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력 없으면 배우자 바람도 참고산다는거 진실인가요?
배우자가 불륜을 해도 낼수있는 카드가 없다는데 진짜일까요?
여기서 경제력이 없다는건 직업도 없고 든든한 부모도 없는경우 말하는거겠죠..
실제 배우자가 바람핀걸 알고 뒤엎었더니 역으로 생활비 10만원만 줘서 납작 엎드린 지인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atm기로 생각하라는 조언 하긴 했다만 결국 경제권을 쥐고있는 사람이 최종결정권이 있는거군요
1. ㅡㅡㅡ
'21.6.26 6:33 AM (70.106.xxx.159)불편한 진실 아니던가요?
요즘 이혼률 느는것도 여자도 돈벌기 시작하면서에요
atm 이라니 .. 남자가 맘 변해서 이혼하자 난리쳐도 바람핀 남편이라도
붙잡고 살더만요.2. 바람만
'21.6.26 6:33 AM (180.68.xxx.158)참고 사나요?
폭언,무시,폭행도 참고 사는 사람 많죠.
경제력 있는 여자가 참고 사는건 1도 못 봤네요.
간혹 아이때문에라도 기러기 생활하거아,
별거정도 하고 살지만요.
아이핑계는 구실이고,
99프로 돈때문.3. ...
'21.6.26 6:34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자본주의 시대에 당연한 얘기 아닙니까
자식 때문에 참고 산다는 말의 진실은 사실 경제력이죠4. ㅡㅡㅡ
'21.6.26 6:36 AM (70.106.xxx.159)본인이 재벌집 딸인 최고재벌 전처 보세요
돈 되니까 어린애들 두고도 이혼해서 맘에 드는 남자랑 공개연애 하잖아요. 모성애가 없어서 그러겠어요?5. ...
'21.6.26 6:36 AM (175.223.xxx.58)돈을 엄청 벌어주면 이혼 안하고 사는 사람이 더많죠.
결국, 사랑보다도 돈이 더 우선한다는 거죠.6. ...
'21.6.26 6:37 AM (125.177.xxx.182)요새 애들도 굴욕적인 엄마의 삶을 좋게 안봅니다.바람피는 아빠 돈 없어서 울고불고 참고 사는 엄마보다 당당히 돈 잘벌어 애들 용돈 팍팍주는 이혼한 엄마가 낫다고 생각할껄요?
7. 09
'21.6.26 6:37 AM (110.70.xxx.153)인터넷처럼 다 뒤집어 엎고 이혼해!!이런말이 절대 나올수가 없었어요..
8. ...
'21.6.26 6:40 AM (14.6.xxx.83)남녀 바뀐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남자가 그냥저냥 벌고 여자가 훨씬 많이 벌면서 바람 나고 해도 그냥 참고 사는 경우 많아요.9. ...
'21.6.26 6:40 AM (125.177.xxx.182)지인은 이혼하고 일이 잘되서 혼자서 두 애들 학비내고 좋은 학교 보냈어요.
이제는 주식으로도 꾸준한 수익을 내서 자식 앞으로 주식을 증여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 하더이다. 늘 고마워하고.
돈도 잘벌고 지들한테 돈도 증여해주니 엄마엄마 애들이 따라요. 이혼이고 나발이고 안하면 더 좋겠지만 능력있는 엄마의 모습이 애들에겐 더 긍정적일 겁니다.10. 00
'21.6.26 6:42 AM (110.70.xxx.153)맞아요. 남녀가 바뀌어도 비슷할것 같더라고요
11. 오직
'21.6.26 7:00 AM (211.196.xxx.33) - 삭제된댓글부부사이에서만의 얘기도 아니죠
부모도 돈 없으면 대접 못받고
물려받은거 없다고 자식노릇 안하려 하잖아요
그래서 스스로 누울자리보고 발뻗는 거고
함부로 조언이랍시고 해주는거 아녀요12. 퀸스마일
'21.6.26 7:0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바람피우고, 노름하고, 마누라 패도 사업하는 남편이 꼬박꼬박 생활비 부치니 현숙한 부인인양 하더니,
뒤늦게 정신 차린 남편이 사업장 늘리고 투자해서 홀랑 망하자 1년도 안되어 팔짱끼고 이혼하자며 다그치는거 봤어요.
이혼하고싶다고 해서 들으면 죄다 돈문제.
성격, 시댁, 가치관.. 다 돈문제로 귀결.
여자애가 결혼 망설이는데 본인도 자신없다면 말해줘요.
여자 별거 아니다. 추우면 따뜻하게 옷이라도 벗어주고,
돈생기면 맛있는데 데려가서 먹이고, 나중 실직하면 공병이라도 줍고, 손수레 끌어서 너하고 자식 안굶기고 살꺼다.. 이러라고.
