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상급자가 저한테 많이 실망하셨다고

음.. 조회수 : 5,083
작성일 : 2021-06-26 18:46:52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파요 하느라고 한거 같은데..
많이 부족했었나봐요
계속 뭘 잘못했을까 되뇌이는데...
마음만 아프고 제가 더 잘할수있을거란 자신감이 없네요
IP : 39.7.xxx.1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6 6:50 PM (112.144.xxx.238)

    에고.. 많이 속상하시죠? 맛난거 드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꾸준히 보이시면 오히려 나은 평가를 박는 기회가 될수도 있어요

  • 2. 퀸스마일
    '21.6.26 6:51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그런소리하는 사람 멀리 하세요.
    뒷담화하는 인간 특징.

  • 3.
    '21.6.26 6:52 PM (39.7.xxx.127)

    저한테 직접하셨어요

  • 4. Vhhjjj
    '21.6.26 6:55 PM (220.125.xxx.159)

    그런게 가스라이팅 같애요
    구체적으로 일하는 걸 지적하면 몰라도
    이건 뭐 지 마음을 족집게 처럼 알아달라는겨 뭐여
    ㅎㅎㅎ

    지적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고쳐본다고 하세요

  • 5. 피드백
    '21.6.26 6:59 PM (220.121.xxx.194)

    마음이 쓰이고 무기력한 마음이 드시겠어요.
    힘내세요~
    업무 향상과 팀의 발전을 위해 긍정적 피드백을 달라고 해보세요.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제가 더욱 부족한점을 보충하여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업무면에서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려보면 어떨까요?

  • 6. ㆍㆍ
    '21.6.26 7:00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그냥 저 말만 했다면좋은 상사가 아니에요.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해야지, 저런 식은 정말 아니죠.
    원글님 그러라고 한거죠.
    구체적으로 말해달라하세요.

  • 7. ...
    '21.6.26 7:01 PM (112.214.xxx.223)

    기대에 못 미쳐서 죄송하다면
    정확히 알려주시면
    그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보겠다 하세요

    계속 일할거라면 혼자서 끙끙대며
    뭔지도 모르고 노력해봐야 뭐하나요...

  • 8. ...
    '21.6.26 7:02 PM (121.187.xxx.203)

    더욱 분발하라는 뜻일 수 있으니
    참고 열심히 해 보세요.
    그런데 또다시 대놓고 그런다면
    나가도 좋다는 속마음일지도 모르니 직접
    물어보세요.
    제가 부족한 것같으니 그만 두겠다고.
    잡으면 계속 있는면 돼죠.

  • 9. ㅎㅎㅎ
    '21.6.26 7:04 PM (211.217.xxx.120)

    상사의 지적을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다니 직장생활 안하는 사람인가?
    직장이 유치원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원글님, 저도 직장에서 상사이고 제 직원들은 모두 제 수퍼비전을 받는데 일할 때 제가 옆에 지키고 서서 보다가 계속 고쳐야 할 점을 지적하는 거에요 물론 잘하는 걸 칭찬도 하지요. 옆에서 보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하지만 일부러 수퍼비전 받으려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야 본인이 성장도 한다구요 힘든 시간을 잘 넘기고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한 단계 나간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달라 하세요 고치겠다구요 사회는 정글이에요 그런데 일만 잘하면 정말 어디가나 놓치기 싫어하는 인재가 되는 거에요

  • 10. 퀸스마일
    '21.6.26 7:0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고요. 뒷담화를 정당화하는 사람이 저런 화법 잘 쓴다고요.

    실수가 명확하면 지적하고 경우에 따라 큰소리로 화도 낼 수 있어요. 그건 부하직원으로 감수해야죠.
    본인 실망은 일기장에 쓸 일 입니다. 감정이 들어간 말이고 원글은 그걸 헤아릴 필요 없어요.

  • 11. 소리나그네
    '21.6.26 7:08 PM (118.222.xxx.58)

    퀸스마일님 의견에 동의. 부하를 잘 이끌고 개선하고자 하는 상사는 저렇게 말해선 안 됩니다.

  • 12. 별로
    '21.6.26 7:10 PM (14.39.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의견. 실망했다는건 원글님 주눅들으라고 일부러 선택한 단어인 듯 하고요. 일적으로 지적할 부분은 정확하게 집어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거는 제대로 된 지적도 아니고 감정적으로 주눅들으라고 일부러 하는 말이죠. 상사로서 비겁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 13. ㅁㅁㅁㅁ
    '21.6.26 7:10 PM (223.38.xxx.171)

    그러게요 실망했다 라는 말은 속만 상하게 하죠
    개선을 원하면 어떤부분을 개선해야할지를 얘기해야지..

  • 14. 별로
    '21.6.26 7:13 PM (14.39.xxx.86)

    저도 같은의견. 실망했다는건 원글님 주눅들으라고 일부러 선택한 단어인 듯 하고요. 일적으로 지적할 부분은 정확하게 집어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거는 제대로 된 지적도 아니고 감정적으로 주눅들으라고 일부러 하는 말이죠. 상사로서 비겁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실망은 무슨 실망이에요 평소에 엄청나게 특별대우 해주소 엄청난 기대를 할 정도로 회사를 이끌어가는 원탑도 아닌데 뭔 실망ㅋㅋ 그리고 위에 그만 두겠다고 말하라고하고 잡으면 계속 있으라고 하는 조언은 듣지마시고요. 한없이 가벼운 사람 만드는건데 그런 조언을 하시다니...

  • 15. Vhhjjj
    '21.6.26 7:19 PM (220.125.xxx.159)

    제가 살아보니 실망했다 이런 말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말이었어요
    구체적으로 명시에 출근했으면 싶고
    일처리 할때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이 더 가치있는 있는 말이라서요

  • 16. ...
    '21.6.26 7:23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사적인 관계도 아닌데
    자신의 감정만 전달하는 건
    상급자의 자질 부족이에요.

