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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린것 못먹는건 왜일까요

... 조회수 : 4,693
작성일 : 2021-06-25 16:11:57

맛있다는 생선이 저는 맛있는 줄도 모르겠고

조금만 비린기운이 있어도 먹지를 못하네요 ㅜㅜ

시아버지가 어릴때 생선 먹고 놀랬냐고 하시고...

간신히 먹는건 갈치 고등어 구이 정도 ?

조림 이런건 더욱 못먹고요


IP : 117.110.xxx.9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1.6.25 4:13 PM (112.145.xxx.70)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상에 오르는 걸 봐야하는데
    그러지 못했거나

    비위가 약해서 그렇죠

  • 2. 어때요
    '21.6.25 4:13 PM (175.120.xxx.167)

    그럴수도 있죠..
    후각이 예민할수도 있겠고.

  • 3. ,,
    '21.6.25 4:15 PM (68.1.xxx.181)

    비위가 약해서 가리는 게 많은 사람. 입도 짧고

  • 4. ---
    '21.6.25 4:15 PM (121.133.xxx.99)

    체질에 따라 그럴수 있더라구요.
    약한 체질이나 소음인이 좀 그렇다고

  • 5. ..
    '21.6.25 4:16 PM (58.79.xxx.33)

    후각이 예민하거나 알레르기일수도 있어요. 다들 천상의 과일이라는 복숭아 옆에 가면 가렵고 어지러워요. 저는 복숭아 오이 알레르기인데 시장들어가기도 전에 복숭아 나왔는지 느킬정도거든요. 복숭아향 방향제 밀폐된공간에 있으면 멀미처럼어지럽다가 쇼크할정도고

  • 6. ...
    '21.6.25 4:18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전 오래된 식당식탁 비린내도 못참아요.
    물컵의 비린내는 귀신같이 느끼고.. 생선은 입도 못대요
    간이 된 고등어나 매운 동태탕 조금 먹지만 안땡겨요.
    형제들 다들 잘먹고 컸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저만 못먹어요.

  • 7.
    '21.6.25 4:18 PM (106.101.xxx.15)

    고등어나 갈치는 비교적 비린맛이 강한 생선류입니다.
    박대나 가자미 도미 이런 흰살생선이 비린내가 약해요..
    비린생선 좋아하시는 사람은 그 비린맛을 고소하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고..
    그 생선 비린맛에 약한 사람은 힘듭니다..
    사람마다 쓴맛에 약한사람도 많아요..
    나이들어 변하기도 하지만 찾아서 먹지는 않더라구요.
    쓴맛 찾아서 먹는편인지라..

  • 8. ooo
    '21.6.25 4:21 PM (180.228.xxx.133)

    타고난 식성은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비린내에 약한 사람이 있고
    저는 고기 냄새나 누린내, 비계에 너무 약해서
    설농탕도 못 먹고 어려운 자리라 음식 못 가리고
    괜찮은척 비계 먹으면 몰래 화장실가서 토해요.

    저희 식구 다들 고기 귀신이라
    애기때부터 매일 고기 구워먹었는데도
    저만 못 먹어요.

    불편한 것도 믾고 세상 사람들 다 먹는
    삼겹살을 나만 못 먹고 살다니 싶어 아무리 노력해도
    그냥 토해요.
    이젠 그냥 받아들이고 어디가서 못 먹는 척 안하는
    스킬만 늘었어요 ㅜㅜ

  • 9. ㅇㅇ
    '21.6.25 4:28 PM (106.102.xxx.147)

    저는 찐 생선이 비려서 못 먹겠더라구요
    박대, 서대 이런 종류도 쪄서 주면 비리고요
    특히 말린생선 찐거는 비린내 때문에 울렁거려서 근처에도 가기 싫어요
    한정식집 가서 보리굴비 나오면 거의 식겁해요

  • 10. ...
    '21.6.25 4:29 PM (119.207.xxx.200)

    후각이 예민해서
    전체적으로 생활하실때 좀 예민하지 않으신가요?

  • 11. ㆍㆍㆍㆍ
    '21.6.25 4:36 PM (220.76.xxx.3)

    민물매운탕 잘 못 먹고요
    김밥을 싼 김이 비리게 느껴진 적도 있어요
    멸치도 잔멸치만 먹어요
    대신 신 건 잘 먹어요

  • 12. ....
    '21.6.25 4:41 PM (122.32.xxx.31)

    저도 생선 너무 싫어해요 조금만 비려도 구역질 올라오더라구요. 그냥 몸에서 안받나부다 하고 최대한 피해다녀요

  • 13. 저도비린거
    '21.6.25 4:44 PM (124.50.xxx.138)

    에 약해요
    바다냄새조차 ㅜㅜ
    회도 갓잡아 뜬 신선한것만 겨우먹어요
    2-3점먹음 그것도 끝

  • 14. 그럴수도 있죠
    '21.6.25 4:4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좋은게 보약이라고 낵아 좋아하는거 먹어면 됨.

