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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 커진거보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21-06-24 13:04:19
브라운관 TV 못 보신분들도 계실려나요.
옛날엔 화면이 진짜 한 두 뼘 됐나?
그러다가 슬림해진 브라운관 TV가 나왔어요.
슬림해져봐야 두께 30cm는 됐는듯
그거 첨에 보고 날씬해서 얼마나 신기했는지!

그랬는데 요즘은 이렇게 얇네요 ...
그리고 크기도
TV추천글 올라오는거보면 다들 75인치 사라고 하시잖아요.
세상 참 신기해졌어요.
IP : 175.223.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24 1:05 PM (180.81.xxx.59)

    LCD나오고 큰 티비가 싸졌어요

  • 2.
    '21.6.24 1:06 PM (220.116.xxx.18)

    두께도 두께지만 브라운관일 때는 35?인치만해도 엄청 컸다 했는데 요즘은 75인치도 그닥 크게 안보이는 마법

  • 3. ..
    '21.6.24 1:06 PM (125.135.xxx.177)

    제가 어렸을 때, 다이얼 돌리는 티비를 본 적이 있어요. 그 후 유치원 무렵 다이얼 형이 나왔구요. 그러고보니 격세지감이네요ㅎ

    저희집은 86인치.. 전 티비 안보는데 남편 땜에 바꿨는데.. 유튭으로 홈트할때 진짜 좋아요.. ㅎ

  • 4. ㅇㅇ
    '21.6.24 1:07 PM (79.141.xxx.81)

    십몇년전에 50인치 TV를 처음 보고는
    와~~ 이렇게크다니
    근데 TV가 이렇게커야할 필요가 있나?

    생각했었죠 ㅎㅎ

  • 5. 윗댓
    '21.6.24 1:07 PM (125.135.xxx.177)

    다이얼 아니고 버튼형 나왔어요. 요즘 얘들은 다이얼이 뭔지 모르겠죠?ㅎ

  • 6. 저 어릴 때
    '21.6.24 1:08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 댁에 티비는 나무장 안에 있어서 문 열고 보는 거였어요. ㅋㅋ

  • 7. ..
    '21.6.24 1:10 PM (218.148.xxx.195)

    저도 어릴때 티비가 가구였죠
    자다보면 그 티비자ㅏ 다리밑에 머리들어가있고 ㅋ
    문열어놓고 보고 아껴서 문닫고 ㅎㅎ 추억돋네요

  • 8. ..
    '21.6.24 1:10 PM (119.207.xxx.200)

    티비케이스가 전국적으로 개집이었죠 ㅎㅎ
    저희집 변견 뽀삐도 거기에 박스깔고 아빠 누빔겨울점퍼 깔아주면
    그턱에 얼굴 올리고 잤었어요

  • 9. ㅋㅋ
    '21.6.24 1:17 PM (121.181.xxx.37)

    문 달린 tv ㅋㅋ 종이인형 가지고 맨날 그 문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궁궐이고 파티장이라고 ㅋㅋㅋㅋ

  • 10. ㅇㅇ
    '21.6.24 1:33 PM (175.223.xxx.61)

    부자인 외삼촌네 갔는데 그게 18년 전쯤인것 같아요. 그때 거실티비가 진짜 방문짝 만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그때 전 신혼살림으로 티비 29인치 브라운관했었거든요. 세상에 이렇게 큰 티비가 있구나..햇었어요.

  • 11. 1969년에
    '21.6.24 1:41 PM (183.97.xxx.179)

    일본 크라운?에서 만든 4.5인치 티비 있었어요.. 라디오도 나오는 것.
    시골 갈 때 싸 가지고 가면 동네 사람들이 몰려왔었지요..
    엄마가 헝겊으로 옷을 만들어 입혔는데, 화면은 안경 닦는 옷감으로 덮었어요..

  • 12. ..
    '21.6.24 1:42 PM (121.131.xxx.50) - 삭제된댓글

    뚱뚱이 티비에서 슬림해져서 한번놀라고
    요새는 긴 네모상자에서 티비가 말려있다가
    나오고 들어갈때 다시 말려들어가는거 보고
    다시한번 놀랍니다..

    나중에는 허공에 대고 손을 휘휘 저으면 영상이 나올려나

  • 13. ...
    '21.6.24 7:09 PM (39.7.xxx.140) - 삭제된댓글

    말려지는 티비는 억 소리 나던데요 ㅎㅎ얼마전에 문여는 티비 전시해둔걸 봤는데 제 얼굴보다 조금 더 컸어요 ㅋㅋㅋ 저도 부자 이모집 갔다가 커다란 프로젝션 티비 보고 깜짝 놀랬던 기억이나요
    저희집에 75인치를 몇년전에 들였는데 45인치 보시는 어머님이 오셔서 깜짝 놀랬어요 티비 백인치 짜리냐고 나중에 가셔서 이웃들한테 자랑하셨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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