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크림빵 발견했어요
요즘 맛있는 크림빵을 발견해서 하루 한개씩 먹어요
한살림 크림빵이요
빵 향이 구수하고 좋고요(우리밀이래요) 크림이 버터크림인데
어릴적 먹었던 맛이나요
저 한살림 물건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무언가 아마추어틱하고
과일도 별로고 고기는 더 별로고...제가 좀 까다로워서요
그래서 거의 안가요 고로 한살림 광고 아니고요 ㅎ
그런데 무 장아찌사러 들렀다가(간장에 절인 무장아찌요 이거 파는데가 흔치않아서 이것때문에 한살림 가끔가요)
갑자기 군것질이 하고 싶어서 한번 먹어볼까하고
롤케익, 블루베리크림빵, 소보루빵, 크림빵, 술떡 담아왔거든요
다른건 제입에 다 별로였어요. 술떡도 재료는 우리쌀이라는데 찐득거리는게..뜸을 덜들인거더라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쓸데없이 입맛이 예민함)
저중에서 괜찮은게 롤케익이랑 크림빵
롤케익은 그냥 담백하다 정도라 재구매의사 있다정도인데
크림빵은 한입먹고 이맛은..어릴적 먹던!! 그 맛이라서
지금 3일째 사다 먹습니다. 다이어트는 나중으로..
페스트리부티끄 같은 고급스런 맛이 아니고요
향수를 자극하는 구수하고 담백한, 버터크림빵인데
이런거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지금도 매장에 하루 2개씩 들어와서 경쟁이 치열하지만
82님들 한번 드셔보라고 글 써 봅니다.
참고로 실온에 뒀다 먹으면 별로고요 이상하게 냉장고에 잠시 뒀다가 버터크림이 빳빳하게 굳은 후
먹어야 맛있더라고요.
1. ***
'21.6.26 1:23 PM (211.36.xxx.137)원글님 찌찌뽕
저 그 크림빵 너무 맛있어서
일일 일이빵 하다가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고 있어요.
너무나 사랑스런맛
저를 위로해 줄때 하나씩 먹어요.2. 블루베리크림빵
'21.6.26 1:53 PM (221.154.xxx.164)저는 크림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크림 긁어서 식빵에
발라먹어요.
한살림 크림빵
아이쿱 바닐라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어요3. ㅇㅇ
'21.6.26 1:54 PM (58.148.xxx.236)한살림이 코앞인데
하루 2개 들어오면
지금 가도 없겠네요4. 전
'21.6.26 1:55 PM (58.121.xxx.201)보름달 크림빵이 좋아요
향수로 추억으로 1일 1보름달5. 레베카
'21.6.26 2:18 PM (14.35.xxx.185)혹시나 내가 좋아하는???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더니 역시나..
저희 동네는 잘 안나가나보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전날 재고 20% 할인할 때도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장보러 가는데 무조건 삽니다.. 느끼하지도 않아서 좋아요6. 특히
'21.6.26 2:47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땅콩크림빵.
잘없기도 한데 말씀드리면 구해주실거에요
제가 한살림 다른 건 그냥그런데 땅콩크림빵 인정~♡♡♡
심지어 전 뭐가 들어간 빵 안 좋아해서 보통 크림빵 안사는 사람인데 아이 주려고 샀다가 애가 넘넘 좋아해서 맛보다가 저까지 ㅋㅋ
다만 살이 찐다는게..7. 129
'21.6.26 3:08 PM (125.180.xxx.23)아이가 좋아하는데
거기꺼 먹어봐야겠네요.^^8. wii
'21.6.26 3:37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이 와중에 간장에 절인 무장아찌 맛이 궁금해요. 인터넷에서 몇 번 실패했는데 맛있나요? 유정임 효소장아찌 사봤는데 다 못먹고 버렸고 일반제품도 그 맛이 아니에요. 괜찮다면 당장 사보려고요.
9. 크림빵
'21.6.26 7:15 PM (223.33.xxx.233)역시 저랑 입맛 같은 분들이 계시네요. 사랑스런 맛이라니 표현이 넘 예뻐요
wii 님, 장아찌는 된장에 박은 그런 맛있는 맛은 아니고요(이런건 저도 못찾았어요)
전형적인 간장에 담은 장아찌맛이에요
그래서 감칠맛은 작지만 잡내는 안나요 덩어리로 팔고요
저는 먹을만큼 가능게 체쳐서 찬물에 담가 짠기 먹기좋을만큼 뺀 후에 파마늘깨소금 액젓살짝 등 갖은 양념해서 먹어요 여름 반찬은 양념맛이잖아요^^ 짠기를 너무 빼도 맛없더라고요 적당히..10. 그 사람이 저에요
'21.6.26 8:28 PM (211.211.xxx.114)한살림 크림빵 사랑합니다. 살쪄서 요새 외면했었는데 급 먹고싶네요.
블루베리크림빵은 작은 크기 나오기 전에 있었던 큰 사이즈가 맛있었는데 작은 게 기대보다 못해서인지 덩달아 큰 것도 손이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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