  • 15.
    '21.6.25 4:47 PM (119.204.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비린내에 취약한데
    생선은 오히려 괜찮고
    달걀과 우유 비린내를 못참아요.
    유제품으로 만든 음식은 좋아하는데
    생으로 우유를 못마시고, 달걀로 비린내 살짝 나면 숨 참고 먹어요.
    가족 중에 이런 사람은 없지만 체질인 것 같아요.

  • 16. 산해진미
    '21.6.25 4:53 PM (1.217.xxx.162)

    수산물 맛있는데 안타깝네요.

  • 17. ......
    '21.6.25 4:54 PM (125.136.xxx.121)

    저도 생선비린내 물비린내 싫어해요.특히 찐생선이요.비린내 갑이죠.같이 사는 양반은 민물생선 잘먹어서 비린내 안나냐고 물어보니 본인은 모르겠다네요

  • 18. ..
    '21.6.25 5:05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갈치 고등어 구이 드실 정도면 비린맛 잘 드시는건데요? 엄청 비리던데.. 생선은 아예 못먹어요.
    전 계란도 비려서 잘 안먹어요.ㅠ 우유도 가끔 비리고ㅜ

  • 19. 유전자
    '21.6.25 5:19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유전자 탓이래요

  • 20. 유전자
    '21.6.25 5:20 PM (222.102.xxx.237)

    유전자 탓이래요 그걸 위험물질로 간주한다나요

  • 21. 클로이0
    '21.6.25 5:23 PM (223.39.xxx.197)

    고기누린내 엄청예민해서 집에서한 제육볶음밖에못먹어요 근데숯불에 구운건 괜찮..

  • 22. 타고난
    '21.6.25 5:24 PM (223.62.xxx.254)

    타고난 식성과 환경의 조합같아요
    비린거 싫어하시는 부모님 유전자를 받고 또 어린시절 비린걸 안먹는 환경까지 더해져 저역시 비린건 가능한 안먹는다 주의에요 굴 젓갈 게 새우 이런거 다 안좋아해요 그나마 먹는건 님처럼 구운 갈치나 조림 고등어 구이 오징어 정도...스시먹으러 가면 같이 간 사람이 좋아해요
    흰살생선만 먹지 청어 고등어 연어알 막 이런건 옆사람에게 건네주거든요^^

    생각해보니 온식구가 그래요 서울-경기도 사람들이고 어릴때도 집에서 먹는 생선은 갈치 조기 임연수 오징어 이 정도였으니 커서도 그입맛 그대로가요

    보면 주로 바닷가 지역 출신분들이 해산물 좋아하시더라고요

  • 23. 00
    '21.6.25 5:34 PM (39.7.xxx.127)

    안맞으면 안먹으면 돼요
    비린거 누린내나는거 많이 먹음 나이들어서 그런 체취나요

  • 24. ㅇㅇ
    '21.6.25 5:39 PM (185.126.xxx.144)

    비위가 약해서 그래요
    해물 풍부한 동네에서 커서 갓난쟁이 때부터 비린 게 밥상에서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비린 거 못 먹어요
    기껏 동태같은 흰살 생선이나 오징어 이런 거나 좋아함

    근데 회는 잘 먹어요 개불같이 징그러운 것도
    횟감생선들은 대체로 비리지 않고 담백하니께
    아!전어회는 잘 못 먹어요 비려요

  • 25. 비장과위장
    '21.6.25 5:53 PM (211.202.xxx.198)

    저도 그런편인데 몸이 너무 부실해서 한의원에 갔더니 한의사 말로는 제 비장과 위장이 않좋다네요.
    그리고 제가 주기적으로 내과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는데 의사쌤은 제 쓸개가 아주 작다고.
    암튼 비위가 약한 것도 타고난 신체와 관련된 것 같아요.

  • 26. ..
    '21.6.25 5:56 PM (223.38.xxx.146) - 삭제된댓글

    비린냄새를 맡으면 미치는 남편만나서 30년째 생선구이를 못먹어봤어요 집에서 생선 구우면 이혼이라고 신혼때 강제로 밀어붙이더라구요ㅜ
    바보같이 그소리에 놀라서 그날부터 생선 못구워봤네요ㅠ
    아..
    고등어.삼치.가자미구이 먹고싶다

  • 27. ㅇㅇㅇ
    '21.6.25 6:14 PM (39.121.xxx.127)

    저는 고기 누린내 민감해요
    근데 또 생선 비린내는 정말 강하구요..
    생선은 비린거 잘 모르는데 고기누린내는 정말^^;;
    근데 남편은 또 고기누린내에 정날 강해요
    저는 누린내 때문에 못먹는 고기도 본인은 잘 모르겠다 하거든요
    그냥 타고난 사람마다 냄새 맞는 뭔가가 있나 봐요

  • 28. ㅡㅡ
    '21.6.25 7:05 P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해산물,생선을 잘 못 먹어요.너무 싫은데
    억지로 가끔 먹는 것도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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