    그럴수록 님이라도 이성적으로 판단하셔서
    문제점을 개선하시는 데 포커싱 하시면 됩니다.

  • 17. 저도
    '21.6.26 7:25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이번에 참고 다음에 그만두겠다고 하다 잡으면 있으라뇨. 무슨 직장생활을...
    이혼도 그렇지만, 이직도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말도 안되는.

  • 18. 나쁜 피드백
    '21.6.26 7:29 PM (219.115.xxx.157)

    좋은 피드백은 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만, 저 상사의 피드백은 아주 나쁜 피드백입니다. 아니 피드백도 아닙니다. 좋은 피드백은 유효한 시간 내에 (빠른 시간 내에) "무엇"이 "어떻해서" "어떠하다"는 명확하게 해야죠. 상사라면 거기에 더하여 앞으로는 이러이러하면 좋겠다, 저렇게 해보는 건 어떻겠느냐 까지 해줘야죠.
    위의 피드백님 글처럼, 상사에게 실망시켜 죄송하다, 구체적인 사항을 지적해 주십사, 부족한점을 보충하여 더욱 향상시키겠다 꼭 요청하세요. 웬만한 상사라면 원글님에게 이게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19. ???
    '21.6.26 7:42 PM (219.250.xxx.4)

    특별한 사안이 없어요?
    어떤 분야일까요
    평소 지적이나 님 했던 일이 달리 고쳐진 것도
    없나요?

  • 20. ..
    '21.6.26 7:53 PM (49.168.xxx.187)

    님 심리 조종하려고 하는 말 같네요. 가스라이팅?

  • 21. 저는
    '21.6.26 8:34 PM (218.38.xxx.12)

    직원 10명 정도의 소규모 회사만 다녀봐서 상사가 저런 감정적인 말을 하는 상황이 이해가 안가요
    대기업은 원래 그런가요??? 10년 20년 같이 얼굴볼 사이니깐??

  • 22. 기대
    '21.6.26 9:13 PM (211.36.xxx.141)

    자기 혼자 기대해놓고 실망했다니 ㅎㅎ
    유치하네요

  • 23. 112.214
    '21.6.27 3:27 AM (223.62.xxx.197)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제가 더욱 부족한점을 보충하여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업무면에서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려보면 어떨까요?2222
    기대에 못 미쳐서 죄송하다면
    정확히 알려주시면
    그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보겠다 하세요

    계속 일할거라면 혼자서 끙끙대며
    뭔지도 모르고 노력해봐야 뭐하나요...2222

    제 상사가 수시로 지적사항을 자주 말하는 사람이라 원글님 마음 백배이해해요,.
    혼자 끙끙앓지마시고 잠깐차한잔 하자하면서 여쭤보세요. 대신 정중히!
    딱히 어느부분인지 말못하는 사람이라면 이상한분..신경쓰지마세요. 감정적인거죠. 어느부분인지 말못한다는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747 중국에 출장가는데 백신... 16 별밤 2021/07/12 1,473
1223746 2 이재명지사님.. 2021/07/12 824
1223745 침대사이즈 뭐쓰세요? 16 ㅁㅁ 2021/07/12 2,264
1223744 [북유게 펌] 이재명의 또 다른 동영상; 장애인 18 파도파도 2021/07/12 2,021
1223743 정교수 항소심, 변호인 “충격적 1심 판결 문제점 충분히 지적….. 7 뜨락 2021/07/12 1,643
1223742 식사 대접 받기로 했는데 4 콜라 2021/07/12 1,976
1223741 제 한여름 별미 간식은 냉국 6 ㅇㅇ 2021/07/12 2,574
1223740 두산인프라코어 2주 갖고 있는데요. 2 완전초보 2021/07/12 2,518
1223739 시체도 뽑는 국짐당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사람들... 30 .... 2021/07/12 1,585
1223738 라이연킹 10시 생방송인데 같이봐요!!ㅋ 2 ... 2021/07/12 866
1223737 박나래씨 새 프로필 사진 예쁘네요 17 채송화 2021/07/12 6,509
1223736 입주아파트 옵션 선택을 너무 수납장 위주로한거 같아요. 13 ..... 2021/07/12 2,753
1223735 아파트 갈아타려고 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14 ㅇㅇ 2021/07/12 2,598
1223734 이낙연, 청년 기업인과 만남 1 민주4, 이.. 2021/07/12 507
1223733 유치원생 남아 보험료 얼마내세요? 3 .. 2021/07/12 672
1223732 오늘 착한일 하고 복받은 자랑입니다. 8 택시비 2021/07/12 2,485
1223731 직장 82님들 요즘 가방 뭐드세요 7 초복지나중복.. 2021/07/12 2,390
1223730 생방송 - sbs 전아나운서 '김범X는 내 남편' 쥴리의 남편?.. 32 열린공감tv.. 2021/07/12 22,615
1223729 구형 7 정경심 2021/07/12 570
1223728 무청시래기 삶은게 있는데요 6 .. 2021/07/12 981
1223727 이런 경우 제가 예민한건지.. 44 44 2021/07/12 5,191
1223726 지하철에어컨 민원 - 기관사들의 고충 6 ㅇㅇ 2021/07/12 1,767
1223725 쥴리가 결혼하기로 한 아나운서도 있어요?? 20 ㅋㅋ 2021/07/12 8,078
1223724 이재명은 자신의 출신이 부끄러운가봐요? 20 ㅇㅇ 2021/07/12 2,661
1223723 이재명 이글은 뭉클하고 눈물나네요 31 ... 2021/07/12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