 12:10 P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몇달만 버티면
    없으면 아쉬운 직원 되면서
    가치가 올라가요.
    열심히 일하면서
    다른데 알아보세요.

  • 6. 그러다
    '21.6.29 12:16 PM (198.90.xxx.30)

    그라다 짠밥 생기면 이거 내일 아닌데 하고 되돌리수 있는 거죠. 조금만 힘내세요.

  • 7. ㅇㅇㅇ
    '21.6.29 12:21 PM (223.62.xxx.165)

    근데 그렇게 몸으로 하는 일이 제일 쉬운일 아닌가요
    님도 프로그램 쓸 줄 알고 데스크 웍 할 줄 알면 그거 하겠죠?

  • 8. ....
    '21.6.29 12:30 PM (121.187.xxx.203)

    힘내세요.
    그 나이가 아주 젊지는 않아도
    몸으로 일할 각오만하면 아직 취직 할 수 있는 곳은 많아요.
    부당한 건 대차게 표현하세요.
    용기를 내시면
    사람들도 조심하고 원글님도 더 오래 있을 수 있어요.

  • 9.
    '21.6.29 12:31 PM (121.171.xxx.203)

    몇번 얘기했는데 시정안되서
    한소리 해주고 때려치고 나왔어요.
    딴데 더 좋은데 다녀요.

  • 10. 동글이
    '21.6.29 4:10 PM (194.96.xxx.6)

    나이때문이 아니라 원래 새로 들어오면 자기일 떠맏기려고 해요 그게 사회죠 버티시면 인정 받고 기회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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