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휘성군 사망이라고
수색견이 찾았는데 타살을 의심할만한 외상은 없다고 하고
기사났어요. 성남 야산서 발견 됐고 찾았나봐요.
1. 안타까워요
'21.6.28 9:30 AM (218.55.xxx.252)훈남에 키도크고
그냥 좋은대학못가도 충분히 자기몫 다하면서
행복하게 살수있는 조건 가진 아인데
넘 안타까워요 ㅠ2. 아 세상에
'21.6.28 9:33 AM (119.69.xxx.110)눈물나네요 ㅠ
아들또래라 더 안타깝네요3. 휴
'21.6.28 9:34 AM (223.62.xxx.6)비슷한 또래 아들 키우는데 오늘 부터 기말고사라 더 안타깝고 계속 기사검색하면서 단순가출이길 바랬는데 넘 안타깝네요.
덩치만 큰 저 아이 산속에서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맘이 넘 아픕니다.
부모님 어찌 살아가실지 걱정스럽고 안타깝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4. ...........
'21.6.28 9:37 AM (211.250.xxx.45)ㅠㅠ
자꾸 한숨만 나오고 무슨말을해야할지...
아가야..................ㅠㅠ5. ㅠ
'21.6.28 9:38 AM (182.225.xxx.16)어제도 비와서 넘 걱정됐고 오늘도 일어나자 마자 꼭 무탈하라고 맘 속으로 빌었는데 ㅠ 같은 분당서 고딩키우는 엄마로 애가 넘 짠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부모님 마음은 또 어떻구요 ㅠ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만 해왔을텐데 ㅠ 이제 거의 다 끝났는데..
6. 다 키웠는데
'21.6.28 9:38 AM (39.7.xxx.85)다 키운 장정인데
저리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공부 압박이 그렇게 심했는지 ...7. ㅠㅠ
'21.6.28 9:38 AM (203.218.xxx.149)안타깝네요
8. 천사
'21.6.28 9:39 AM (175.192.xxx.113)고3엄마라 정말 눈물나요…
맘 아프구요..
선하게 생긴 그얼굴이 생각나서요..
대학,수능,그게 뭐라고..
아가야 하늘에서는 편히 쉬렴..9. 아이구
'21.6.28 9:40 AM (211.218.xxx.241)저 부모 어쩐데요
전국ㅇ고3어머니들 아이들 잡지말아요
지금가장불안할때예요
저부모 이제 사는게사는게 아닐건데
어쩐데요
휘성아 왜그랬니10. ㅓㅓ
'21.6.28 9:40 A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난 야단친 그 아버지가 원망스럽네요
야단맞는다고 공부잘할것같으면 못할놈 없을겁니다11. 제발
'21.6.28 9:42 AM (183.99.xxx.254)그 부모탓 하지 맙시다.
부모는 지금 가슴이 찢어질텐데12. 어휴
'21.6.28 9:42 AM (112.153.xxx.133)아버지가 야단쳐서 그랬다는 말도 안했음 해요
부모 맘이 제일 미어지고 제정신 아닐텐데 감히 잠시 애통해하고 말 남들이 부모 탓을 왜 하나요?13. ..
'21.6.28 9:43 A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아버지 원망스럽다는 분 눈치 드럽게 없네요.
지금 그 부모님 걱정 안되세요?
누가 누굴 원망해요? 님자식이에요? 그분들 자식이에요?14. ....
'21.6.28 9:44 AM (110.9.xxx.48)에구..어째요..
방금 운동하면서 동네에 붙은 전단지들 보면서 무사하기를 빌고 왔는데...ㅠㅠ15. ㅡㅡㅡㅡ
'21.6.28 9:4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공부가 뭐라고
목숨까지 버릴 거까지.
너무 안타까워요.16. 수시가 그래요
'21.6.28 9:48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10번 시험중 한번만 망쳐도 끝이예요.
그걸 안 부모들이 더 안달복달해요.17. 어떻해 ㅜㅜ
'21.6.28 9:49 AM (218.144.xxx.208) - 삭제된댓글무사히 돌아오길 바랬는데 슬프고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ㅠ
어떤말도 떠오르지 않아요 너를 기다린 사람들 많았단다ㅜㅜ18. ..
'21.6.28 9:51 AM (110.15.xxx.251)너무 안타깝네요 왜 그런 맘을 먹었는지 ㅠㅠ
남은 가족은 어찌 살까요19. 힘들었구나 ㅜ
'21.6.28 9:52 AM (218.144.xxx.208)무사히 돌아오길 바랬는데 슬프고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ㅠ
어떤말도 떠오르지 않아요 무사히 돌아오길 걱정하며 기다린 사람들 많았단다ㅜㅜ 부질없는 말이지만 아가야 ㅜ 부디 좋은곳 으로 가길 기도할께()()()20. 올리브
'21.6.28 9:53 AM (112.187.xxx.87)에고 ㅠ 공부 스트레스가 심했을까요.
아직 못 다 한게 많을텐데 왜 그랬어 ㅠㅠ
거기 가서는 부디 마음 편히 쉬길 바래요ㅠㅠㅠ21. ㅇㅇ
'21.6.28 9:56 AM (122.32.xxx.17)너무슬프고 아파요ㅜㅜ 그어린애가 어떻게 봉투라니 얼마나 괴로웠을까 ㅠㅠㅠ
22. ㅇㅇ
'21.6.28 9:58 AM (223.62.xxx.71)난 야단친 그 아버지가 원망스럽네요
야단맞는다고 공부잘할것같으면 못할놈 없을겁니다222
가출 전날 꾸지람한거 후회도 안하고
보통 고3이 받는 스트레스정도라고한 부모가 문제죠
아이만 불쌍하네요23. 네가 얼마나
'21.6.28 9:59 AM (180.65.xxx.194)휘성아!
