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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유전자지도로 결혼상대를 고르겠네요

...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21-06-28 00:02:51
요즘 티비에서 유전자 보내면 책자만들어 준다고 하잖아요.
동상이몽 라이머 편처럼...보니 앉은키가 큰 확률, 체력, 머리 이렇게 나오던데
재미로 유전자 분석하던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
이젠 노력을 죽어라해도 돈이 엄청 많지 않으면 유전자 안 좋으면
어떻게하기 힘들겠네요. 유전자 맵하나 보고 상대를 고르니.
결혼도 결혼인데 일자리도 제한되겠네요 가타카처럼
IP : 223.38.xxx.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8 12:22 AM (39.7.xxx.244)

    왜요 자신 없으세요? 근데 결혼상대한테 요구하기 어려운 거잖아요
    그 흔한 건강검진도 결혼할때 떼오라고 하는 경우는 아직 일반적이지 않은데

  • 2. ...
    '21.6.28 12:24 AM (223.38.xxx.44)

    복불복인데 자신있을 사람이 있을까요?결혼도 결혼인데 다음세대 애들은 자기가 하고싶은걸 못할수도 있어요.그리고요 건강검진 떼오라는것도 흔하고 여자나이 40가까이 되면 난자나이검사 띄어오라는 사람도 있어요.요즘이래요

  • 3. ...
    '21.6.28 12:37 AM (39.7.xxx.169)

    전 자신 있는데요 사람 다 거기서 거기고 꿀릴 거 없거든요
    그리고 모든 세대는 자기 하고싶은거 다 못하고 살아요 누가 하고싶은걸 다하고 살아요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걸로 엄청 비약적인 사고를 돌리는 분이네요 무슨 결혼을 하고 못하는 걸로 사고회로가 이어지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이 있는 거랑 흔한건 다른건데
    제 주변에 검진서 떼고 결혼한 사람 없어요 유별난 중매결혼이나 그러지 결혼의 밑바탕은 상대에 대한 신뢰에요

  • 4. ...
    '21.6.28 12:48 AM (175.209.xxx.154) - 삭제된댓글

    가타카보면 주인공은 우주선에서 일하고 싶어하는데 아예 제한되잖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걸 못하는거지 아예 저한되는건 아니잖아요.태어난 요건 때문에 의사 못하고 변호사 못하는거 아니잖아요.유별난 중매결혼이 뭔지 모르겠는데 결혼중개쪽 좋은곳은 그쪽 서류도 요구합니다.저도 신뢰와 인간성이 바탕이 되는 사회를 좋아하는데 그쪽으로 안갈것 같으니 겁이나는 거에요. 그리고 사람은 거기서 거기가 아니에요. 의대에서도 죽어라 노력해도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 경지까지 다른 애들이 못따라 잡는 애들도 있어요. 그리고 인간복제가 가능한 수준이고 윤리때문에 못하고 있을 뿐이에요

  • 5. ...
    '21.6.28 12:49 A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가타카보면 주인공은 우주선에서 일하고 싶어하는데 아예 제한되잖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걸 못하는거지 아예 제한되는건 아니잖아요.태어난 요건 때문에 의사 못하고 변호사 못하는거 아니잖아요.유별난 중매결혼이 뭔지 모르겠는데 결혼중개쪽 좋은곳은 그쪽 서류도 요구합니다.저도 신뢰와 인간성이 바탕이 되는 사회를 좋아하는데 그쪽으로 안갈것 같으니 겁이나는 거에요. 그리고 사람은 거기서 거기가 아니에요. 의대에서도 죽어라 노력해도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 경지까지 다른 애들이 못따라 잡는 애들도 있어요. 그리고 인간복제가 가능한 수준이고 윤리때문에 못하고 있을 뿐이에요.가타카보세요. 의사나 연구원들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그러고 있어요

  • 6. ...
    '21.6.28 12:50 AM (223.38.xxx.33)

    가타카보면 주인공은 우주선에서 일하고 싶어하는데 아예 제한되잖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걸 못하는거지 아예 제한되는건 아니잖아요.태어난 요건 때문에 의사 못하고 변호사 시험을 아예 못보는게 아니잖아요.유별난 중매결혼이 뭔지 모르겠는데 결혼중개쪽 좋은곳은 그쪽 서류도 요구합니다.저도 신뢰와 인간성이 바탕이 되는 사회를 좋아하는데 그쪽으로 안갈것 같으니 겁이나는 거에요. 그리고 사람은 거기서 거기가 아니에요. 의대에서도 죽어라 노력해도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 경지까지 다른 애들이 못따라 잡는 애들도 있어요. 그리고 인간복제가 가능한 수준이고 윤리때문에 못하고 있을 뿐이에요.가타카보세요. 의사나 연구원들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그러고 있어요

