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 등급 받기 힘들어요?

엄마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21-06-28 12:25:52

82세 엄마가 파킨스 진단 받은지 6년은 된것 같아요

약을 드셔서 더 악화 되지는 않구요

골다공증도 심해서 3개월마다 주사 맞으시구요

이젠 걷는것도 힘드셔서  외출을 못하시구요

86세 친정 아버지 뒷바라지에 몸이 넘 힘드셔서 제가 요양등급을 신청 했어요

주 2~3일에 요양사 오셔서 도움을 주셨음해서요

오늘 건강공단에서 직원이 심사 나와사 의견 소견서 필요하다구 보내달라하네요

등급 받으려면 소견서 말구,제가 뭘 더 준비해야 할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요

넘 간절합니다

 

IP : 183.96.xxx.2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6.28 12:30 PM (125.178.xxx.53)

    직원이 나와서 일단 한번 판단을 했을 거고요 그다음에 의사 소견서 받아서 제출해야 하는데 그 두 가지가 일치하면 등급이 빨리 나오고 일치하지 않으면 좀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2. ㅁㅁㅁㅁ
    '21.6.28 12:31 PM (125.178.xxx.53)

    그런데 누워서 아예 거의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야 일 등급이나 2등급 정도 나오고 부축 받아서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으면 3등급 4등급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5등급은 치매 경우에 나오는 거고요 스스로 침대에서 일어나서 걸을 수 있으면 등급이 안 나올 수도 있어요

  • 3. ㅁㅁㅁㅁ
    '21.6.28 12:32 PM (125.178.xxx.53)

    등급이 안 나와도 방문 요양사 도움을 받을 수는 있어요 비용이 비싸서 그렇지
    시간당 만2천원인가? 그렇더라고요

  • 4. 그정도면
    '21.6.28 12:35 PM (1.224.xxx.57) - 삭제된댓글

    5등급은 나올거예요. 저희 시아버지 비슷하신데 5등급 받고
    주간보호센터 다니셨어요.
    서류는 공단에서 요구하는 것만 챙겨주시면 돼요.

  • 5. 노을
    '21.6.28 12:40 PM (221.149.xxx.161)

    자꾸 기록을 남기셔야 하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 처음에는 경도인지장애 받고, 8개월후 3급 받았어요.
    주간보호센터 다니고 계시구요.

  • 6. ㅇㅇㅇ
    '21.6.28 12:4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일상생활이 어느정도고 신체 기능이 어느정도 저하되고 상실과정에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니까
    파킨슨이라고해도 어떤분은 2등급 어떤분든 4등급 다 달라요
    걷는거 안되신다는게 어느정도인지 주관적 표현이라 또 다르지만
    거동 안되고 일상생활 스스로 못하시면 3등급 나올 가능성 있어요.
    화장실 이동하시고 일상생활동작 스스로 가능하시고 조금 보조하시는 정도면 4등급
    중증이상이라 경직 심하시고 침대에서 반나절 이상이고 완전하게 휠체어 생활하시고
    동작 지시 이행 전혀안되서 24시간 상시 보조 필요하면 2등급 나올 수 있구요.
    파킨슨 이시고 거동안되는 지점이시면 3-4등급은 나와요

  • 7.
    '21.6.28 12:43 PM (14.138.xxx.75)

    반쪽을 못 움직여도 혼자 대소변 천천히 가능하시니 안나왔어요.
    다시해서 5등급..겨우 받았어요

  • 8. ...
    '21.6.28 12:44 PM (59.6.xxx.198)

    일단 거동을 잘 못하시고 집안에서도 활동 보호자가 필요하다면 등급 나옵니다.
    노인요양등급 신청해 보세요 (전화나 팩스로도 가능해요)

  • 9. 아마
    '21.6.28 12:59 PM (1.245.xxx.212)

    파킨슨이면 등급 나올거예요.
    등급에 따라 자기부담금 달라지는데
    거동이 가능하시면 4~6등급 정도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소견서 달라고 한거면 거의 등급 나올 확정일 수 있어요.

  • 10. 동병상련
    '21.6.28 1:15 PM (121.133.xxx.35)

    어머님 증상은 충분히 등급 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의사 소견서를 잘 모르는데에서는 안써줍니다. 계속 다니던 병원에 가서 사정이야기하고 써달라고 하세요. 전 일반적인 의사소견서인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안써줬어요. 신경외과, 정형외과, 정신과등등 엄청 복잡하더라구요. 그 중에서 어머님의 증상이 잇는 한 병원에서만 써주면 됩니다. 그걸 근거로 판정하는거예요. 담당자가 서류내라고 하는거는 긍정적인겁니다. 저희어머니도 걸어다니시는것은 지장없지만 수술후유증에 우울증상있어서 했더니 4급받으셔서 주간보호센터 다니십니다. (처음에 병원에서도 어머님 인지 이상없고 걸어다니셔서 등급 못받는다고 했어요) 그런데 등급이 1-3급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 11. 미나리
    '21.6.28 1:20 PM (175.126.xxx.83)

    멀쩡해보이면 안 해줘요. 요양등급받을때 옷도 제일 칙칙해 보이는 색으로 입히고 침대에 누워서 움직이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었어요. 물론 중환자라서 1등급 나오기는 했죠.

