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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인데

.....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21-06-27 12:29:07

갱년기 증상 전혀 없으신분

계신가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요

이게 병적증상인지 아니면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인지 궁금하네요

IP : 119.149.xxx.2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세
    '21.6.27 12:32 PM (219.249.xxx.161)

    증세가 어떠 신데요?

  • 2. 생리만
    '21.6.27 12:34 PM (112.169.xxx.189)

    끊어졌지 아무렇지도 않아요
    더운 여름에 생리 안하니
    신까지 남요

  • 3. ...
    '21.6.27 12:35 PM (119.149.xxx.248)

    윗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가끔 얼굴 열감 식은땀같은거 없으세요??

  • 4. ㅁㅁ
    '21.6.27 12:3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좀 힘들어지긴하지만 그게 질병은 아니기에
    운동과 식이로 극복

  • 5. 생리만
    '21.6.27 12:37 PM (112.169.xxx.189)

    저 56이구요
    완경은 좀 늦은편으로 작년봄이었어요
    여기 많이 올라오는
    열감 우울 수면부족 관절통 등등
    전혀 없어요

  • 6. 00
    '21.6.27 12:38 PM (211.196.xxx.185)

    아무렇지도 않아요 오히려 생리 안해서 너무 좋아요폐경 4년차고 몸무게도 같아요

  • 7. 그모든
    '21.6.27 12:3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증상을 상쇄하고도 남을
    지긋지긋 끔찍한 생리가 없다는 거 축복이네요.
    열감 식은땀 관절통 다 있습니다. 그러나 그쯤이야...

  • 8. 증세
    '21.6.27 12:39 PM (219.249.xxx.161)

    제 주위에 윗님 처럼 증상 없으신 분들도 있고
    얼굴 화끈거림 자면서 식은땀 흠뻑 흘리기
    옷 이 다 젖을 정도로 식은 땀 흘리기
    가슴이 그냥 콩닥 거리기
    이유없이 나른하고 가라앉고 쉬어도 피곤하고등등
    증세 다양하게 나오는 분들도 있어요
    정 힘들면 병원 가셔서 호르몬제 드시고
    되도록 이면 내가 갱년기인 가
    갱년기인갑다 하면서 세놰 시키지 마세요

  • 9.
    '21.6.27 12:44 PM (119.198.xxx.21)

    10년차 증상 없어요
    질건조증은 있어요

  • 10. ...
    '21.6.27 12:47 PM (203.80.xxx.30)

    51살 .... 완경한지 한 2년쯤 된거 같구요, 특별한 갱년기 증상은 없어요. 운동하면 밤에 잠 잘자고요. 우울감 1도 없고 그냥 오히려 생리 안해서 더 좋아요~

  • 11. ...
    '21.6.27 12:48 PM (119.149.xxx.248)

    증상없으신 분들은 평소 원래 건강하신 강골체질이신가요?? 부럽네요

  • 12. 생리안해도
    '21.6.27 1:03 PM (223.38.xxx.238)

    생리전 중상은 그대로라던데…
    괜찮으세요??

  • 13. ~~
    '21.6.27 1:30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난소수술후 폐경하구 넘 조아라하다가 4년있다가 갱년기 훅 와서 지금 성인병 부인병 다 있습니다.
    비타민디 섭취하시고 영양제 좋은거 드세요.운동 꼭 하시구요.
    뼈 다나갑니다.

  • 14. 부러워요
    '21.6.27 1:31 PM (210.103.xxx.120)

    45세 지나가니 느닷없는 심장 덜컥내려앉기 쿵쾅쿵쾅 귀까지 울릴정도로 ...먹는거 부실하게 먹음 바로 몸살에 뼛속까지 얼음박힌듯한 오한이 자주 오더라구요 옆구리살 튀어나온것도 웃기고요 ㅋ 생전없던 증상들이 나타나서 한동안 어안이벙벙....ㅠ 폐경전인데도 이러니 되면 어떨지 겁나요

  • 15. ~~
    '21.6.27 1:33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난소수술후 폐경하구 넘 조아라하다가 4년있다가 갱년기 훅 와서 지금 성인병 부인병 다 있습니다.관절다 나가구요.
    비타민디 섭취하시고 영양제 좋은거 드세요.운동 꼭 하시구요.
    케바케니까ᆢ참고만ᆢ

  • 16. ...
    '21.6.27 1:43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원래 저질체력인데
    아직 완경 안되었고 밤에 잠이 안오는거랑 근육통만 있어요
    전업이라 잠은 아침에 보충하고 점점 더 저질체력은
    갱년기라기보다 노화현상이려니 합니다

  • 17. 운동
    '21.6.27 1:53 PM (39.117.xxx.106)

    하셔야해요.
    저 포함 운동하는 분들은 비교적 잘 넘어가보 있어요.
    원래 저질체력이라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항상 운동하고 영양제 잘 챙겨먹고 무엇보다 내몸의 변화에 맞춰 몸아끼고 젊을때처럼 몸을 혹사하면 안되더라구요.
    귀차니즘 심해지는거랑 예전처럼 체중관리가 잘 안되는거 노안이 불편한거 빼곤
    잠도 잘자고 뼈나이도 괜찮고요.
    전 40후반부터 멀티비타민,여성유산균,오메가3,vit d 등 영양제 잘 챙겨먹고
    갱년기초기에 열감 올라올때 홀몬제 도움 3달정도 받았고 지금은 안먹어요.
    겨울엔 우울감 방지하기위해 마그네슘 챙겨먹고 무조건 운동해야해요.
    저보다 어린분들 운동이라곤 안해서 관절이란 관절 다 안좋아서 여기저기 수술하고 난리예요.

  • 18. ....
    '21.6.27 2:18 PM (119.149.xxx.248)

    운동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호르몬제는 병원에서 처방받나요? 제가 요새 열감이 가끔 올라오거든요 이거 묘하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 19. 갱년기 가
    '21.6.27 2:2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노화라는 뜻인데 증상이 없을리가요?

    있는데 잘 못느끼거나
    개인차가 있어 약간 늦거나 좀 빠르거나 하는거지..

    눈과 머리결부터 피부니 면역력이니 알게 모르게 안좋아지고
    실직이니 애들 독립이니 은퇴니 해서 환경변화가 일어나는 시기

    사춘기 겪듯 심하게 앓고나니
    늙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받아들이게 되는거같애요.

  • 20. 운동
    '21.6.27 2:47 PM (39.117.xxx.106)

    55세이고 완경했어요.
    매년 건강검진하는 병원이 있어서 상담하니
    참을만하면 참지만 필요하면 고생하지말고 드시라해서 검사 잘하고 잠깐 먹었어요.
    갱년기가 갑자기 오는게 아니라 불편한 증상들이 조금씩 나타나다가 더 심해지며 노화가 되는 거니
    나의 노화를 받아들이고 식생활 활동범위 마음가짐도 다시 세팅하고 좀더 나를 아끼며 살려고해요.
    안보고싶은 사람, 안하고싶은일 억지로 안하구요
    되도록 에너지넘치는 음악듣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과 어울리려고해요. 부정적인 사람 피하고요.

  • 21. 세뇌
    '21.6.27 7:13 PM (217.149.xxx.7)

    세뇌요.
    세....뇌...

    뇌를 씻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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