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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간식먹고 안치운거 그냥 두기가 힘들어요

간식 조회수 : 3,954
작성일 : 2021-06-26 14:01:17
20명정도 규모인데 가끔 간식같은걸 먹고 안치우고 둘때가 있어요ㆍ
저도 안본척하고 견디면 누군가는 언젠가는 치우겠죠ㆍ
그런데 한두시간 펼쳐져있는거 보기가 싫어서 제가 치워버려요
몇년 그러다보니 간식들고 오는 것만 봐도 사람들이 안치울생각이 먼저 떠오른거죠ㆍ

저번에는 저는 먹기싫어서 다른곳 갔다왔는데 수박 반통먹고 껍질과 국물을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앉아들 있더라고요ㆍ

어릴적부터 먹고 바로치우는성격이라 그런지 견디기가 힘드네요ㆍ

매번 치우다보니 제가 해야하는줄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거같아요ㆍ

IP : 220.93.xxx.8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식
    '21.6.26 2:03 PM (111.65.xxx.25)

    간식 먹을때 빠지세요.

    다들 손 하나씩 보태면 그냥 치워지는데 안 치우는 거 문제있죠. 그거 못 보고 치우면 자괴감에 들덴테. ㄱ
    자리를 아예 피하세요

  • 2. 간식
    '21.6.26 2:10 PM (220.93.xxx.84)

    다른데로 피해있다와도 자기들 먹고 그대로 두네요

  • 3. 간식
    '21.6.26 2:11 PM (220.93.xxx.84)

    더러운거 못참는 사람이 지는거같아요ㆍ
    그나마 작년보다는 먹는 시간이 줄어서 한달에 두번정도 그러네요

  • 4. 이류
    '21.6.26 2:13 PM (223.62.xxx.174)

    이휴 일복많으시네요
    그냥 눈 딱감고 모른체하세요

  • 5. ..
    '21.6.26 2:13 PM (118.35.xxx.151)

    치우는 사람있으니까 더 안치우죠

  • 6. ..
    '21.6.26 2:15 PM (211.207.xxx.173)

    성격이 팔자입니다

  • 7.
    '21.6.26 2:17 PM (118.235.xxx.67)

    치우지마세요 가져온사람이 치우게.왜 사서 고생해요 이미 님은 치워주는 사람이 되버렸으.한번 안치우고 버텨야다른이들이 불편을 알죠

  • 8.
    '21.6.26 2:19 PM (121.165.xxx.96)

    저희집애들도 그래서 치우다지쳐 안치워요 먹은사람이치우라고

  • 9. 간식
    '21.6.26 2:20 PM (220.93.xxx.84)

    맞아요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요ㆍ
    느긋하게 지저분해도 상관안하고 제일만 열심히 남눈치안보고 일도 적당히 적당히 ᆢ나서서 앞장서서 안하려고 맘먹지만 그게 안되네요ㆍ

    무수리가 되지말자라고 다짐하지만 큰딸로 어릴적부터 반장같은거하면서 솔선수범해서 그런걸까요

    대접받는 태도도 자기가 만들기 나름인가봐요ㆍ
    누가 대접해주는것도 불편해요

  • 10. ...
    '21.6.26 2:25 PM (210.178.xxx.131)

    그들은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요. 딱 열번 치우지 말자 참아보세요. 치울 때마다 맘도 안좋으시잖아요. 성질도 버리게 됩니다. 몸도 마음도 힘들어요

  • 11. ㅇㅇ
    '21.6.26 2: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님이 올때까지 일부러 안치우는거예요

  • 12. ㅇ__ㅇ
    '21.6.26 2:31 PM (112.187.xxx.221)

    썩도록 놔두세요.

  • 13. 근데
    '21.6.26 2:31 PM (124.54.xxx.37)

    사람들 진짜 나쁘네요 보통은 간식먹고 다같이 치워요.

  • 14. 흠..
    '21.6.26 2:44 PM (125.132.xxx.178)

    저도 큰딸에 반장.. 이었지만 전 그런 건 혼지 독박쓰지않고 솔선수범하면서 시킵니다. 님도 치우면서 혹은 치우기전에 같이 치우자고 말을 하셔야죠. 그런 말없이 혼자 치우고 마는 건 솔선수범 아니고 그냥 호구.. 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한 두번 그렇게 했는데도 안치우면 전 끝까지 모른척해요. 님도 좀 더 버텨보세요

  • 15. ㅇㅇ
    '21.6.26 2:4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처먹고 안 치운 인간 불러서 시키세요

  • 16.
    '21.6.26 2:46 PM (61.253.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이거 같이 치워요~'라고 말을 하거나
    제가 안먹은 경우엔 '저거 드신 분들 뒷정리 좀 해주세용~' 이렇게 얘기해요. 꿈쩍도 안하는 인간도 가끔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치우더라구요.

  • 17. ...
    '21.6.26 3:02 PM (39.118.xxx.220)

    혹시 학교 근무하시는 분?

  • 18. 치우지마셔야죠
    '21.6.26 3:02 PM (175.120.xxx.167)

    정리할줄도 모르는 인간들이
    회사내에서 그런 건 왜 쳐먹을까요...

    그 시간에 본인 업무에 집중하세요.

  • 19. 끝내주는인간성
    '21.6.26 3:19 PM (175.209.xxx.73)

    아무리 막장이라도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ㅠ
    냅두세요
    그런 인간들은 치워주면 너는 치우는게 취미냐고 하고
    뭐라하면 적반하장으로 나와요

  • 20. ㅡㅡㅡㅡ
    '21.6.26 3:59 P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사서 고생하시네요.

