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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도 가득한 노인냄새 어떻게 없애죠?

지독한 노인냄새 조회수 : 8,567
작성일 : 2021-06-26 10:16:22
저희 건물에는 유독 노인분들이 많아요 애완동물까지 키우는데 개나 고양이 냄새는 안 나도 노인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ㅜㅜ

요즘 날이 더우니 문을 활짝 열어두는데.........지날때마다 나프탈렌 섞인듯한 비린내가 혼절하겠어요

백악관 탈취제를 추천 받았는데 그런걸로는 공용 복도에 뭐 뒀다고 깔끔을 떱니다

솔직히 냄새난다고 말은 못 할 것 같아요
해결될것같지도 않고 냄새난다는데 뭐 자기들이 어떡하겠어요

괜히 기분만 상하므로 좀 티안나고 냄새잡는법 없나요 ㅡㅜㅜ
IP : 211.248.xxx.11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1.6.26 10:18 AM (180.68.xxx.158)

    노인요양원에 세 드셨어요?
    복도까지 그렇다니...
    어쩔

  • 2. ㅡㅡㅡㅡ
    '21.6.26 10:19 A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뭐 둔다고 뭐라한다니.
    본인들은 모르죠.
    내 코를 틀어막는 수밖에요.

  • 3. ..
    '21.6.26 10:19 AM (211.248.xxx.117) - 삭제된댓글

    요양원 세들었으면 말을 안했죠
    여름 되어 문을 열어재끼는데 진동을 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4. 아도라블
    '21.6.26 10:21 AM (122.46.xxx.170)

    피톤치드 스프레이요

  • 5. ㅇㅇㅇ
    '21.6.26 10:22 AM (39.7.xxx.91)

    복도문을 열어두시면 안되고, 실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틀고 사시는 수 밖에요. 새벽이나 이른 아침, 냄새가 좀 덜한 시간에 환기하시구요.

  • 6. ..
    '21.6.26 10:22 AM (211.248.xxx.117)

    그리고 요양원이 오히려 냄새 안났어요... 가정집이 더 압도적입니다

  • 7. 88
    '21.6.26 10:23 AM (211.211.xxx.9)

    락스외엔 답이 없죠.
    복도 청소 하는 분께 락스걸레질 한번 해달라고 하세요.
    물만 묻혀서 쓱~ 닦는거랑은 천지차이예요.

    그리고 문열어놓고 사는 노인들 냄새는 그 집이 이사가지 않는 이상은 안없어질거예요.

    문닫고...청정기, 에어컨 돌리는 수밖엔 없을거 같아요. ㅠㅠ

  • 8. 전에
    '21.6.26 10:24 AM (118.235.xxx.37)

    em발효액 희석해서 뿌리면 좋다고 들었어요
    일단 저비용으로 가능하니 시도해 보세요
    복도면 환기도 되는 곳일텐데 그 정도면 정말 심한가봐요

  • 9. ..
    '21.6.26 10:24 AM (222.237.xxx.88)

    방법 없어요.
    복도를 얼른 뛰어서 집에 들어가 문 꼭 닫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틀고 지내셔야죠.

  • 10. 방법이 없어요
    '21.6.26 10:25 AM (175.223.xxx.109)

    저희는 거실 문을 열면 맡기 싫은 이상한 집냄새가 들어오더라고요.
    너무 짜증나요. 고층이고 앞뒤 트여 있어 문열면 얼마나 시원한데ㅠ
    계단 오르기 하면서 아랫집인 걸 알았는데
    여자 셋, 남자 1인 집에서 어쩜 그런 냄새가 나는지.

  • 11. ..
    '21.6.26 10:25 AM (211.248.xxx.117)

    저희는 복도로 환기 안해요 저 냄새때문에 환기가 안되요
    다만 그곳이 공용이기 때문에, 꼭 지나야만 밖을 나갈수 있어서 복도를 지나는 입장에서 괴로움이 있는거죠...

  • 12. ...
    '21.6.26 10:26 AM (122.38.xxx.110)

    1. 원글님이 이사를 간다.
    2. 노인분들이 단체로 이사가고 이사간 집들 석고보드 다 철거하고 새로 시공한다.
    간단하지요

  • 13. ㅡㅡㅡ
    '21.6.26 10:28 AM (1.127.xxx.20)

    양파 썰은 것이 냄새 탈취 효과가 있다고..
    펼처 두었다 버리시면 되요

  • 14. 그러지맙시다
    '21.6.26 10:31 AM (67.70.xxx.226)

    우리도 결국 다 그런 노인이 됩니다.

