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지하철에서 본 욕 나오는 상황

.....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21-06-24 17:55:54
지하철 타는데 옆에 할머니가
아직 사람들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내리는 사람들을 막 밀치며 타서
한 아가씨 왼쪽 가슴을 밀었어요.
그러니까 아가씨가 내리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자기가 먼저 타겠다고
가슴을 손으로 확 밀면서,..
순간 아가씨가 놀라서 뒤로 한발 물러섰는데
암튼 그 아가씨 황당해하면서 그냥 내렸는데
저같으면 가만 안있었을것 같아요.
어른들 대접해주고 싶어도
저런것 보면 진짜 화가 치밀어요.
나는 절대 저런 추하게 안살아야지.
IP : 223.32.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4 6:17 PM (1.241.xxx.220)

    가끔 할줌마들 그런 거 너무 짜증나요.
    뭘 얼마나 빨리타겠다고 내 몸 터치하면서 밀면서 들어오는거.
    전 손 확 뿌리쳤어요. 그러니 당황하더만요

  • 2. 원글
    '21.6.24 6:19 PM (223.39.xxx.117)

    그러니까요. 그 아가씨 진짜 두고두고 기분 나쁠거에요.
    제3자인 저도 자꾸 생각나서 화나는데...
    혹시 제게 그런일이 생기면 절대 가만 안있을거에요.
    붙잡아서 무슨짓이냐고 왜 몸읗 만지냐고
    그리고 사람 내리고 타라고 소리 질러줄거에요.

  • 3. 저는
    '21.6.24 6:41 PM (118.235.xxx.114)

    경로석에 탄 할아버지 트로트 크게 틀어놓고 앉아있네요. 야외에서 그래도 시끄러운데 전철 안에서...정말 공해입니다.
    애들도 아닌데 저러면 안된다는 자각조차 없으면 치매 아닌가요?

  • 4.
    '21.6.24 6:42 PM (106.101.xxx.251)

    그래서 1호선은 죽어도 안타요
    심술궂은 할머니가 어깨빵하고 내리는데 깡팬줄

  • 5. ..
    '21.6.24 8:11 PM (116.39.xxx.162)

    트롯은 그나마 나은데
    뽕짝(고속도로 휴게소)듣는 할아버지...
    와~진짜 저는 귀에 이어폰 꽂고 있다가
    버스 기사님이 뽕짝 틀어놓은 줄 알고
    이어폰 빼서 스피커에 귀 기울인 적도 있네요'

  • 6. ..
    '21.6.24 9:23 PM (39.115.xxx.64)

    저는 뒤에 할아버지 할머니 계시면 무조건 앞으로 보내요 대부분 손으로 밀더라고요 참을성이 엄청 사라지는구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826 법륜스님 즉문즉설 4 ... 2021/06/25 1,515
1217825 지하철에서 머리좀 털지마세요@@ 12 ㅣㅣ 2021/06/25 3,355
1217824 김종인"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으로 흘러갈 것&quo.. 19 2021/06/25 1,847
1217823 세입자인데요 1 조언 2021/06/25 1,838
1217822 허리 쏙 들어가는 운동은 뭔가요. 29 ... 2021/06/25 5,308
1217821 채송화 때문에 슬의 집중이 안되요. 67 ooo 2021/06/25 21,447
1217820 가서 댓글들 삭제하세요 제발 5 어휴 2021/06/25 1,827
1217819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6월25일(금) 8 ... 2021/06/25 761
1217818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마음이 식는경우 정말 많더군요 25 사랑 2021/06/25 21,069
1217817 소리지르고 집이 떠나라 고함 잘 지르는 남편 많나요? 19 . . .. 2021/06/25 7,316
1217816 코로나 끝났나요? 9 ... 2021/06/25 2,467
1217815 식욕이 없는데 아픈걸까요? 3 ㅇㅇ 2021/06/25 1,100
1217814 코인하시는 분들만. 449 Bitcoi.. 2021/06/25 7,403
1217813 의상 지적하는 스타일 대처 방법 10 의상 2021/06/25 4,820
1217812 강아지 자기오줌핥아먹나요? 8 깨끗 2021/06/25 3,008
1217811 농지에 시멘트 덮은 국민의힘 이주환, "물류창고 세워볼.. 8 국짐 2021/06/25 2,064
1217810 근골격계 잘 아시는 분 1 happy 2021/06/25 1,267
1217809 이게 말이 되나요? 8 행복한새댁 2021/06/25 2,038
1217808 이제 전면전? 민주당내 오렌쥐들 난리났어요 51 음주운전은 .. 2021/06/25 3,274
1217807 제네시스 샀는데 5개월 후 주재원 간다면 11 ㅇㅇ 2021/06/25 6,578
1217806 소음나는 가전은 사지 마세요 7 언니 2021/06/25 6,600
1217805 힘든일이 있고 그러면 친구뿐만 아니라... 7 ... 2021/06/25 3,108
1217804 미국 플로리다 건물붕괴로 난리네요 17 .... 2021/06/25 10,909
1217803 감자탕 먹고 싶어요 10 ㅇㅇ 2021/06/25 1,818
1217802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오는 의사들 같은 친구 있으신가요? 12 우정 2021/06/25 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