  • 21. 간식
    '21.6.26 4:33 PM (125.183.xxx.144)

    맞아요
    윗분 ᆢ학교 직원이에요
    나머지는 교사고 저는 다른직렬이네요
    수업들어갔으면 이해하겠지만 다들 앉아있어도 자주 그래요

  • 22. 간식
    '21.6.26 4:35 PM (125.183.xxx.144)

    그냥두면될걸 왜하고 스트레스받는지
    커피머신에 물모이는곳도 안치우고 둬보면 결국엔 물이 넘쳐서 테이블에 흥건히 고여있어요ㆍ
    어째서 사람들이 그럴까요

  • 23. 원글님이
    '21.6.26 4:54 PM (112.154.xxx.91)

    다른 직렬이면 더 하지 마세요. 아마 다들 원글님 일이라고 이미 정해놨을거예요

  • 24.
    '21.6.26 5:02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학교 건으로 항상 글 올리시는 분?
    하지마세요
    님이 계속 정리해서 이미 교사들은 님이 그거 치우는 사람이라고 각인되어 있음

    이전부터 사람들이 치우지 말고 놔두라고 얘기 많이 했잖아요 택배박스도 그렇고 복사 용지 채우지도 말고

    물이 흥건하든 뭐하든 놔두시든가
    교사들이 님 목숨줄 쥐고있는것도 아닐텐데 그냥 가서 말하세요 치우라고

  • 25. 교무실무사
    '21.6.26 8:01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행정직이신지 실무사인지 모르겠네요.

    행정직이면 행정실근무이고
    교무실무사이면 교무실근무인데
    저는 실무사의 가장 큰 업무가 행정일이 아니고
    그런 교무실 잡무라고 알고 있어요.
    교육 공무직이라고 하죠.

    조리사ㆍ기숙사사감ㆍ청소하시는 분ㆍ당직전담하시분 들 ...

    우리 어렸을때 교무실에 있었던 업무보조였는데
    그것을 요즘에 교무실무사로 공무직화 했는데
    우리 시에서는 한번 공채후
    그 이후엔 무기계약직으로 뽑고
    이젠 안뽑아요.

    주요 업무는 공문발송하고
    배분(아침에 30분정도면 끝남)
    교무업무 보조(이건 불규칙적)
    그리고 각종 배달(떡이나 선물 들어오면 각 실에 나눠줌)
    모의고사때 답안지 리딩
    근데 일이 꾸준히 있는 것이 아니라
    남는 시간 무지 많아요.
    (30학급 일반계 고등학교)

    무기계약직 이더라도
    62세 정년이고 공무원 대우라서
    많이 알아봤거든요.

    만약 교무실무사 이면
    주업무에 해당 이더라구요.
    전에는 막내교사들이 하던것인데
    그게 말이 안되서
    그러라고 뽑은 것인데
    실무사를 정식채용하니
    그거 거부해서 이제 공채 안하더라구요.

    저는 50대라
    이거저거 다 가능한데
    이젠 뽑지를 않네요 ㅡ.ㅡ

  • 26. 교무실무사
    '21.6.26 8:10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잠시 일했을때
    했던 주요 임무가
    아침에 공문업무 1시간 내에 끝내고
    커피머신 물버리기
    간식들어오면 각실 배분
    복사기 업무(복사하기)나 코팅기(코팅작업)
    뭐 떨어지면 품의넣기
    뭐 할일없나 미어캣모드로 대기...
    4시20분 칼퇴근.

    이거 꿀보직 이었어요.

  • 27. 교무실무사
    '21.6.26 8:16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교사들이 실무사를 하대하는 사람하나 없고
    서로 각자 업무를 열심히 하고
    실무사 업무가 넘치면 도와주고
    선생님업무가 넘치면 실무사가 도와주고
    (근데 도와줄 업무가 많진 않았고
    전부 단순 잡무만 가능)

    서로 잘 지냈어요.
    업무분담에 문제가 있으면
    교감쌤이 바로 조정해주셨구요.
    (주로 행정실과 교무실 업무로 조정 많이 함)

  • 28. 다른분도
    '21.6.26 8:32 PM (180.71.xxx.220)

    올렸지만 거기 학교인가요?
    저도 학교교사지만 정말 이기적 집단
    다 여자들이잖아요
    먹고 아무도 안치움
    어린여자교사들이나 진짜 일만하는 소수가 치움
    게다가 기간제선생님들 많아서
    기간제 선생님 , 젊은 남여 교사들이 학교 일 다 떠안음
    정말 싫음

  • 29. ....
    '21.6.26 8:38 PM (1.241.xxx.114)

    헐.. 먹었으면 먹은 사람끼리 (보통은 말단이) 치우지않나요. 어떻게 20명정도가 간식을 먹고 그냥 둘 수가 있나요..
    윗댓글 보니 학교같이 직급 없는 곳인건가요??
    세상이 심지어 수박을 먹고 그대로 둔다니..
    아무튼 원글님 치우지마세요.

  • 30. ㅎㅎ
    '21.6.26 8:43 P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교육 실무사든 뭐든
    남 먹은거까지 뒤치닥 거리 해주나요?

    어떻게 수박을 먹고 그냥 놔둘수가 있는지 ㅋㅋ
    뭔 쓰레기들 모인 집단인가 어이상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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