남자들이 결혼 생활죽겠고 이혼도 두렵다고 하면 부서져라 일해서 탈탈 털어 갖다주라고 합니다.
여자들 내 수중에 안들어올 남편 성과급 500보다, 어디서 생긴 공돈 50 즉각 쥐어주는거 좋아한다고.
여자들 dna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어쩌겠어요?13. mmm
'21.6.26 7:21 AM (70.106.xxx.159)이혼률이 언제 증가하는지 아세요?
돈많이 버는 남편 바람펴서가 아니고요.
남자가 갑자기 실직하거나 돈 못벌어다 주면 이혼률이 급증한다는 결과가 있어요.14. ㅇㅇ
'21.6.26 7:30 AM (112.149.xxx.26)남자동료들 사이에서도 이런말 합디다
세후 월 1천만 갖다주면 어쩌다 잠깐 한눈 팔아도 와이프가 눈감아준다고 ㅠㅠ15. 딴소리
'21.6.26 7:3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역으로 그 무시무시하고 절대적인 돈문제에 자유로워진다면 다각도로 재능을 펼 수 있지않겠나..했더니 안전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면 일, 학업 등의 성취욕이 사라진다네요.
뭐야? 여성은 열등한거야?? 했더니 그 모든것을 다 갖고도 끊임없이 욕구, 욕망을 추구하는 일부 남자가 잘못된거라는 결론을 그냥 받아들였어요.
삶은 돈이 해결하는게 아니라 그걸 추구하는 내가 늘 욕망하고 있어야하는것.16. 그리고
'21.6.26 7:39 AM (70.106.xxx.159)실제로 결혼생활 상담하면요
전문직이거나 부유한 사업가 남편이랑 사는 경우
진짜 죽을정도로 맞고사는거 아닌이상은
폭력과 바람에도 끝까지 이혼 안하려고 붙들고 살아요. 상담내용도 이혼이 아니고 어떻게하면 남편이 나만 사랑하게 할까 다른년들한테 안뺏길까 이거에요. 심지어 남자가 이혼하자그래도 절대 못한다 버티고 일부러 늦둥이라도 가져요.
반대로 돈 못벌거나 능력 별로인 남편이면 걍 순순히 이혼17. 뭘새삼스레
'21.6.26 7:42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생존이 사랑보다 우선이면 할 수 없죠
18. sp
'21.6.26 7:44 AM (182.219.xxx.55)모르셨나요
우리 윗세대들에 엄청 많아요.19. 음
'21.6.26 7:51 AM (61.74.xxx.175)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돈이 없다는게 어떤건지 전혀 모르시나봅니다
생존이 불가능해져요
월수입 천만원 이상인 구간에서 이혼률이 급격히 줄어든대요
남편의 바람이 힘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돈 없이 사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죠20. ㅇㅇ
'21.6.26 7:53 AM (119.198.xxx.60)부부사이에서도 돈이 권력인거죠.
그럼 중년나이되서
경단에 몸은 여기저기 시원치 않고
능력도 없는데 나가서 뭘로 벌어먹고 사나요?
그냥 더러워도 참고 사는게 현실적으론 오히려 최선의 선택인거죠.
식당, 청소, 도우미 전부 몸쓰는 일들이고 몸이 피곤하고 고단하면 여자들은 정신적으로도 데미지가 크게 옵니다.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선택이에요. 참고 사는 것도
그런 드러븐 새끼가 벌어다주는 돈푼 보고 이혼도 안하고 빌붙어서 사냐 자존심도 없냐. 라고 남들이 손가락질을 하든말든
남이사~~
내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입방정은 참 쉽게들 떨죠21. 돈땜에
'21.6.26 7:53 AM (124.54.xxx.37)사는거 맞죠.서로 잘하는 사람들도 돈벌어온다고 무척 고마워하며 살던데요..사랑만으로 생활이 되나요
22. 이것이 현실 ..
'21.6.26 7:56 AM (118.235.xxx.197)상담하는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
이혼의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
섹스, 경제력 ..
결혼은 현실이고
현실은 돈이 중요하더라구요 ..
아이 키우는 것도
내 자존감에도 돈의 포션이 크더라구요 .
이혼소송도 죄다 재산 문제 이잖아요 ..23. ㆍ
'21.6.26 7:59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경제력 없이 순간 기분과 주위 사람들의
나같으면 이혼 한다는 부추김에 휩쓸려
이혼하고 개고생 하면서 뼈저리게 후회하는 건
제법 봤어요
근데 막상 이혼하라고 부추긴 사람들 중
비슷한 상황에 처하니까 이혼 안하고요
심지어 이혼하고 나기 손절해 버리기까지24. 아...