얼마나 반듯하고
아까운 아이였는지
생판 남인 우리들도
이 아침 뉴스보고 이렇게
가슴이 무너지는데.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 가득한 아이였을텐데.
안아주고 싶구나!
그곳에선 평안하길 바란다.
꿈에서라도 부모님
어루만져드리렴.24. T
'21.6.28 10:01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또래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정말 유독 가슴이 아픕니다.
아무일 없이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랬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기말고사 중이라 애들 하나하나 눈에 밟히는데 우리 고등학생들 너무 힘들어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5. 산쵸
'21.6.28 10:02 AM (14.53.xxx.183)하늘에선 부디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26. ㅠㅠ
'21.6.28 10:05 AM (125.128.xxx.150)공부때문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섣부른 추측은 자제하는게 좋을듯요
그냥 명복만 빕니다.
아가야 좋은 곳으로 가서 푹 쉬렴27. ..
'21.6.28 10:11 AM (116.88.xxx.163)애들 키우는 부모면 입찬 소리 하지 마셔요.
28. ....
'21.6.28 10:20 AM (115.139.xxx.56)같은 고3 엄마로서 맘이 많이 아픕니다.
기사 본 후 침대에 엎드려 온클 듣는 고3 딸 그냥 등만 도닥거리고 나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29. ...
'21.6.28 10:45 AM (211.106.xxx.36)죽기로 결심하고 산에 갔을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 눈물나네요..좋은 곳에 가서 평안을 얻길..
30. ㅠㅠ
'21.6.28 10:45 AM (180.65.xxx.5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1. 이렇게 또
'21.6.28 10:47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불쌍한 한 인생이
입시지옥에서 탈출하는구나..32. 에고....
'21.6.28 11:00 AM (118.235.xxx.97)아까운 꽃한송이.....
33. ㅍㅇㅎ
'21.6.28 11:01 AM (1.237.xxx.23)눈 뜨며 뉴스 찾아보니...마음이 아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4. 고3맘
'21.6.28 11:05 AM (112.154.xxx.39)저도 고3맘인데 맘이 아픕니다
비닐봉지 사간이유ㅠㅠ 그길을 걸어가며 아이가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얼마나 힘들었을지..35. ..
'21.6.28 11:34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꼭 좋은 곳에 가서 평안하길 빕니다!
36. 추측 맙시다
'21.6.28 11:39 AM (121.127.xxx.3)꼭 성적 때문인지 모르잖아요?
명복만 빌어 줘요 우리 ㅜㅜ37. 에구
'21.6.28 11:47 AM (1.233.xxx.27)키크고 잘생기고 ..얼마든지 자신감있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뭐가 부족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38. ㅇ
'21.6.28 11:54 AM (61.80.xxx.232)마음이 아프네요
39. ㅠㅠ
'21.6.28 12:12 PM (14.5.xxx.38)너무 안타깝네요...ㅠㅠ
40. 아버지가
'21.6.28 12:18 PM (106.102.xxx.117) - 삭제된댓글야단쳤다는 말을 안밝혔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래도 아이가 죽고 싶을만큼 자존감을 훼손한 소리를 했을걸 생각하면 그러지 말지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공부 때문에 애잡고 상처주지 맙시다 제발41. ᆢ
'21.6.28 12:24 PM (1.216.xxx.29)너무맘이 아프네요ᆢ
지금 기말고사 시험보고 있는 아들래미 생각도 나고ㆍ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했음 좋겠네요ㆍ42. ...
'21.6.28 12:30 PM (125.177.xxx.82)휘성군,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
돌아오길 간절히 빌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43. 저도 고3맘
'21.6.28 1:57 PM (58.234.xxx.21)기사보다가 회사서 펑펑 울었어요...
하늘에서는 아픔없이 천사가 되서 훨훨 날아다녔으면 ....44. ㅇㅇㅇ
'21.6.28 2:04 PM (203.251.xxx.119)부검 해봐야할듯
또 야산가는곳 CCTV 다 조사하고45. ㅜㅜ
'21.6.28 2:06 PM (1.244.xxx.21) - 삭제된댓글오전에 소식 듣고 울어서 눈이 부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유족 분들 자책하지 마셨으면 해요.
시험 끝나고 온 저희집 고딩 아이가 벌써 휘성군 sns털려서 이상한 얘기들 나온다고 하네요.
유족 두 번 죽이는 잡음 안나고 조용히 보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46. ㅜㅜ
'21.6.28 2:07 PM (1.244.xxx.21)오전에 소식 듣고 울어서 눈이 부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유족 분들 자책하지 마셨으면 해요.
유족 두 번 죽이는 잡음 안나고 조용히 보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47. .....
'21.6.28 3:44 PM (122.35.xxx.188)아까운 청년....섬세한 성격이었나보다
48. .......
'21.6.28 6:38 PM (112.140.xxx.54)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49. ㅠㅠㅠ
'21.6.28 8:24 PM (221.142.xxx.162)사진보니 너무 잘생기고 착해뵈던데..
50. 또또
'21.6.28 9:57 PM (188.149.xxx.254)남 탓.
그 아이 부모가 가장 억장 무너질거에요.
여기서 그 부모까지 소환시킵니까.
누가 그런 무식한소리 합니까.
그 아이 운이 거기까지 인겁니다.
누구탓으로 돌리지말아요. 그 부모가 가장 타격 입었을겁니다.
그렇게 잘 키운게 누구덕인가요. 그 부모가 그리 키운건데요.
입질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