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너무 싫은데 제가 예민한건지 남편이 이상한건지 알려주세요
절대 스스로 계획같은걸 안해요
목욘시키는거 밥먹는거 내가 시키는대로 해요
좀 바보같아요
아이가 밥먹다 음식 떨어뜨리면 얼굴 찡그리고 짜증을 약하게 내요 치울생각 1도 안해요
영어 네이티브수준인데 애들앞에서 영어 쓰라고 쓰라고 부탁해도 말 드럽게 안해요 핸드폰이나 누르면서
그러다 몇마디하면 내버려두래요
다섯번 말해야 겨우 스피킹해요
집이 아무리 지저분해도 택배가 와도 내가 시키지 않으면 쇼파에 앉아서 핸드폰질이에요 내가 그제서야한마디하면 어깨만 으쓱거려요
그러다 내가 하나 부탁한거 겨우 하고나면 다시앉아 핸드폰질
그러다 또 하나 시키면 마지못해 겨우 해놓고 핸드폰질
스스로 몬가를 하질 않아요
뭐든지시켜야 하고건성건성 대충대충
나혼자 다하고 난 후 겨우 쉬면 옆에서 핸드폰질
애들 영어숙제 시킴 건성건성 핸드폰질 하며 딴짓하면서 시키고 있어요
아 눈에 안보였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애들친구들 엄마들 만나 하루종일 혼자 쉬엇은텐데 오자마자 핸드폰질
그러다 뭐하나 시키면 마지못해 건성건성
아이들을 위한 가족을 위한 계획 무
첨 3년은 착하다 이젠 발끈하기도 하고
내눈앞어 안보였음 좋겠어요ㅡ
제가 넘 예민한가요?
1. ..
'21.6.26 9:26 PM (49.166.xxx.56)남편들.다.그래요 ㅎㅎ 어디 공장서 찍어내나
성장이나 고민이없고 ㅋ 암튼.거의 비슷하다는거
넘 스트레스받지마세요2. ㅜㅡㅡ
'21.6.26 9:27 PM (70.106.xxx.159)집에서 엄마들이 암것도 안시키고 키워서 그래요
3. ...
'21.6.26 9:3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번아웃 직전으로 보여요
힘들게 일해본적있어서 남편분 이해됩니다4. 우리남편인줄
'21.6.26 9:35 PM (180.231.xxx.43)남편이 곱게컸나요?
울남편 50인데 진짜 헬리곱터맘에 곱게컸더라구요
뭐든 떠받들어 커서 본인스스로도 케어못하고
애들 목욕. 재우기 한번 안해봤어요. 아이 맡기고 외출한번 못하고요
ㅜㅜ 그냥 포기하니 맘편해요 시키면 제가 더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고쳐쓸려고도 했지만 안되는것도 있더라구요5. 제발
'21.6.26 9:4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엄마탓은 말아주세요. 저희 아들이 거기 있네요.
아무리 해도 안되요. 조금씩은 나아지는지 모르지만 근본적으로 적극적이고 계획적으로 안변해요.
제가 도 닦아요.
진심으로 아들한테 혹시 연애하든 결혼하든 비슷한 사람 만나라. 남이사 속 터져 죽든, 둘이서는 괜찮을거 아니냐.
안그러면, 너 말고 상대방이 속터져 죽는다 말해요.
엄마 탓 하기가 쉽긴하죠. 엄마는 무슨 죄로~~~
엄마라는 죄인데, 할말하않입니다. 원글님 너무 이해되고.
ㅜㅜ. 나야 엄마지만ㅜㅜ
남편이 비슷한데, 자식이 훨씬 강화?된거 같아요.6. 일이
'21.6.26 9:58 PM (175.223.xxx.60)힘든거 아닌가요? 바보가 천재 둘 먹여살리고 있나요 그집은?
7. ...
'21.6.26 10:09 PM (210.178.xxx.131)착하시네요. 저는 핸드폰 던졌을 지도 몰라요. 제가 못됐나봐요
8. ㅡㅡㅡ
'21.6.26 10:20 PM (70.106.xxx.159)가초생활습관 안잡아준 죄에요
어려서부터요9. ㅡㅡㅡ
'21.6.26 10:21 PM (70.106.xxx.159)가초 아니고 기초 .. 유난히 한국 엄마들 심해요 아들 손하나 까딱안하게 키우는거요 엄청 비교돼요
10. 그 핸드폰으로
'21.6.26 10:37 PM (119.204.xxx.36)무얼하던가요?
게임? 주식? 코인?
웹툰? 업무?
어린아이 있는 아빠가 핸폰응 손에서 못 놓는 이유가 전 이해가 안가요
정말 무얼하나요?11. 첨엔
'21.6.26 10:53 PM (175.223.xxx.218)번아웃인가 싶어 두번 글을 읽었는데, 죄송하지만 남편분 가정교육을 잘못받고 자란듯해요. 기본생활습관도 빵점, 배우자에대한 매너도 빵점, 자식에대한 교육관도 전혀없고... 그냥 가정내에서 본인역할에 대한 인식이 아무것도 없으신듯한데요. 이글만봐선 남편이 이상하져...
12. ...
'21.6.26 11:15 PM (118.91.xxx.57)저도 똑같아요. 정말 똑같아요. 손잡고 울고 싶네요.
13. 원
'21.6.27 2:16 AM (59.27.xxx.107)집안일과 육아에 대해 자기 일이 아니다 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시키는 일은 어쩔수 없이 도와주는 거다~ 선심듯 하기에 건성건성할테고.. 어쩌면 내면에 나는 돈을 벌어온다.
가정에서 내 역할은 수입만!! 나머지 모든 부분은 아내의 역할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남자가 (결혼4년차, 두살 터울의 두 아들) 이런 생각으로 집에 와서 아이 기저귀 한번을 안 갈아준다고 들었어요.그래서 도와줘라~ 했더니 저는 돈벌어오잖아요 그러더라고요. 젊은 사람인데도 그런 마인드라 깜짝 놀랐고 성품은 엄청 착해요.14. 뭐
'21.6.27 5:34 AM (217.149.xxx.7)모 아니고 뭐.
그냥 님을 엄청 무시하는게 보여요.
차이나는 결혼 임신공격으로 발목잡은건가요?
배우자를 그냥 하녀나 유모 취급하네요.15. ..
'21.6.30 9:23 AM (42.24.xxx.175)8개윌 맘인데 미래 저희 집 모습 보는듯해요
아이를 낳았지만 자기 몸 편하고 자기 눈 즐겁고 자기 입 달콤한것만 생각하지 다른건 없어요
맨날 뭘 까먹고해서 회사에서도 같은 지적 반복ㅠ
생활습관 엉망에 문제점 인지도 못해요
애기 교육 시킬 때 아빠가 다 저지레 하는 모습만 보이니
교육이 될까 벌써 걱정이에요
남편보면 어릴 때 가정교육을 안받았나? 싶은?
아님 아무리 가르쳐도 소용없는 스타일일지두..
핸드폰.티비에 담배에 매일 반주에 중독이 심해서 걱정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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