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태크 잘하는 사람 옆에 있어도 도움 많이 되지 않나요.??

...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21-06-26 19:05:04
제주변에서는 제동생이 재태크를 제일 잘하는편이거든요 .
어릴때부터  사업해서 그런지 돈도잘벌었고 재태크 부동산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 
반대로 저는 재태크에 재짜도 몰랐거든요 
재태크도 모르고 보험이면 어떤걸 해야 좋은지도 몰랐던것 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완전 바보 스러울정도로요..ㅠㅠㅠ
 다행히 돈은 아껴 쓰면서 저축은 잘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
근데 옆에서 하나하나 다 체크해줬거든요 
20대때는 청약통장부터 시작해서요  그 청약통장으로 아파트도 분양 받았구요 .. 
그렇게 분양 받은것도  아파트값 올랐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동생 말은 잘 들었던것 같아요 .. 
솔직히 부모님은 자기 노후만 되어 있는 분들이라서 재산 크게 못물러 받았는데 
남동생 도움이 컸던것 같아요
근데 확실히 재태크 잘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도움이 되긴 하겠다 싶어요 
IP : 222.236.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6 7:08 PM (112.144.xxx.238)

    손아랫사람이라고 무시하지않고 잘 따른 원글님 복도 있는 것 같아요. 결론은 좋은 남매사이네요~

  • 2. 잘하셨네요
    '21.6.26 7:10 PM (14.187.xxx.249)

    제 언니는 제가 집사라고하고 옮기라고 해도 곧 집값 떨어진다고 안샀어요. 3년전엔가 마지막으로 집 사라고 했더니 화를 내길래 그후론 말안했네요ㅠ

  • 3. 당연
    '21.6.26 7:10 PM (14.50.xxx.94)

    근데 그 말 잘 듣는 원글님도 재테크에 소질 있는거에요.

    그런 정보 듣고도 흘린 사람 많아요. 축하해요.

  • 4. 맞아요
    '21.6.26 7:12 PM (175.223.xxx.123)

    사무실에 재야 부동산고수님이 있었는데 그사람 권유대로 집샀어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5. ...
    '21.6.26 7:16 PM (222.236.xxx.104)

    그냥 나이들어서 가끔 어린시절 생각해보면요..남동생이 하라고 하는거 그대로 따라해왔는데 ... 결과적으로는 남동생 말 잘들어서 다행이었구나 싶어요..ㅋㅋ

  • 6. ..
    '21.6.26 7:20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재테크 스토리 좀 풀어놔주세요.
    동생분이 인삼밭의 산삼 같은 분이군요.

  • 7. 아테
    '21.6.26 7:27 PM (1.225.xxx.214)

    원글님이 준비가 되어 있었고
    겸손한 사람이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겁니다.
    2013년에 고위공직자 였던 지인이
    지금이 집값 바닥이니 집을 사라 했을때
    저 콧방귀 뀌었어요ㅠ
    에공 잘난 척 하다가 기회를 놓쳤죠

  • 8. 129
    '21.6.26 7:57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알려줘도 못먹는 사람 천지....
    거기다 남의 재테크까지 말아먹는 인간들도 존재함..
    우리 시댁

  • 9. 두가지부류
    '21.6.26 8:06 PM (1.234.xxx.84)

    제가 20여년전부터 부동산에 관심많아 틈틈히 공부해 나름 투자한것마다 성공했어요. 그냥 운이좋은줄 알지만 준비하고 있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죠.
    주변인에게 정말 몇년에 걸쳐 설명해주고 브리핑해줘도 자기주변 앞으로 오르기 어려운 그곳만 보더니 덜컥 사더군요 고가에.
    또 투자할걸 묻길래 알아서 하시라 했어요 들을것도 아닌걸 아니까
    동생은 자료를 엑셀로뽑아 제가 찍어준일대를 차로 다니며 단지별로 설명까지 해줬는데 비싼것 같다며 결국 비슷한가격 다른곳 샀어요.
    제가 찍어준곳 지금 큰 이슈 발표되서 매물 잠기고 대기자 줄섰어요

    한명은 제 주변서 서당개처럼 늘 듣더니 지금은 본인 투자에 주변인 컨설띵까지하고 요즘은 저보다더 정보를 잘 알더군요.
    다 밭아들이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 10. 조언대로
    '21.6.27 2:03 AM (106.101.xxx.156) - 삭제된댓글

    집 산 시가쪽 3명은 성공 친정쪽은 무시하더니 요즘 화만 내서 관계만 서먹해졌어요
    내가 집값 올린것도 아닌데 조언에 귀기울이고 실행했던 쪽은 싱글벙글
    친정쪽에 훨씬 신경쓰고 진정으로 에너지 쏟았는데 허탈하고 마음도 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421 세금 안내는 사람은 말할 자격 없다고 하는 사람 어때요? 55 ... 2021/06/26 3,077
1218420 이번 대선은 민주당이 완전 망한거 같은데요? 41 망했어요 2021/06/26 3,955
1218419 오브제나 비스포크 별로이신 분 계세요? 31 ㅇㅇ 2021/06/26 6,860
1218418 브라이언도 마흔 진입하니 확 늙네요 5 ftts 2021/06/26 5,409
1218417 국짐당 지지자들이 부동산 올리는 거 더 좋아하는 거 아니었나요?.. 5 궁금 2021/06/26 616
1218416 결사곡 보시는 분들 없나요?? 9 ㅇㅇㅇ 2021/06/26 2,969
1218415 모스크바 120년만 최고 기온 기록이네요 5 ㅇㅇ 2021/06/26 2,970
1218414 조국의 시간은 조국의 생환보고서이다. 18 구구절절공감.. 2021/06/26 1,731
1218413 광자매 보시는 82언니 친구 동생님들 8 주말밤잘보내.. 2021/06/26 2,891
1218412 생리전에 몸 붓는 분들 계신가요 13 Jj 2021/06/26 3,767
1218411 곧 25만, 매국조선 폐간 ~~~~~~~~ 8 ... 2021/06/26 1,313
1218410 국짐당을 기레기가 좋아하고 방어해주는 이유 9 기레기들 2021/06/26 852
1218409 ISFP성격유형 어떤가요? 8 .. 2021/06/26 4,130
1218408 시부모님 손주들 대하는 온도차 9 ㅎㅎ 2021/06/26 4,480
1218407 가슴팍 한가운데 근육이 한번씩 씰룩대는 증상 있으신 분? 4 .. 2021/06/26 1,122
1218406 옆집 소음, 경찰 신고했어요 9 미쳐요 2021/06/26 7,440
1218405 실화탐사대...딸 데리고 재혼은 아니네요 25 ㅇㅇ 2021/06/26 18,645
1218404 청년비서관에 25살 박성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6 ........ 2021/06/26 2,638
1218403 민주당인데 이낙연 욕하는건 좀 이상하지않아요? 41 /// 2021/06/26 1,275
1218402 시어머니 우울증 26 ㅡㅡ 2021/06/26 8,727
1218401 남편이 너무 싫은데 제가 예민한건지 남편이 이상한건지 알려주세요.. 13 ㅇㅇㅇ 2021/06/26 5,213
1218400 20대 딸 주식 수익율 23 웃겨 2021/06/26 16,875
1218399 국짐도 조기경선하러나봅니다 ㅎㅎ 7 준스톤 2021/06/26 1,073
1218398 상수리나무 8 웹튠 2021/06/26 2,021
1218397 옛날에는 집 사기 쉬웠나고요? 15 ... 2021/06/26 3,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