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도 돈있는 부모를 선택하네요 결국은

아이들 조회수 : 5,190
작성일 : 2021-06-28 09:54:58
이혼사유가 부모의 불륜이든 뭐든 결국은 돈있는 부모쪽에 서로 잘하려 애쓰네요... 생각으로는 아무리 아빠가 돈있고 능력있어도 평생 바람폈으니 모르는척 할것같은데 오히려 재산 못받을까봐 더 달라붙더군요
IP : 110.70.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8 9:5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이 권력이에요 가난한 부모는
    나이들수록 자식한테는 짐이죠

  • 2. 부모도
    '21.6.28 9:58 AM (223.38.xxx.185)

    돈 있는 자식 더 대접해요.

    돈없어 힘들게 살며 부모 용돈 주는 자식보다는
    아무것도 안 해줘도 자랑이 될 수 있는 잘 난 자식이 좋다잖아요 부모들도..

  • 3. 아버지
    '21.6.28 10:01 AM (182.216.xxx.172)

    아버지 불륜으로 이혼했고
    엄마가 사랑과 정성으로 다 키웠는데도
    그런건가요?

  • 4.
    '21.6.28 10:04 AM (110.70.xxx.153)

    주변보면 아빠가 아무리 불륜을 했어도 경제력이 엄마쪽보다 월등하면 어릴때 원망은 있어도 성인되어서는 어떻게든 아빠쪽 도움 받으려 애쓰더군요

  • 5. ...
    '21.6.28 10:06 AM (58.227.xxx.128)

    엄마가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사랑으로 키우고 힘차게 자기 삶을 잘 펼쳐 가면 엄마 져 버리지 않아요. 그냥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대고 무능력하고 남편 원망이나 하고 자식에게 하소연하고 우울해하고 하니깐 그렇죠. 물론 처음엔 불쌍한 엄마 잘 돌봐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엄마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는 시간 오래 걸리니까, 아이들도 힘든데 그러다 보니 아빠한테도 의지하게 되는 거에요.

  • 6. 보니까요
    '21.6.28 10:10 AM (106.102.xxx.216)

    아빠는 사업 크게해서 돈 많고, 엄마는 전업인 집이 있는데요
    그 아빠가 평생 여자 바꿔가며 불륜녀가 항상 있었어요
    그런데 명문대 다니는 두 딸들은 철저히 아빠 편 이더라고요
    남자가 밖에서 사업 하다보면 여친도 있을 수 있는거지, 엄마는 왜 그걸 이해 못 하냐고요
    자기들이 누리고 있는 모든것이 아빠의 돈에서 나오는 거란걸 너무도 잘 아는거죠
    비싼 동네 대형평수 아파트, 아빠가 사 준 스포츠카, 아빠가 준 카드로 신나게 쇼핑하고, 아빠 덕분에 세계 여행 실컷 다녀봤고, 아빠 돈으로 영국 미국 어학연수 다녀와서 유학 준비 중 이라니까요

  • 7. 요즘
    '21.6.28 10:11 AM (222.103.xxx.217)

    요즘 아이들이 실리적이죠.

    엄마의 정서적인 안정감과 사랑을 알지만

    자신에게는 경제력 있는 아빠가 중요하고 도움 된다는 것을 아는 거죠.

  • 8. ㆍ20
    '21.6.28 10:22 AM (59.25.xxx.201)

    20년전에도 그런아이들많았음

  • 9. ...
    '21.6.28 11:34 AM (118.37.xxx.38)

    아빠가 불륜을 하더라도
    집에서 자식에게는 잘하는 사람 많아요.
    엄마 아빠의 문제이지
    아빠 사랑은 변함이 없거든요.

  • 10. 맞아요
    '21.6.28 11:48 AM (14.40.xxx.79)

    요즘 아이들 현실적이예요 .
    불륜은 부부간의 의리, 도덕적 문제이고
    부모 자식간에 할도리 다하고 잘해주면 그건 또 다르다 생각하더라구요

    친척언니 남편불륜으로 이혼했는데 딸만 아빠 연락안하고 엄마 편이고 ? 아들들은 아빠랑 연락하고 자기 필요한 사업자금 빌리고 사업의논도 아빠랑 하더라구요 .

