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 음식 먹으면 안좋은가요?

장례식 조회수 : 8,017
작성일 : 2021-06-29 08:40:40
저는 장례식장 같은 곳 가면 안즣다고, 점쟁이가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피치 못하게 장례식장에 가야되고

지방이라서 4시간정도 머물러야 해요. 저녁먹을 시간도 겹치고..

집에다가 소금이랑 고춧가루 뿌려달라고. 말은 했는데,

장례식장 음식이나 술같은 거 먹으면

안좋을까요?
IP : 121.141.xxx.14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9 8:42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미신인거죠?
    별 상관 없을거 같은데요.

  • 2. 오히려
    '21.6.29 8:43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매운거는 먹고 오는거라고 들었어요

  • 3. ㅋㅋ
    '21.6.29 8:44 AM (106.102.xxx.148)

    그 점쟁이 뻔한 소리만 하네요
    옛날옛적엔 사람 많이 모인 곳에서 전염병도 옮고, 식중독도 많이 났으니까요
    요즘도 코로나 시국에 사람 많은곳 가야 좋을거 없으니 정부에서 실내모임 인원제한 하는 거고요

  • 4. ㅋㅋ
    '21.6.29 8:47 AM (106.102.xxx.148)

    아 그리고 30살 쯤에 어떤 점쟁이가 5월에 돈이 많이 새니까 조심 하라고 하던데요
    5월이 결혼식 최성수기고, 그 나이대가 대부군 결혼 많이 하니까요
    당연히 주말마다 축의금 여기저기 많이 나가잖아요

  • 5.
    '21.6.29 8:49 AM (27.160.xxx.161)

    ㅋㅋ님 22

  • 6. ..
    '21.6.29 8:53 AM (1.232.xxx.194)

    먹고오는게 저승가는분께 예의라고 하더군요

  • 7.
    '21.6.29 8:58 AM (219.240.xxx.26)

    점집 좀 다녀본 사람입니다. 그냥 레파토리중에 하나예요. 그 세계가 90퍼센트 이상이 가짜거나 사기꾼입니다. 저는 운좋게 진짜를 만나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지만 사기꾼 소굴에 들어가봤자 사기만 당해요. 웬만하면 가지말거나 가더라도 딱 점만보고 초.치성.굿그런거는 사람죽는다고 협박해도 하지마세요. 목숨으로 협박하는것들 다 사기꾼입니다.

  • 8. 윗님
    '21.6.29 9:03 AM (218.50.xxx.159) - 삭제된댓글

    부디 어느 곳인지...정보 좀 주세요.

  • 9.
    '21.6.29 9:07 AM (39.7.xxx.82) - 삭제된댓글

    귀신은 원글님처념 무서워하고 위해 주는 사람에게만 붙에 다닌다는군요.
    소금, 고춧가루가 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99%
    그옛날 냉장고도 없고 위생상태열악한 상태에서 음식대접하다보니 탈 날 수도 있던 까마득한 옛날 얘기를 오늘날까지...

  • 10.
    '21.6.29 9:12 AM (219.240.xxx.26)

    어디라고 공개는 못하겠어요. 그런데 팁 하나 드리면가족점사비 오만원 넘어가는곳은 보지 마세요.오만원 이상은 인간욕심입다. 중생구제가 목적인 사람들이 돈 욕심을 부리는 순간 진짜도 가짜가 됩니다. 무론 가족점사비 십만원 받는분중에도 진짜는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확률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가짜라 십만원내고 시간내서 헛소리 듣고오면 짜증이 확.
    그리고 유튜브는 제작사에 돈 자기내고 찍는거라 광고비 뽑아야해서 점사비 비싸구요.초.치성.굿 엄청 권해요. 굿이라는게 필요한 사람한테만 권해야 되는데 (대부분 굿 필요없음)누구든 한명 걸려라 하면서 마구잡이로 권하구요. 저같이 인생굴곡 있는 사람은 가짜 만나면 무조건 굿 소리 듣습니다. 유튜브는 짜고 찍는거구요. 절대 유튜브에 속지 마세요.

  • 11. ㅇㅇ
    '21.6.29 9:14 AM (110.12.xxx.167)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건 일상사고
    결혼식 가는것만큼 장례식장 가는것도 특별한일이
    아닙니다
    젊어서는 결혼식장 많이 가고
    나이들수록 장례식장을 많이 가게되죠
    나이들면 한달에도 몇번씩 장례식장 가게되기도 해요

    장례식장 가는걸 터부시하고 뭔가 불길하게 여기는건
    미신에 사로 잡혀서죠
    옛날처럼 시신이 집에 있는것도 아니고
    뭐가 두려운가요

    유족만나서 위로하고 같이 말씀나누고 그러다 식사도하고
    그런 살아가는 일상사중의 하나일뿐입니다

  • 12.
    '21.6.29 9:17 AM (219.240.xxx.26)

    자기돈 내고 찍는거라 로 수정
    가르쳐 드리고 싶은데 알바소리 듣기 싫어서요.
    제가 아는곳 말고도 찾아보면 진짜무당은 있을거예요.
    제가 생각하는 진짜무당은 미래를 쪽집게 같이 찍어주는 무당이 아니라 현재 일어난 문제에 대해 답을주는 무당입니다. 그러니 별탈 없이 사시는분은 점집 갈 필요도 없구요. 일이 수년째 안풀리고 팔자 세다 싶은분들은 큰 위안을 받으실거예요. 점집 다녀온다고 변하는건 없어요. 상황은 같으나 마음은 편해집니다.