  • 15. ..
    '21.6.26 10:31 AM (211.248.xxx.117)

    제가 그집에 백악관탈취제 피톤치드 이런거 선물주면 에둘러 냄새난다는거 눈치채고 기분나빠 할까요..?

  • 16. 냄새야가라
    '21.6.26 10:31 AM (175.120.xxx.167)

    EM이 탈취에 끝내 줍니다.
    하수구나 기타 등등

    냄새, 항균..믿어 보세요^^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주는 곳 있다고 해요.
    희석해서 복도에 뿌리고
    분무기에 넣어서 수시로 뿌리고 다녀보세요.

  • 17. ㆍㆍㆍㆍㆍ
    '21.6.26 10:39 AM (211.245.xxx.80)

    뭘 또 그러지 말자는 말까지 나오나요. 노인들 냄새나니까 격리시키자, 빨리죽어라 하는 글도 아닌데요. 우리 다 늙을거고 우리 부모님도 노인이지만 냄새 또한 현실이죠. 일단 저 부터도 사십되니까 안나던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요. 귓구멍에서 꼬릿한 냄새 나는거 인지하고 살짝 충격 받았었어요. 원래는 안났었거든요. 삶의 질이라는게 있는법인데 해결 할 수 있으면 해결을 하고 쾌적하게 사는게 좋죠.

  • 18. ㅁㅁㅁㅁ
    '21.6.26 10:46 AM (125.178.xxx.53)

    어휴 저도 이사왔는데 살던 노인분들냄새가 ㅠㅠ
    빠지는데 좀 걸렸어요

  • 19. 뭘또
    '21.6.26 11:03 AM (14.56.xxx.22)

    그러지맙시다며 훈수두시나요?
    당연히 누구나 노인이 되지만 모두 다 냄새나지는 않아요. 노인냄새가 복도에 다 베일 정도라면 얼마나 심할까요.
    후각 예민한 사람은 이사가는 방법밖에 없을듯해요.
    탈취제준다해도 과연 사용할까요?

  • 20. ...
    '21.6.26 11:04 AM (222.110.xxx.211)

    저도 방법을 알고싶어요.
    깔끔하던 친정집이 어느때부턴가 특유의 냄새가 나요.
    두분다 전혀 모르는 눈치고, 직접말했더니 매일 청소하는데
    하면서 역정을 내 더는 말못했어요.
    두분 모두 땀나면 하루에도 몇번씩 샤워하는 스타일인데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그냥 노인냄새인건가요ㅠ
    원글 설명에 비릿한 나프탈렌 냄새처럼요.

  • 21. ㅠㅠ
    '21.6.26 11:07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복도에서 노인냄새라니 ㅠㅠ 죄송하지만 원글님 좀 예민하신거 아닌지요?
    저도 냄새에 매우 민감해서 향수도 못쓰고 립스틱도 냄새로 골라 바르는 예민인데 복도에 노인 냄새는 좀 아닌것 같아요... 그것도 지독한 노인 냄새라니 ㅠㅠ

  • 22. 저도
    '21.6.26 11:19 AM (67.70.xxx.226)

    윗님과 동감입니다.
    노인냄새가 아니라 어느집에서 나오는
    이상한 음식냄새일 가능성이 더 커요.
    경험담입니다.

  • 23.
    '21.6.26 11:21 AM (1.239.xxx.72)

    비릿한 나프탈린 냄새는 무슨 냄새일까요?
    상상이 안되네요

  • 24. 맞은편
    '21.6.26 11:46 AM (211.248.xxx.23)

    저희집 맞은편에 노인부부 사세요~ 엘리베이터 내리면 나요. 한동안은 계단통하는 비상문도 못 열게 자꾸만 닫아놓으시더라구요. 전 집 나서면 그집 냄새로 너무나 역해서 매번 열어두눈데요.

    그리고 그 노부분 이불도 비상계단에서 털고 손톱도 나와서 거기서 깎아요. ㅠㅜ
    지금까지 한번도 언급은 안했지만 오래살아서인지 이젠 냄새가 나더라구요.

  • 25. 복도에
    '21.6.26 11:48 AM (59.6.xxx.198)

    문을 왜 열어놓고 사시나요?
    그거 서로 민폐인데요
    그러니 서로 냄새가 나죠 각자 찌든 냄새가

  • 26. ...
    '21.6.26 11:52 AM (1.248.xxx.32)

    저도 후각예민이라 그 고통 압니다.
    저라면
    1. 이사
    2. 이사 가기 전까지 EM탈취제를 말통으로 사놓고 복도에 뿌린다. 탈취제로는 이엠만한 게 없어요. 문제는 이엠의 특유취가 또 있다는 ㅠㅠ

  • 27. ...
    '21.6.26 11:55 AM (1.248.xxx.32)

    노인 특유취는 생선을 상온에 두고 창문을 꽉꽉 닫아놓았는데 그 비린내 분자가 얼굴, 살, 옷에 들러붙는 그런 냄새랍니다. 습기많은 날 댕댕이 냄새와도 비슷하구요. 노인비하 아니고 늙으면 대부분 그 냄새 납니다. 그 깔끔 떠는 우리 엄마도 방에서 노인내가 느껴져서 깜짝 놀라고 슬펐어요.

