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태크 잘하는 사람 옆에 있어도 도움 많이 되지 않나요.??

...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21-06-26 19:05:04
제주변에서는 제동생이 재태크를 제일 잘하는편이거든요 .
어릴때부터  사업해서 그런지 돈도잘벌었고 재태크 부동산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 
반대로 저는 재태크에 재짜도 몰랐거든요 
재태크도 모르고 보험이면 어떤걸 해야 좋은지도 몰랐던것 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완전 바보 스러울정도로요..ㅠㅠㅠ
 다행히 돈은 아껴 쓰면서 저축은 잘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
근데 옆에서 하나하나 다 체크해줬거든요 
20대때는 청약통장부터 시작해서요  그 청약통장으로 아파트도 분양 받았구요 .. 
그렇게 분양 받은것도  아파트값 올랐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동생 말은 잘 들었던것 같아요 .. 
솔직히 부모님은 자기 노후만 되어 있는 분들이라서 재산 크게 못물러 받았는데 
남동생 도움이 컸던것 같아요
근데 확실히 재태크 잘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도움이 되긴 하겠다 싶어요 
IP : 222.236.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6 7:08 PM (112.144.xxx.238)

    손아랫사람이라고 무시하지않고 잘 따른 원글님 복도 있는 것 같아요. 결론은 좋은 남매사이네요~

  • 2. 잘하셨네요
    '21.6.26 7:10 PM (14.187.xxx.249)

    제 언니는 제가 집사라고하고 옮기라고 해도 곧 집값 떨어진다고 안샀어요. 3년전엔가 마지막으로 집 사라고 했더니 화를 내길래 그후론 말안했네요ㅠ

  • 3. 당연
    '21.6.26 7:10 PM (14.50.xxx.94)

    근데 그 말 잘 듣는 원글님도 재테크에 소질 있는거에요.

    그런 정보 듣고도 흘린 사람 많아요. 축하해요.

  • 4. 맞아요
    '21.6.26 7:12 PM (175.223.xxx.123)

    사무실에 재야 부동산고수님이 있었는데 그사람 권유대로 집샀어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5. ...
    '21.6.26 7:16 PM (222.236.xxx.104)

    그냥 나이들어서 가끔 어린시절 생각해보면요..남동생이 하라고 하는거 그대로 따라해왔는데 ... 결과적으로는 남동생 말 잘들어서 다행이었구나 싶어요..ㅋㅋ

  • 6. ..
    '21.6.26 7:20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재테크 스토리 좀 풀어놔주세요.
    동생분이 인삼밭의 산삼 같은 분이군요.

  • 7. 아테
    '21.6.26 7:27 PM (1.225.xxx.214)

    원글님이 준비가 되어 있었고
    겸손한 사람이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겁니다.
    2013년에 고위공직자 였던 지인이
    지금이 집값 바닥이니 집을 사라 했을때
    저 콧방귀 뀌었어요ㅠ
    에공 잘난 척 하다가 기회를 놓쳤죠

  • 8. 129
    '21.6.26 7:57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알려줘도 못먹는 사람 천지....
    거기다 남의 재테크까지 말아먹는 인간들도 존재함..
    우리 시댁

  • 9. 두가지부류
    '21.6.26 8:06 PM (1.234.xxx.84)

    제가 20여년전부터 부동산에 관심많아 틈틈히 공부해 나름 투자한것마다 성공했어요. 그냥 운이좋은줄 알지만 준비하고 있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죠.
    주변인에게 정말 몇년에 걸쳐 설명해주고 브리핑해줘도 자기주변 앞으로 오르기 어려운 그곳만 보더니 덜컥 사더군요 고가에.
    또 투자할걸 묻길래 알아서 하시라 했어요 들을것도 아닌걸 아니까
    동생은 자료를 엑셀로뽑아 제가 찍어준일대를 차로 다니며 단지별로 설명까지 해줬는데 비싼것 같다며 결국 비슷한가격 다른곳 샀어요.
    제가 찍어준곳 지금 큰 이슈 발표되서 매물 잠기고 대기자 줄섰어요

    한명은 제 주변서 서당개처럼 늘 듣더니 지금은 본인 투자에 주변인 컨설띵까지하고 요즘은 저보다더 정보를 잘 알더군요.
    다 밭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 10. 조언대로
    '21.6.27 2:03 AM (106.101.xxx.156) - 삭제된댓글

    집 산 시가쪽 3명은 성공 친정쪽은 무시하더니 요즘 화만 내서 관계만 서먹해졌어요
    내가 집값 올린것도 아닌데 조언에 귀기울이고 실행했던 쪽은 싱글벙글
    친정쪽에 훨씬 신경쓰고 진정으로 에너지 쏟았는데 허탈하고 마음도 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1659 명품 크로스백은 너무 별로에요 10 숑숑이이이 2021/10/22 5,327
1261658 롯지 그릴 5 아이고 2021/10/22 1,127
1261657 윤석열은 이건으로 사실상 끝남 7 ... 2021/10/22 2,358
1261656 너무 늦어버렸네요. 6 acs 2021/10/22 1,933
1261655 추레한 몰골로 백화점가서, 13 며칠전 2021/10/22 7,083
1261654 인스타 개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 2 쥴리 2021/10/22 514
1261653 개 눈동자에 '쩍벌남' 누구?..尹캠프 불난 집 기름 붓는 해명.. 5 ㅇㅇ 2021/10/22 1,550
1261652 이재명, 유동규와 10일간 해외 출장 5 ㅇㅇㅇ 2021/10/22 950
1261651 손님이 오시는데 밥공기 국대접이요 4 써니베니 2021/10/22 1,826
1261650 추나도 자세교정 될까요? 4 .. 2021/10/22 1,185
1261649 이재명, 화려하고 논리적인 언변의 '전투형 노무현' 24 샬랄라 2021/10/22 1,631
1261648 전기렌지 전기요금 많이 나오나요? 5 2021/10/22 1,365
1261647 입덧이 심하다니까 “아들인가보다ㅋㅋㅋ”하는 어머니 10 - 2021/10/22 2,541
1261646 교통사고후 삭신이 쑤셔요 3 질문 2021/10/22 983
1261645 혹시 시끄러운곳에서 일하는분 계세요? 3 ㅡㅡ 2021/10/22 745
1261644 7세 주5회 영어 빡센가요? 9 s 2021/10/22 1,507
1261643 초등 딸한테 감동받았어요. 16 .. 2021/10/22 3,199
1261642 아파트 매매시 자금조달 계획서 질문 드려요 1 가자새집으로.. 2021/10/22 1,352
1261641 동양인 여성 향해 고함지르던 백인…주변 시민들에 '혼쭐' / S.. 1 쉬어가자. 2021/10/22 2,336
1261640 정의당도 '대장동 특검' 촉구,"유동규·김만배 부실수사.. 7 .. 2021/10/22 524
1261639 환자식반찬 파는곳 4 올리버 2021/10/22 1,205
1261638 작은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8 2021/10/22 2,064
1261637 [단독]"남욱, 박영수 특검을 '삼촌'이라 불러.. 조.. 3 ... 2021/10/22 952
1261636 외국사는 5살 아이의 한국어 3 ... 2021/10/22 1,282
1261635 모더나 2차 맞고 극심한 몸살 17 모더나 2021/10/22 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