  • 13. 아고
    '21.6.29 9:21 AM (110.70.xxx.22)

    219.240님 광고란 생각 1도 안듭니다. 알려주세요~~ ㅜㅜ
    1시간후에 지우시면 어떨까요..
    부탁드립니다..

  • 14. ...
    '21.6.29 9:22 AM (122.36.xxx.234)

    21세기에도 이런 질문이 올라오는구요.
    소금,고추가루는 또 뭐래요? @@

  • 15. ..
    '21.6.29 9:27 AM (219.240.xxx.26)

    점집투어는 애초에 시작을 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운좋게 그런분을 뵙고도 한동안 또 보러 다녔거든요. 그리고 내린 결론은 그냥 점집은 갈곳이 못되는구나싶어요. 모든건 마음에 있는거라 스스로 답을 찾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진짜 알려드리고 싶은데 제가 경험해보니 그래요. 굳이 갈 필요가 없는 곳이예요.

  • 16.
    '21.6.29 9:30 AM (61.74.xxx.175)

    점쟁이들 먹고 살기 쉽겠네요

  • 17.
    '21.6.29 9:32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 다녀와서 물건세가지를 사고
    (마이쮸 커피 그런거 아주 작은 자질구레 ok)
    공중화장실에서 소변한번보고오면 액땜 돼요
    집에 소금뿌려줄 사람없이 자취한다니까
    이렇게 가르쳐줬어요
    요즘은 편의점 세군데서 하나씩사도돼고요.
    한군데서 세개 사도 되구요

  • 18.
    '21.6.29 9:33 AM (121.159.xxx.222)

    장례식장 다녀와서 물건세가지를 사고
    (마이쮸 커피 그런거 아주 작은 자질구레 ok)
    공중화장실에서 소변한번보고오면 액땜 돼요
    집에 소금뿌려줄 사람없이 자취한다니까
    이렇게 가르쳐줬어요

  • 19. dma
    '21.6.29 9:35 AM (220.116.xxx.31)

    집에 들어 오기 전에 장례식장이건 쇼핑센터 화장실 들러 소변 보고 입안 가글도 하고 물건 조금 구입하고 들어 오세요.
    인파나 사람 많은 데에 들러서 머무르다 오면 혹시나 몸에 붙어 있던 귀신이 다른 데에 붙거나 떨어져 나간다고 보더라고요.
    그리고 귀신은 둔한 사람에겐 별 힘을 못 써요.
    그러니 개의치 않아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 20.
    '21.6.29 9:40 AM (219.240.xxx.26)

    맞아요. 귀신은 나약하고 지 알아봐주는 사람한테 붙는다네요. 건강하게살면 붙지도 못한대요. 사람이 더 쎄대요.

  • 21. 저도
    '21.6.29 10:07 AM (74.75.xxx.126)

    이런 사고 너무 이상해요.
    저희 이모부가 곧 돌아가실 것 같다고 해서 일부러 검정 앞치마 맞췄어요. 삼일동안 가서 제가 음식 서빙 다 했고요.
    이모랑 사촌동생은 손님들 응대하느라고 정신 없는데 음식 내고 손님 접대 하는 것까지 신경쓰게 하지 않고 싶어서 제가 자청했어요. 코로나 막 시작하던 작년 2월이라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안 와서 음식이 많이 남았어요. 하나하나 다 맛있고 바로 만들어서 배달해 준 음식이라 삼일 끝나는 날 사촌 언니들 오빠들 싸갈 수 있게 포장해서 준비했어요. 그런데 아무도 안 가지고 가겠다고 해서 너무 놀랐어요. 저는 사랑하는 이모부 설령 귀신이 되어서 저를 따라온다해도 저를 해할 것 같지 않은데. 그런 거 믿지도 않지만 저와 같은 세대 사람들이 그렇게 반응하는 거 보고 많이 놀랐어요. 그 중 일부는 독실한 신자들.

  • 22.
    '21.6.29 10:09 AM (221.142.xxx.108)

    그냥 그런 말 들어서 찝찝하면 먹지마세요
    남들 다 괜찮다해도 사람마다 다른건데요~
    전 장례식장 가도 아무런 문제없는 사람인데..
    제 친척 한명은 아버지랑 아들만 장례식장 다녀오면 꼭 탈이 난다고하더라고요
    체하거나 몸살 나거나...