  • 28. ㅠㅠ
    '21.6.26 12:08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이렇게 댓글 이어서 안쓰는데 이번에는 걱정되어 이어 씁니다. 노인 냄새 자체는 저도 알아요. 다만 제목부터 지독한 노인 냄새 운운은....슬프네요. 자칫하면 노인 비하로 이어질수도 있구요.
    혹여 냄새가 난다하여도 특별히 지저분 하거나 복도에 쓰레기를 내놓거나 하지 않고 누구나 나이들면 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체취를 이렇게 지적하는건 삼가해야 할 것 같아요.
    다닥다닥 붙어 공동 생활 하는데 이런 저럼 생활 냄새 생활 소음은 그냥 살아가는 일상의 픙경이라고 이해하고 싶은건 제가 너무 안일한건가요?

  • 29. ㅇㅇ
    '21.6.26 12:1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이엠이니 뭐니 그런거보다
    그냥 마트파는 페브리지뿌리세요
    특히 벽지 이런곳요
    친정부모님글 .
    입던옷도 페브리지 뿌리면 좀나아요

  • 30. .............
    '21.6.26 12:52 PM (220.79.xxx.164)

    노인 두 분 사신다는데 그 부부 들어오시는 순간
    얼굴 안 봐도 바로 알 수 있어요.

    정말 이상한 냄새가 온 업장에 가득합니다.

    약간 나프탈렌 냄새에 비린내 더한 것 맞구요.
    옷에서도 나고 가방에서도 나고 온 몸에서 나요.

    아마 문을 꽉꽉 닫아놓고 음식 해드시고
    목욕 매일 못 하시고 뭐 그래서 그렇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나마 입냄새 심하시던 건 치료하고 많이 나았어요.

  • 31. ...
    '21.6.26 2:16 PM (218.156.xxx.164)

    복도식 아파트신가요?
    내 집 문 안열어놔도 이웃집 문이 열려 있음 문 나설때마다
    맡을수밖에 없죠.
    방법이 없어요.
    관리사무실에 말해어 복도 청소할때 락스물로 닦아 달라고
    하는 거 말고는요.
    먼지 들어온다고 문 꽁꽁 닫고 온갖 음식 해드시다가
    여름 되어 문열어 두니 더 냄새 나는 거 같아요.
    몸에서 나는 체취도 있지만 온갖 냄새 짬뽕된 옷을 계속
    입고 있어서 더 나거든요.

  • 32. ,,,
    '21.6.26 2:41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이사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위에 친정집 냄새 나는 집은 부모님이 협조해야 가는 하고요.
    도배 싹 다 하고 집안 살림도 버리고 정리하고 오래 된거는 새로 구입하고
    (냄새가 살림 살이에도 배어요) 여름엔 항상 창문 열어 놓고 살고 환기 하고요.
    겨울에는 하루세번 환기 하고요.
    부모님 매일 목욕 하시고 옷도 매일 갈아 입으시고 침구도 새로 사시거나
    이틀에 한번씩 세탁하면 냄새 잡을수 있어요.
    노인 냄새 잡는 전용 샴푸나 바디워시 사용 하시고요.
    부모님이 싫어 하시면 힘들어요.
    남편이 냄새 나는데 씻어라 머리 감아라 옷 갈아 입어라 잔소리 하는데
    말을 안 들어요.
    다섯살 손녀가 할아버지에 안겨 있다가 냄새 난다고 한마디 했는데 그다음부터는
    매일은 안씻어도 이틀에 한번은 씻어요.

  • 33. 뭘또
    '21.6.26 2:52 PM (221.148.xxx.182)

    그러지말래요
    문해력부족하시네요
    냄새없애는방법이나 말씀하시면 되지ㅠ

  • 34. 00
    '21.6.26 11:52 PM (39.7.xxx.127)

    팔뚝만한 숯을 방에 2개정도 두니 노인냄새 안났어요(물 담구지 말고 숯만 쟁반에 담아서요)
    복도는 모르겠네요

    숯구워파는 곳에서 10년전에 한박스 샀었는데 부서지지 않게 관리만 잘하면 계속 쓸수있어요

    더러워지거나 먼지 많으면 한번 끓여서 말려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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