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남자보다 기 센 부부 잘 사나요?
1. 참나
'21.6.28 12:12 A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저희집이요. 잘 살아요.
건강하기는 남편이 더 건강합니다.2. ㅇㅇ
'21.6.28 12:14 AM (221.149.xxx.124)보통 여자가 남자 잡고 사는 집안이 화목하고 잘 굴러가요...
3. 네
'21.6.28 12:14 AM (112.161.xxx.15)내동생,지인 보면 뭐...
둘 다 기가 세면 지지고 볶고 전쟁같이 살다가 이혼각이지만 한쪽만 쎄면 유지가 되지요.4. ..
'21.6.28 12:16 AM (220.117.xxx.13) - 삭제된댓글요샌 여자들이 결정권을 갖고 있지 않나요? 3040보면 그런듯
5. ...
'21.6.28 12:18 AM (222.236.xxx.104)기쎈거 하고 야무진거 하고 무슨상관있나요 .??
6. 음
'21.6.28 12:24 AM (114.204.xxx.68)저는 기 안쎈데 제가 잡고 살아요.
잘굴러가요ㅋ7. 제
'21.6.28 12:48 AM (223.62.xxx.87)제 주변 여자가 기쎄서 경제권 잡은집 치고 50대 자산 뚜껑열어보니 남편 고연봉치고 대출낀 집한채가 다.
남편 그정도 벌이였으면 다 쓰고도 몇배는 더 있었어야.8. ㅇㅇ
'21.6.28 12:59 AM (106.101.xxx.52)기센게 바락바락 짜증나게 기센거말고
기세고 머리좋아 여우같이 주도권잡는경우는 잘살아요9. ...
'21.6.28 1:11 AM (112.214.xxx.223)여자가 기쎈다는게
남자가 아내가 좋거나 귀여워서
오냐오냐 따라가 주는 느낌이라야 잘 사는거지
기쎈아내와 싸우기 지겨워 따라가는꼴이면 별로죠10. …
'21.6.28 1:31 AM (39.7.xxx.5)기센 거랑 들들 볶는 거랑 다르지 않나요.
전 어디가도 기세다는 소리 듣는데 남편이랑 잘 지내는 편이에요. 제가 기도 세지만 관대하거든요.11. ...
'21.6.28 1:41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기센거 하고 배우자 들들볶는건 다르죠 .. 106님 말씀대로 .. 기세고 머리 좋아서 재태크도 잘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요 .??? 그런경우는 주변에서 봐도 대체적으로 잘살던데요 ..
12. …
'21.6.28 2:51 AM (121.6.xxx.221)목소리 크고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고 남편 쥐잡듯 잡으면 그게 행복한 부부 생활일까요? 서로 존중해야죠… 밝고 쾌활한거랑 기가 센거랑 달라요.
13. 00
'21.6.28 4:37 AM (39.7.xxx.127)저 아는분도 그래요
여자 쪽이 세면 남자가 치이는ㄱ같더라구요
주말부부로 살다가 퇴직하고 합치니 남편에게 병이 왔어요14. 저요
'21.6.28 7:48 AM (123.213.xxx.22)제가 기가 센데 생활비 받아 살림하고 남편은 진짜 돈만 벌어요. 제가 살림살이부터 집사는 것까지 다~ 해요. 우리남편은 전구도 못 갈아요. 할 줄 아는 거 회사가서 일하고 주말에 제가 운동 보내면 다녀오는 거? 마치 큰아들 같네요. ㅋㅋㅋ 애 키울 때 혼자 독박하는 것 같아 힘들고 우울했는데 애 다 키우니 할 만해요. 다만 남편 퇴직이 멀지 않아 그거 준비… 전 진짜 소크라테스 같은 남편 만났으면 위대한 철학자로 만들 자신이 있네요. 근데 현실은 봉급쟁이 마누라…
15. 저희친정요
'21.6.28 8:17 AM (218.48.xxx.98) - 삭제된댓글아빠 일때문에 주말 부부 접고 합치셨는데...그때부터 아빠랑 엄마 엄청 싸우시고 아빠가 결국은 사고로
많이 아프셨어요,ㅜㅜㅜ
엄마가 기가 쎄시긴했어요.
어딜가서 봐도 주말부부하다가 합치면 안좋은거라고 했는데..그냥 떨어져 살아야좋댔는데..그런말은 또 맞더라구요.
한쪽이 너무 쎄면 한쪽이 부러진다고 했어요..배우자가 아플수도 있다고 들었구요,ㅍㅍ16. 네 잘살아요
'21.6.28 8:24 AM (121.190.xxx.146)네 제가 소위 말하는 남편한테 한마디도 안져주는 기 센 아내에요. 남편의 가스라이팅이 안먹혀요. 남편 형제중에 저희가 제일 부부문제 없을 거에요. 시부모때문에 부부싸운하는 큰형에 시부모와 금전문제때문에 이혼하고 재혼했는데 똑같은 문제로 또 싸우는 시동생네가 있어요. 그런데 저, 기는 세지만 잔소리는 안해요. 시부모를 이유로 남편 볶지도 않아요. 그냥 제가 해결하면 해결하지요. 집안 큰 일도, 경제적인 결정도 다 남편이 거의 결정해요. 물론 저에게 미리 말하지만요. 불합리하거나 부도덕한 일이 아니면 대부분의 일은 남편이 하자는 대로 다 해요.
17. 네 잘살아요
'21.6.28 9:18 AM (121.190.xxx.146)그리고 원글님, 아내가 기가세서 남편이 아프다 이런 말 하지 마세요. 이게 집안에 사람이 잘못 들어와서 우환이 생긴다는 말과 뭐가 달라요...
18. ㅇㅇ
'21.6.28 11:43 AM (175.213.xxx.10) - 삭제된댓글기쎈 사람은 기쎈 사람끼리 살아야지
기 약한 사람 골라 결혼하고 그러지 마세요.
엄청 스트레스 받아 골골 거릴 수 있어요.
목소리도 화통 삶아 먹었는지 포효?하는 말 한마디에
가슴 쿵쿵거리는데 당연 아프겠지요.19. ㅇㅇ
'21.6.28 11:44 AM (175.213.xxx.10)기쎈 사람은 기쎈 사람끼리 살아야지
기 약한 사람 골라 결혼하고 그러지 마세요.
엄청 스트레스 받아 골골 거릴 수 있어요.
목소리도 화통 삶아 먹었는지 포효?하는 말 한마디에
가슴 쿵쿵거리는데 당연 아프겠지요.
잘 사는 분들은 배우자가 받아들일 만큼 어느정도 약한 기라 아니라 그래요.
본인 성질 못이기는게 여린 사람 골라 결혼하는건 사람할짓 못됩니다.20. 기센거
'21.6.28 11:50 AM (112.164.xxx.87) - 삭제된댓글저는 기가 세요
기가 센거랑 휘어잡고 사는건 달라요21. 음
'21.6.28 12:16 PM (106.101.xxx.249)기가 센거랑 휘어잡고 사는건 달라요 22222222
기 세지만 서로 합리적으로 잘나누고 나름 배려하고 사는 부부들도 많아요22. ...
'21.6.28 1:58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다른거라고 하시니
여자쪽이 기세고 휘어잡는 부부알아요.
남편 자주 아프고 전염병 달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