  • 23. 재활용
    '21.6.29 10:15 AM (1.253.xxx.106)

    장례식장에서 재활용안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 장례식장음식이 워낙 비싸서 다들 재활용해요. 도와주러 갔다가도 재활용안하고 버리니까 음식비싼데 아깝다고 버리지 말라고 하구요. 그러니 장례식장음식이 좋을 리가 있나요.

  • 24. 아뇨
    '21.6.29 10:18 AM (74.75.xxx.126)

    재활용 아니고 손님 대접은 시간시간 바로 만든 거 받아다가 했어요 장례식장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강남의 큰 대학병원이고요. 견과류 많이 넣은 멸치조림 같은 거 많이 남아서 가족끼리 나눠 먹자고 포장했는데 장례식장 음식이라 안 가지고 간다고 하더라고요.

  • 25.
    '21.6.29 10:19 AM (74.75.xxx.126)

    멸치 볶음 저희가 반찬을 종류별로 너무 많이 주문했거든요

  • 26.
    '21.6.29 10:33 AM (219.240.xxx.26)

    장례식음식 다돈주고 받아서 하는거라 재활용 없어요.

  • 27. zzz
    '21.6.29 11:17 AM (121.167.xxx.4)

    점쟁이도 코로나 무서워서 마스크 쓰고 다닐텐데 그딴걸 뭘로 믿어요? ㅎㅎㅎ

  • 28. ?
    '21.6.29 11:19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작년에 장례식 치뤄봤는데
    재활용이라니요?
    아워홈이었나?
    대기업 외식업체에서 음식 들여 왔었는데
    다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그냥 먹는 음식일뿐
    장례식장 음식은 귀신이 붙어있나요?

  • 29. 상문살
    '21.6.29 11:33 AM (222.239.xxx.26) - 삭제된댓글

    이라고 있어요ㅜㅜ 저는 경험자인데 진짜 상가집 갔다오고
    몇달있다 죽게 아팠어요.

  • 30. ...
    '21.6.29 11:48 AM (218.159.xxx.83)

    나고 죽는게 이치고 일상인 세상인데
    혼자 살다가나요.. 유난도

  • 31. sany
    '21.6.29 5:16 PM (124.49.xxx.195)

    얼마전장례치뤘는데 신촌 대학병원이요
    주문을30인분단위로그때그때해요 국반찬다고를수있구요
    음식도거의안남고 재활용할일도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561 시어머니께 어머님? 어머니? 뭐가맞아요? 7 ㅡㅡ 2021/06/30 1,984
1219560 물려받은거 없고 7 ㅋㅋㅋ 2021/06/30 1,720
1219559 소득 1억이 기준인건가요? 4 ㅇㅇㅇ 2021/06/30 1,975
1219558 소문난 잔치로 끝난 윤짜장...... 30 ******.. 2021/06/30 3,917
1219557 흑석 김의겸 선생은 문정부를 못 믿은겁니다 27 ... 2021/06/30 1,872
1219556 감사합니다 25 부탁 2021/06/30 2,168
1219555 앱을 통한 카페나 블로그글은 왜 확대가 안될까요.. 2 답답 2021/06/30 617
1219554 윤십원님은 우리가 일본한테 잘못했다는거에여? 16 ㄴㅅ 2021/06/30 1,677
1219553 치아교정 발치 4개 임플란트 7 . 2021/06/30 2,062
1219552 저희 4인가족 소득 좀 봐주세요~~~ 6 재난지원금 2021/06/30 2,257
1219551 72세 어머니 실비보험 가입 가능한가요? 4 ㅁㅁ 2021/06/30 1,361
1219550 소득기준이 2020년이예요 올해예요? 1 ... 2021/06/30 1,040
1219549 자고일어났더니 해외결제가 되어있어요 7 ㅇㅇ 2021/06/30 2,493
1219548 장모와 사위의 대화 5 친정엄마 2021/06/30 2,449
1219547 건강검진 갑상선 초음파 2 00 2021/06/30 1,562
1219546 흑석 김의겸 선생, 상가 팔고 강남아파트 샀다 39 대다나다 2021/06/30 2,992
1219545 거실 벽걸이tv 밑에 거실장 두셨나요? 15 ㅇㅇ 2021/06/30 2,485
1219544 조선 네가 고민이 많았겠다. 7 ******.. 2021/06/30 1,539
1219543 이동훈이랑 같이 걸린 기레기 2 기레기들 2021/06/30 1,290
1219542 도시락 안챙겨왔는데…뭐 먹을지;;; 7 ㅣㅣㅣ 2021/06/30 2,009
1219541 정치신세계의 팩트체크 4 ㅇㅇㅇ 2021/06/30 868
1219540 순환보직 하는분들.. 2 ........ 2021/06/30 725
1219539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17 2021/06/30 2,919
1219538 6주간 6키로 빼기 가능하겠죠? 11 절실 2021/06/30 3,381
1219537 약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또는 약사님? 도움주실 수 있나요? 1 123 2021/06/30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