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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문을 누가 열려고 했어요

누굴까요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21-06-26 14:34:37
여기는 다가구주택들 있는 동네고 얼마전에 이사왔는데요
좀전에 거실에 있는데 문열려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잠시뒤 똑똑하는 소리가 들리구요
제가 누구세요 했더니 조용해요
또한번 누구세요 하니 그때도 조용
잠시 있다가 큰소리로 누구세요 했더니 젊은남자목소리인데 배달왔다고
배달안시켰다니 그래요? 하더라구요 ㅜㅜ
배달원이 다짜고짜 문부터 열진 않잖아요
아 정말 ㅜㅜ 누굴까요?
옛날집이라 번호키도 안되어 있는데 애들이 적응이 안되어 문도 잘 안잠그고 다녀서 잔소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번호키를 달아야겠어요ㅜㅜ
IP : 112.161.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6 2:38 PM (108.82.xxx.161)

    번호키달고 cctv 다세요
    저희동넨 택배 도둑때문에 cctv 많이 달았구요, 저도 택배 도둑이랑 이상한 사람 문앞에 서있던거 한번씩 당했는데
    달까 생각중이에요

  • 2.
    '21.6.26 2:39 PM (220.81.xxx.26)

    번호키달고 cctv 다세요 22

  • 3. ,,,,,
    '21.6.26 2:46 PM (121.134.xxx.180)

    번호키도 조심해야합니다.
    누르는거 뒤에서 보고 있을수 있어요
    예전에 방송 나왔는데
    누르는 사람들이 뒤를 신경 안써서 노출되기 쉽다고 합니다
    어떤 놈인지 너무 속이 보이네요

  • 4.
    '21.6.26 2:55 PM (121.165.xxx.96)

    무서워요 cctv다세요.

  • 5. ...
    '21.6.26 2:59 PM (210.178.xxx.131)

    번호키 아닌 거 노린 거 100%예요. 경험담입니다. 진짜 무서우셨겠다

  • 6. ....
    '21.6.26 3:07 PM (122.32.xxx.31)

    느낌이 쎄하네요 조심하세요. 사방팔방 다 조심해야해요

  • 7. ㅇㅇ
    '21.6.26 3:15 PM (211.186.xxx.136) - 삭제된댓글

    윗님 번호키가 아닌걸 노린게 100프로라니 그게
    무슨 말인가요?

  • 8. ...
    '21.6.26 3:21 PM (210.178.xxx.131)

    원글님 집처럼 문 안잠그고 다니는 집이 의외로 꽤 있어요. 아이들이 그러니까요. 번호키 아닌 집이 그렇겠죠. 도둑놈은 처음에 빈집 체크하려고 문 열어보고 열려있으면 도둑질 하는 거죠. 마침 원글님이 바로 반응해서 배달인 거처럼 거짓말한 거구요. 푼돈이나 훔치는 좀도둑이면 그냥 갔겠고 강력범 강도는 사람이 있었어도 원글님이 만약 문 열어줬으면 큰 일이 발생할 수 있었겠죠.

  • 9. ...
    '21.6.26 3:33 PM (175.117.xxx.251)

    도둑.cctv없어요?아니면 몇번와봤던 주변인일거예요

  • 10. ..
    '21.6.26 3:47 PM (112.161.xxx.156)

    아 여러사정으로 이곳으로 이사온지 얼마안되었는데 심란하네요ㅜㅜ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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