  • 7. ㅇㅇ
    '21.6.28 12:54 AM (117.111.xxx.8)

    원글 동의
    어릴때 상상했던 미래가 이렇게 비인간적인.. 효율 위기관리 이런거 따지면서 일어나지않은 일로 사람을 옥죄는 사회가 되리라고는..
    가타카처럼 유전자 취약하게 타고난 사람은 모든 기회 박탈..
    당장은 아니지만 십년 이십년 오십년 미래 일어나지말란법이 없지요
    지금도 아이 보며 유전 탓하고싶은데 미리 알고 잘라낼수있다면 왜 안하겠나요
    그게 완전하지 않다는 맹점이 있더라도

  • 8. ...
    '21.6.28 12:59 AM (39.7.xxx.2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 윤리 때문에 아직 실현단계가 아니고 올지안올지 모르는 미래인데 지금 혼자 뭐하시냐고요
    중매시장이야 애초에 인간시장이나 미찬가지인 곳이고 그래서 중매시장이 존재해서 일부 난자나이 떼오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지금 결혼들을 못하고 인간성이 죽은 사회가 되었냐고요 그게 지극히 일반적이냐고요

  • 9. ...
    '21.6.28 1:00 AM (39.7.xxx.27)

    그러니까 그 윤리 때문에 아직 실현단계가 아니고 올지안올지 모르는 미래인데 지금 혼자 뭐하시냐고요
    중매시장이야 애초에 인간시장이나 미찬가지인 곳이고 그래서 중매시장이 존재해서 일부 난자나이 떼오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지금 결혼들을 못하고 인간성이 죽은 사회가 되었냐고요 그게 지극히 일반적이냐구요
    섣부른 일반화를 지적하는거 아닙니까

  • 10. ...
    '21.6.28 1:03 AM (223.38.xxx.146)

    재고 따지다가 결혼 못하고 있잖아요 체질,체력,외형 안 좋으면 이세 생각해서 여러번 생각하다 정리하던가 재력으로 커버되는지 생각하잖아요. 아직 오진 않은 미래지만 올 미래일 수도 있는거고 라이머네처럼 재미로 유전자검사하고 이러지 않았음 좋겠네요. 일반적이지 않은 것 같죠?젊은세대는 생각보다 흔해요.유투브만 검색해도 엄청 나오고요

  • 11. ㅡㅡㅡ
    '21.6.28 3:41 AM (70.106.xxx.159)

    근처 가족이나 친구가 고생하고 사는걸 봐서 기피할수도 있죠
    저는 가족 입장이에요
    항상 걱정하고 살아요.

    선택의 여지없이 태어나 유전병이나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
    과거엔 무지하고 생각없이 유전적 결함이나 병이 있어도 또는 상대에게 숨기고 결혼해서 다같이 고통받았다면

    미래엔 기술발달로 그렇게 안하는거죠 그거 나쁘다고 생각안해요

    미리 알고 피하던지 또는 상관없이 결혼하는 사람도 있겠죠

  • 12.
    '21.6.28 6:08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결국에는 우월한 유전자만 남겠네요
    열성 유전자는 자연히 도태되고
    정신병자도 줄어들테고

  • 13. ㅇㅇ
    '21.6.28 8:59 AM (223.62.xxx.56)

    이렇게까지 하는 세상인데
    무슨 키작남을 두둔하고 난리...

  • 14. 가타카
    '21.6.28 9:53 AM (112.220.xxx.52) - 삭제된댓글

    유전적인 취약함을 타고나면 어릴적에 많이
    걸러지는데 근 50년만에 필터가 사라졌죠
    호흡기바이러스에 취약하거나 하다못해 맹장염
    걸려도 죽죠 지금이야 미숙아 살리지만 예전에는 다 죽었겠죠 심지어 애가 안 생기는데 억지로 낳짆아요
    본인 유전자가 우월한지 어찌 알겠어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유전자에 나에게 발현은 안됐지만 내재되어 있는지

  • 15. 가타카
    '21.6.28 9:54 AM (112.220.xxx.52)

    유전적인 취약함을 타고나면 어릴적에 많이
    걸러지는데 근 50년만에 필터가 사라졌죠
    호흡기바이러스에 취약하거나 하다못해 맹장염
    걸려도 죽죠 지금이야 미숙아 살리지만 예전에는 다 죽었겠죠 심지어 애가 안 생기는데 과학기술의 힘으로 낳잖아요
    본인 유전자가 우월한지 어찌 알겠어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유전자가 나에게 발현은 안됐지만 내재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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