  • 12. ???
    '21.6.28 1:21 PM (203.142.xxx.65)

    위댓글중 노을님 이 기록을 남겨놓으라고 하는데
    기록을 어떤식으로 남겨 놓아야 하는건가요??

  • 13. 의사소견서
    '21.6.28 1:26 PM (211.223.xxx.213)

    가 중요하다고해요
    평소 다니시던 병워가서 상황설명하면
    간호사가 어르신 인지능력? 테스트하고
    의사만나 소견서부탁한다고
    실제보다 더 안좋은쪽으로 설명하셔야해요

  • 14. 88
    '21.6.28 1:31 PM (211.211.xxx.9)

    거의 나오지 싶은데요.
    직원이 나와서 어머니 상황 체크 할거예요.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고 사정 말씀하시고 하루에 2~3시간이라도 도움 받으면 좋겠다고 해보세요.
    암환자, 고관절 수술 후 등급 바로 나오더라구요.

  • 15. 원글
    '21.6.28 1:34 PM (183.96.xxx.238)

    다양한 댓글 넘 넘 감사합니다
    건강 하세요

  • 16. ㅡㅡㅡㅡ
    '21.6.28 1:34 PM (110.70.xxx.152) - 삭제된댓글

    어머니정도면 4,5등급정도 나올거 같아요.

  • 17.
    '21.6.28 1:56 PM (14.38.xxx.227)

    요양등급 감사

  • 18. 등급
    '21.6.28 2:35 PM (121.168.xxx.174)

    등급 안나오면 해당구청에
    노인돌봄서비스 신청해 보세요.
    공단에서 6등급인가?
    암튼 재가 서비스 못 받는 노인분들
    돌봐 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저희 엄마도 처음에 이 서비스 이용했었어요

  • 19. ㅁㅁㅁㅁ
    '21.6.29 9:44 AM (125.178.xxx.53)

    6등급은 없고 인지지원등급이라는게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339 스마트폰 중독이에요 3 중독 2021/06/29 1,569
1219338 편인도식이 있으면 1 ... 2021/06/29 1,535
1219337 윤석렬씨는 2 쯥.. 2021/06/29 912
1219336 요즘 열무 연할까요 아직 2021/06/29 736
1219335 승진한 동료 축하 선물 보내주고 싶은데... 8 떡 or 케.. 2021/06/29 1,029
1219334 팝송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레이 2021/06/29 621
1219333 눈썰미가 없어요 2 ㅅㄷㅉ 2021/06/29 717
1219332  [SBS] 여니 "윤석열, 처음으로 조사 대상 돼 모.. 6 ㅇㅇㅇ 2021/06/29 1,754
1219331 우리가족 내 신발한테 왜이러는지 아는 사람? 2 ㅋㅋㅋ 2021/06/29 2,030
1219330 급등 시기의 매수타이밍 잡기 15 주린이 2021/06/29 3,013
1219329 아난티는 회원찬스 아니면 갈방법이 없나요? 3 으으으 2021/06/29 2,490
1219328 고기와 대장암의 연결고리 찾았다..하루 150g 에 밑줄 쫙 4 ㅇㅇ 2021/06/29 4,151
1219327 경제 YouTube 어떤거 보세요? 2 ㅇㅇ 2021/06/29 763
1219326 착하게 살았지만 내면에 화가 많은데 조언해주세요 19 .. 2021/06/29 3,445
1219325 남친 여친사귈 때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가려서 사귀라고합니다 2 ㅇㅇ 2021/06/29 1,913
1219324 김어준은 윤석열에 대해서 아직도 같은 생각인가? 24 .... 2021/06/29 1,574
1219323 공정한 밥상 위해서 함께 연대해주세요 연대해주세요.. 2021/06/29 323
1219322 윤 얼굴이 .. 11 ... 2021/06/29 2,683
1219321 수학 잘 아시는분 좀 도와주세요.(중등선행) 25 도와주세요 2021/06/29 2,455
1219320 윤석렬 좀 기대하고 있었는데... 14 이거원 2021/06/29 2,563
1219319 두부면 맛있나요? 20 ... 2021/06/29 3,266
1219318 넥선풍기 장점 3 nnn 2021/06/29 1,088
1219317 백신땜에 학원에 9월모고 신청한 사람중 25세이상이 절반 30세.. 11 .. 2021/06/29 1,925
1219316 초등여야 뺨에 작은 비립종같은건 어떻게해야 빠질까요 7 향기 2021/06/29 2,392
1219315 경제총조사라고 연락이 왔는데, 뭘까요? 6 ?? 2021/06/2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