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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아프신 분들 계세요?

아퍼요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21-06-28 16:51:47
이빈후과 갔다가 치과까지 갔어요 .
치과샘이 턱쪽에 디스크에 문제가 생긴거라고 한참 설명하시는데 어렵네요. 기억도 안나요 ㅜㅜ.
여하간 이럴때는 덜 쓰고 조심해야한다고 하네요.
스트레스가 요새 인생 최고치라 아픈게 아닌가 싶어요.

턱, 어깨, 팔까지 다 아프니 힘들어요.
몇년전에 힘들때 어깨, 팔이 그리 저리고 아프더니
이젠 턱도 추가에요.

진통제 일주일치 먹고 나으면 좋겠는데 스트레스가 계속
되는데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하품도 고개 숙이고 해야하고 혀를 앞니에 붙이고 입을 천천히 열었다 닫았다하는 스트레칭?도 하래요.

요새 너무 힘들어서 약국에서 약타고 집에 오는데 눈물이 났어요. 주책이죠....

턱의 중요성을 깨닫는 요즘이에요.
크게 웃어도 아프고 먹을때도 입도 다 못벌리고 본의 아니게 난생처음 조신해졌어요. 하하 웃깁니다. 웃어야지요.
울기도 지쳤어요. 다 지나가리라..... 이 말만 믿고 버팁니다.
IP : 223.62.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21.6.28 4:55 PM (106.102.xxx.202)

    뜨거운 물수건으로 아픈쪽 찜질하시면 좋아져요

  • 2. 온찜질
    '21.6.28 4:59 PM (59.6.xxx.156)

    도움되요. 저도 턱 아파서 한참 악관절 전문 치과 다녔는데 선생님이 아프면 병원 와서 치료 괜찮으면 지내는 게 다라고 하셨어요. 온찜질 도움된다고 하셔서 팥 좀 사서 주머니 만들기도 힘들어서 스타킹 새 거에 넣고 질끈 묶어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따뜻하게 아픈쪽 턱에 대고 세수할 때 쓰는 머리띠로 머리에 묶어서 식을 때까지 15분 정도 찜질했어요. 심할 땐 밥 먹어야 하는데 입이 안 벌어져서 식전에 늘 했는데 치과 안 간 지 한참이에요.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 3. 삼산댁
    '21.6.28 5:07 PM (61.254.xxx.151)

    저도 얼마전 턱관절와서 고생했어요 밥숟가락넣을때도 아플정도로 ㅠㅠ 저도 치과쌤이 온찜질하고 당분간 딱딱한거 먹지말라고해서 조심했더니 언제 아팠나싶을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아요 지금은 ~한번 아파봐서 이젠 조심조심합니다 느낌아니까

  • 4. 약국가면
    '21.6.28 5:12 PM (112.169.xxx.189)

    전자렌지에 데뭐쓰는
    젤찜질팩있어요
    의사가 수시로 해주라했는데
    그게 참 조금 나아지면 안하게되고
    아프면 생각나대요 ㅎ
    일년넘게 먼 대학병원 구강내과 다니고
    지금도 스플린트 끼고 자는 주제입니다
    턱디스크 판정받은지 이십년 돼 가는데
    수술해도 예후가 안좋다고 그냥 스플린트하고
    자고, 평소 질긴거 딱딱한거 입 크게 벌리는거
    죽을때까지 하지 말라했어요
    전 하품도 오~~하고 합니다

  • 5. ...
    '21.6.28 5:17 PM (116.122.xxx.15)

    저는 어깨가 아프고 그게 턱관절까지 아프게 하는것 같았어요
    결국엔 침맞고 추나 받고 (몇번만) 집에서 등 마사지 계속 하면서 턱에 찜질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낫더라구요ㅠㅠ

  • 6.
    '21.6.28 5:29 PM (61.83.xxx.150)

    수저도 작은 스픈 사용하시고
    음식도 잘게 잘라서 먹어야해요
    심하면 죽 드셔야하고
    견과류와 잡곡밥은 피하세요.
    온찜질은 너무 뜨겁지 않게 10분정도 하라고하네요.

    심하면 잘 때 스트린트도 하고
    약 복용도 합니다.

    하품 할 때는 턱을 가슴 쪽으로 내려서
    크게 벌리지 않게 하고 조심하고
    말도 적게 해야하고

    옆으로 자지 말라고
    똑바로 자라고 하네요

  • 7. oo
    '21.6.28 5:30 PM (203.248.xxx.254)

    힘드시겠어요..전 오래전에 하품 할때도 귀밑턱이 아파서 마음껏 하지못했는데 사랑니를 뽑고나서 말끔히 나았어요 병원에서도 원인을 몰라서 한동안 힘들었는데 우연히 뽑은 사랑니가 원인이었던거죠
    혹시 도움되실까 해서요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 8. 계속해서쓰네요
    '21.6.28 5:31 PM (61.83.xxx.150)

    3년 되었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다시 아파서
    대학 병원 가서 약 다시 먹었어요.
    요즘도 피곤하면 가끔 귀 뒤쪽이 아파요.
    방심은 금물이네요 ㅠ

  • 9. ..
    '21.6.28 5:45 PM (14.138.xxx.214)

    저도 턱관절에 이상생길것같아서 주기적으로 턱보톡스맞고있어요. 이를 너무 꽉물고 자니까 아침에 소리나고 어금니가 내려앉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러다 이에 금가지 싶어서 주기적으로 맞는데 맞고나면 힘이 덜 들어가서 훨씬 편해요.

  • 10. 구강마우스피스
    '21.6.28 5:51 PM (116.41.xxx.141)

    라고 실리콘으로 매번 모양만들수있는 저렴이
    스프린터들 많이 팔아요
    잘때 입안 끼우고 자세요
    입 헤 벌리고 멍때는 연습
    견과류만 딱딱한게 아니라 질긴 김치 나물류 섬유질쪽 다 금지

  • 11.
    '21.6.28 6:02 PM (61.83.xxx.150)

    육포나 떡딱한 콩이나 과자도 피해야 해요.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아요.
    초기에 잘 치료 받아서
    스프린트하지 않고 낫기를

    전 아직도 3년째 밤에 스프린트 끼고 자요.

  • 12. 콜라
    '21.6.28 7:24 PM (183.107.xxx.191)

    교합은 맞으세요? 전 부정교합이었어서 교정후 깨끗이나았어요

  • 13. 왼쪽 턱인가요?
    '21.6.29 3:45 AM (211.237.xxx.11) - 삭제된댓글

    심장에 문제 있을 경우
    방사통으로 어깨, 팔, 턱까지 아플 수 있어요.
    저도 모구 왼쪽으로 그랬었거든요.
    혹시 가슴을 쥐어 짜는 통증이나 롤러코스터 내려갈 때 드는 느낌, 가슴 위에 큰 돌을 올려 놓은 증상 있으면 병원 꼭 가 보세요.

  • 14. 왼쪽 턱인가요?
    '21.6.29 3:46 AM (211.237.xxx.11) - 삭제된댓글

    심장에 문제 있을 경우
    방사통으로 어깨, 팔, 턱까지 아플 수 있어요.
    저도 모두 왼쪽으로 그랬었거든요.
    혹시 가슴을 쥐어 짜는 통증이나 롤러코스터 내려갈 때 드는 느낌, 가슴 위에 큰 돌을 올려 놓은 증상 있으면 병원 꼭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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