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이차전지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가 오래 들어 미국으로 바뀌었다.
수년 전 중국에 수출하는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가 최근 4년간은 독일이 최다 수출국이었다.
미국 내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향 수출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올해 절반이 재 지나기 전에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다.
https://news.v.daum.net/v/20210627070050898
미국 역시 꾸준히 우리나라 배터리 수출국 상위권에 있었지만 최다 수출국이 된 건 올해가 처음이다.
미국으로 배터리 수출이 늘고 있는 건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그린뉴딜 등으로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