    사촌언니 그거 보면서 아들들은 아빠편이라며 난리쳤는데 ? 딸이 엄마랑 아빠의 문제에선 아빠가 나쁜 사람 맞지만 우리와의 관계에선 좋은 아빠였다 . 나도 아이 낳아 키우니 엄마맘 공감되고 감정이입 되어서 아빠 안만나지만 동생들은 다르다며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 11. 유전이죠
    '21.6.28 12:07 PM (175.208.xxx.235)

    아빠가 이미 그런 썩은 인간인데, 자식은 뭐 멀쩡하겠어요? 자식은 부모의 겨울인데.
    돈의 원리는 핑계고, 아빠처럼 살아도 된다 생각하니 아빠옆에 달라 붙죠.
    아빠한테 안가는 자식들도 많아요.

  • 12. ...
    '21.6.28 12:31 PM (223.62.xxx.228)

    부모도 능력있는 자식한테 기울던걸요.
    우리 부모님만 그런가? ㅋ

  • 13.
    '21.6.28 10:32 PM (211.248.xxx.147)

    울 애들도 저랑 사이좋지만 이혼하면 아무래도 아빠랑 살아야겟죠 이러던데요. ㅎㅎ 저희 부부사이좋고 잠시 싸웠을때 이야기입니다. 애들도 자기 인생 생각하죠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946 브리타 정수기 문의할게요~ 5 루시아 2021/07/15 2,149
1224945 아침잠 없어지던가요? 10 어느정도 나.. 2021/07/15 1,562
1224944 추자현 남편 우효광 불륜 영상 의혹 27 ... 2021/07/15 34,083
1224943 이낙연대표가 노통 탈당 권유했다는거요. 17 그냥 2021/07/15 1,271
1224942 강아지사료 퓨리나 알포 바꿨는데 8 ㅇㅇ 2021/07/15 1,098
1224941 강용석이 폭로한 이재명 조카 살인죄 내용 39 .. 2021/07/15 14,317
1224940 저희 남편 춥대요.. 10 극과극 2021/07/15 4,177
1224939 고등국어 5등급 중학국어부터 다시해야될까요? 1 국어 2021/07/15 1,412
1224938 인후염인데 숨이 찰 수 있나요? 5 ㅇㅁ 2021/07/15 1,055
1224937 학폭 피해학생에 대한 폭로글이라는데... 8 ㅇㅇ 2021/07/15 2,897
1224936 중앙지검 윤석열 일가 수사 역대급 인력 투입 26 ... 2021/07/15 2,252
1224935 친정아빠와 나와의 대화 4 ㄴㄴㄴ 2021/07/15 2,649
1224934 정재영씨가 이렇게 연기를 잘 했었나요 (미치지 않고서야) 20 insane.. 2021/07/15 3,750
1224933 백신예약이요 16 2021/07/15 2,434
1224932 필라테스 그룹에서 에어컨 꺼달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 2021/07/15 4,549
1224931 소독한 나무열매를 3 ㅁㅁ 2021/07/15 819
1224930 쿠팡잇츠 배송이 50분 지연되서 애가 밥을 못먹고 갔어요. 11 2021/07/15 3,937
1224929 천뚱 비빔밥 해먹었는데 간단하고 진짜 맛있어요~~(저녁해결~) 17 음.. 2021/07/15 7,391
1224928 이재명 "홍남기, 정치하고 있다..180석 與 '전국민.. 25 강행처리 2021/07/15 1,250
1224927 페트병 포장껍데기를 뜯다가 23 지구사랑 2021/07/15 3,705
1224926 에어컨 안켜기 위해 오늘 한 일 13 해봄 2021/07/15 3,760
1224925 방금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목격했어요 14 2021/07/15 4,281
1224924 허리 아픈 분들 걷기 며칠 안 하면 바로 아프신가요. 6 .. 2021/07/15 1,882
1224923 비교적 심한 독감 증상에 비할때 코로나는 어느 정도 아플까요? 7 ... 2021/07/15 1,102
1224922 "아빠가 성폭행" 허위고소..알고보니 교회장로.. 5 뉴스 2021/07/15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