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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한테 인정 받는 부모님들은 그분들 또한 학습이었을까요.??

....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21-06-28 14:49:16
전 가끔 그런 생각하거든요... 요즘은 뭐 좋은 부모님 될려고 하면 좋은 강연들도 있고
 방송으로도 그런 프로들 찾아서 보면 되잖아요..
근데 예전어른들은.. 딱히 그렇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것 같지는 않는데 ..ㅋㅋ
부모님 역할을 잘하신 분들은 그분들은 그냥 윗대에서 교육을 그렇게 받고 큰걸까요 .??
자녀 교육프로에서 하는 이야기들.. 우리 엄마는 저런거 교육프로그램으로 배우지도 않았는데 
나 키울때 .. 어쩜 저렇게 야무지게 잘 알고 있었을까.??ㅋㅋ 그런 생각이 한번씩 들때 있어요 
아니면 자식 사랑하면 그런 교육프로그램 따위는 필요가 없는걸까요.???ㅋㅋ

IP : 222.23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보보다는
    '21.6.28 2:50 PM (1.236.xxx.223) - 삭제된댓글

    기정환경과 인품에 한표 던집니다.

  • 2. 가까운
    '21.6.28 2:59 PM (115.164.xxx.247)

    얼마전에 어머니장례를 치르면서 구순의 노인이 돌아가셨는데
    많은 일가친척이 울고 애도하고 며느리인 저조차도 목놓아울게되는걸 보면서
    글도 모르는 옛날분이지만 역사의질곡을 겪으면서도 자식에대한 사랑을
    얼마나 보여주셨는지 알것 같더라고요.. 이런분이 존경받는 부모 아닐까요?
    가시는길에 수십년간 안보고 살았던 형제들을 불러모아 친목하는 기회를 주시더라고요.

  • 3. ...
    '21.6.28 3:01 PM (112.214.xxx.223)

    이기적이라 그런거지
    못 배워서 그러는거 아니예요

    하다못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나 강아지도
    자기 챙겨주고 예뻐하는 사람 귀신같이 압니다
    밥주는 사람 좋아하는거 아니예요

  • 4. 타고나길
    '21.6.28 3:02 PM (175.199.xxx.119)

    그렇게 타고 난거죠. 한국의 ㅇㅇ이란 프로에 강원도 산골에서 나고 자란 할아버지 학교도 안가고 장애도 있는데 할머니를 너무 이뻐하고 자식들에게도 잘하고 자식들도 부모에게 잘하고 타고나길 그렇게 선하게 태어났다 싶던데요

  • 5. ...
    '21.6.28 3:06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 심리에 대해서 꿰뚫고 있는거는 ㅋㅋ 그시절에도 나도 나중에 부모가 되면 이렇게 내자식심리에대해서 잘 알까.??? 그런 생각은 들었거든요 .근데 가끔 그런 방송에서 하는말들 듣다보면...ㅋㅋ 예전 부모님들이 대단하다 이런거 뭐 공부하지도 않았을텐데 .. 그렇게 빠삭하게 잘 알았지 싶더라구요 ..

  • 6. ...
    '21.6.28 3:06 PM (222.236.xxx.104)

    제 심리에 대해서 꿰뚫고 있는거는 ㅋㅋ 그시절에도 나도 나중에 부모가 되면 이렇게 내자식심리에대해서 잘 알까.??? 그런 생각은 들었거든요 .근데 가끔 그런 방송에서 하는말들 듣다보면...ㅋㅋ 예전 부모님들이 대단하다 이런거 뭐 공부하지도 않았을텐데 .. 그렇게 빠삭하게 잘 알았지 싶더라구요 ..

  • 7. ..
    '21.6.28 3:13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ebs에서 만든 아이들 정서지능인가? 그런거 측정해보는 다큐를 봤는데
    거기서 차분하고 문제해결력 높고 또래들한테 인기점수까지 높은 애들은
    부모 인터뷰를 보니까 그 부모님들도 자기 부모님들한테
    한번도 공부해라~ 공부 못한다~ 바보~ 이런 말 들은적이 없이 자랐다고 하더라구요
    집안 분위기가 대물림 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차분하고 가족간에 소통잘되니 아이가 또래보다 정서적으로 성숙하고
    상황전체를 보고 친구들 입장도 고려하니 인기도 좋더라구요

  • 8. --
    '21.6.28 3:47 PM (108.82.xxx.161)

    기본성품과 자식 귀하게여기는 마음만 있어도 좋은부모라 생각해요

  • 9.
    '21.6.28 4:49 PM (211.217.xxx.242)

    기본 성품이요.
    저희 친정 엄마가 60대 중후반이고 6형제 중 다섯째인데 외할버지가 없이산 농부이긴했어도 자식 한번 안 때리고 할머니한테 잘하셨다하셨어요.
    엄마 말로는 외할아버지가 노름하는 인간, 여자 때리는 인간은 사람 취급도 안하신다고 본인이 늘 말씀하시고 그런 사람이랑 어울리지 말라 하셨대요.

    근데 남편 부모님 지금 낼모레 90인 시부모님 보면 마누라도 때리고 자식도 패고 사셨더라구요. 심지어 엘리트교육받았는데두요.

    나이가 많고 적고, 공식적인 교육을 많이 받고 아니고가 차이가 아니구나 하고 전 깨달았네요
    그래놓고 옛날엔 다 그리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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