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마누라가 자꾸 정우한테 상처주려는듯한 말을 던지니까
정우가 그 여자한테 한마디해요. 행복해보이지 않는다고.
왜냐면 행복한 사람은 남한테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는대요. 그러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으니까.
주변에 간혹 저렇게 남들한테 말이든 행동이든 상처주려는 사람들 보면
도대체 왜 저러는거지?? 이해가 안되고 심리가 궁금했는데 저 대사가 딱 맞는 말 같아요.
어쩜 불행한 사람들은 본인만 불행한게 아니라는 심리적안정을 위해
타인을 상처주는게 아닌가 싶었네요
남을 상처주지 않으면 불안한거죠. 이 세상에서 나만 불행한 사람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