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베트남)에서 출산 혹은 신생아 키울 수 있나요
내년쯤에 출산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출산이 늦어서 내년에 제가 39세에요. (초산)
그런데 내년에 남편이 베트남으로 발령이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지금 일단 출산 계획을 어째야 하나 싶어서요.
장소는 하노이구요.
시험관 준비중인데 물론 시술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된다는 가정하에 ..
내년 1월에 남편이 출국 한다면 저는 언제쯤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는게 좋을까요??!
낳고 따라갈 수 있나요 신생아 데리고?!
남편은 아마 2년 정도 있을 것 같아요. ㅠ
1. ㅇㅇ
'21.6.25 1:54 PM (221.217.xxx.204)2년이면 남편 혼자 보내세요.
저도 해외 나와있지만 2년은 너무 짧아요.
더구나 코로나 시국이니.2. 저같으면
'21.6.25 2:02 PM (106.102.xxx.147)임신 후 비행기 탈 수 있을때까지 베트남에서 지내고요
출산, 산후조리는 한국 들어와서 하고 갈거 같아요3. ..
'21.6.25 2:04 PM (125.178.xxx.220)어차피 임신하고 아기 낳고 몸조리하고 어찌하다보면 2년 후딱이갰어요.
임신때도 출산후에도 병원도 자주 가야하고 우리나라가 편하고 안전하죠.4. 신생아때
'21.6.25 2:06 PM (175.199.xxx.119)아빠랑 애착도 중요한데 남편혼자 보내라니 말도 안됩니다
5. ...
'21.6.25 2:20 PM (223.39.xxx.55)진짜 쉽지 않은 문제네요 2년이란 시간이 진짜 애매하죠 ..
6. ..
'21.6.25 2:23 PM (1.251.xxx.130)남편혼자 보내고 친정에서 애낳아 키우세요.보통 애낳고 5개월까지 친정살에 하는집 주변에 많아요~ 베트남에서 출산을 한다해도 예방접종이며 분유며 코로나시대에 병원이 열악한데 문제잖아요
7. 미미
'21.6.25 2:32 PM (110.70.xxx.103) - 삭제된댓글아는 회사가 베트남에 지사가 있는데 시터쓰기 너무 편해서 부인들이 한국 안들어간다고 해요
쌍둥이 포함해서 애 셋낳고 시터는 낮에 둘 밤에 둘 가사도우미 따로 두고8. ...
'21.6.25 2:48 PM (223.39.xxx.55)미미님처럼 얘기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시터쓰면 된다고요 제가 초산이라 이게 참 경험이 없으니
가늠이 안되네요9. ..
'21.6.25 3:28 PM (61.105.xxx.109)저는 중국에서 키웠는데.
출산하러 잠깐 나와서 애기 낳고 거의 바로 들어갔어요.
예방접종은 외국인병원 다니고. 조심하면서 키웠는데 시터 도움받고 키우니 편하고 좋았어요
당연 남편이랑 같이 있어야죠. 혼자 가라는거 말도 안됩니다.10. 바나나우유
'21.6.25 4:20 PM (14.33.xxx.174)가장 힘들고 가장 사랑스러울 육아시기를 남편없이 혼자 하지 마시구요.
베트남에서도 아이들 다 잘 낳고 살텐데... 그 지역 카페.. 검색해보시고 가입하셔서 여러 정보 도움받으시면 될거 같아요.
먼저 발령나 있는 직원가족에게 정보를 요청해보거나... 다녀온 선임 가족에게 정보를 좀 받으시던지요.11. 베트남거주
'21.6.25 6:10 PM (117.2.xxx.125)시터도 말이 통해야 편하죠.
원래 거기서 몇년살다 애를 낳는거면 이미 환경에 적응도 되어있고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는 되니 편하죠.
2년 거준데 무리에요.
사람 부리는게 더 힘들어요.12. 우선
'21.6.25 6:27 PM (39.7.xxx.70)계획세우지마시고 바로 시험관시도하세요
미리 계획을 세워 시험관시술을 하지마시고 지금부터 시험관 계속 시도하시면서 아기가 찾아와주는 시기에 상황을 맞추세요
노산은 하루하루 시간이 금이에요13. 새옹
'21.6.25 7:09 PM (220.72.xxx.229)출산하고 한덜정도만 한국 있으면 왠만한 접종 다 맞출수 있어요 어쩌다 한번 있는 접종때문에 무슨 한국에서 혼자 살어요 비행가값도 저렴하고 내년이먼 코로나도 다 끝나갈텐데 베트남에서 남편과 지내고 예방접종도 가급적 베트남에사 맞추고 아니다싶으면 국내 한번 다녀오고 그럼 되지요
무슨 2년을 혼자 살아요14. 남자들꺼져1
'21.6.25 9:44 PM (207.244.xxx.82)베트남 출장 몇년 째 사는 지인 부부는 거기서 낳아 키워요 워낙 한국인 많아서 웬만한 편의는 다 있고 병원 검진에 출산까지 거기서 하고 돌쟁이 키우는데 요즘 코로나라 집에만 갇혀 살아도 아파트 내에 수영장 있고 놀이시설 다 있고 짐보리 등등 할 거 다 하고 살 거 다 사서 잘 키워요 출산 후 남편이 출산 육아 휴가 내서 부인 산후조리 도와주고요
15. 베트남거주
'21.6.26 1:21 AM (14.187.xxx.249)한국어, 영어하는 메이드,네니 다 있어요.
1000명씩 한국주부들 단체톡방도 있고 정보는 찾기쉽고 도움줄사람도 많아요.
아기용품 잘 챙겨오셔서 남편이랑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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