'21.6.26 8:00 AM (118.235.xxx.123)참고산다 어쩐다 하지만 ,
결국은 그것도 자신을 위한 선택 !!25. ...
'21.6.26 8:03 AM (125.177.xxx.182)이혼도 돈 있어야 하는 거예요.
돈 없으면 이혼 못해요.
그냥 맞고 살아도 굴욕적인 삶을 살아도 참는거죠.
할 게 그거 밖엔 없는거죠.26. 00
'21.6.26 8:05 AM (110.70.xxx.153)글고 잘버는 남자나 여자는 경제권 절대 배우자에게 안넘겨 주네요..
27. 당연하죠
'21.6.26 8:13 AM (218.236.xxx.89)돈은 내가 버는데 왜 경제권을......다 주나요?????
여기서 제일 한심한 댓글
남편이 바람났어요.....경제권 다 내앞으로 돌려달라 해라28. 음
'21.6.26 8:28 AM (61.74.xxx.175)성공한 남자들 대상으로 장기간 영업과 서비스를 하는 사람 말이 바람을 펴도
내연녀에게는 좋은 호텔과 식당이면 됐다라고 생각한대요
큰 돈이나 재산은 부인한테만 넘긴다면서 그게 사랑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마음 가는데 돈이 가는거니까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부인한테 그 정도 혜택을 주면 이혼 못하겠죠29. ...
'21.6.26 8:36 AM (39.119.xxx.31) - 삭제된댓글그래서 저 제가 돈 계속 벌려구요 아무도 나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내가 나를 지켜줄 거에요
30. 00
'21.6.26 8:37 AM (110.70.xxx.153)조언으로 바람핀걸 약점삼아 시댁건물이나 남편건물 부인앞으로 바꾸게하라 이런것도 현실성 없던데요..
31. ....
'21.6.26 8:44 AM (39.119.xxx.31) - 삭제된댓글근데 이런 글은 왜 쓰는 거에요 자존심좀 지키고 사세요들
32. 그럼에도
'21.6.26 8:45 AM (211.117.xxx.241)이혼률은 점점 올라가고...
그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빵빵한 사람들도 아닐테고 돈보다 더 중요한 사유가 있겠죠33. ....
'21.6.26 8:45 AM (39.119.xxx.31) - 삭제된댓글근데 이런 글은 왜 쓰는 거에요 자존심좀 지키고 사세요들 여자 망신 시키지 말고
34. 쓰잘데기
'21.6.26 10:01 AM (125.134.xxx.134)없는 소리지만 삼성가 전며느리인 그녀는 왜 나이많은 남자배우랑 사귈까 게다가 음주운전 두번에 소문도 구린 이십대나 삼십대초반 남자배우도 많은데
이해가 도저히.
힐러리아줌마도 이혼안하고 사는데요 뭘
그리고 이혼을 하고 말고는 부부가 결정할일
타인이 개입할 의무 없음35. 129
'21.6.26 10:45 AM (125.180.xxx.23)마음가는데 돈가는거 맞아요.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여자도 돈 벌어야하는것도 맞구요.
남자들 다 거기서 거기.
물론 착한남자도 많지만요.36. ....
'21.6.26 12:28 PM (175.123.xxx.77)돈 많으면 남자가 바람 피워도 여자가 이혼할려고 안 합니다.
바람이 절대절명의 악은 아니에요. 바람 피워도 뭔가 장점이 있으니 이혼을 안 하는 거죠.37. . .
'21.6.26 2:32 PM (210.97.xxx.163) - 삭제된댓글거꾸로인 경우도 봤어요
친정부모땅에 친정서투자한돈으로 식당차리고 몇년 고생고생하다가
그동네 자체를 띄워준셈이되면서
돈방석에 앉았는데
시골동네인심도얻고 승승장구하니
처제가 스윽 숟가락얹고
몇년후 처남이 들어오고나니
사위를 내쫒았어요
부인은 부모에게붙어 이혼도 상관없다하고
애들도 외가가 돈쥐고있으니 엄마한테 붙더라구요
남자는 그동안 애들키운값이다. 친다며
몸만나왔어요38. 음
'21.6.26 6:43 PM (106.101.xxx.23) - 삭제된댓글그건 남자가 가난할때죠~~
아는 사람은 분할 엄청 받아 골프장서 만난 부자랑 타시 재혼하던데요??39. 음
'21.6.26 6:44 PM (106.101.xxx.23)그건 되뎌 남자가 돈만 벌고 무지 가난할때죠~~
아는 사람은 재산 분할 엄청 받아 골프장서 만난 부자랑 다시 재혼하던데요??40. ....
'21.6.28 12:05 AM (39.124.xxx.77)남자가 능력있고 돈잘벌면 이혼률도 낮다는 말도 있는데
같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