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여중생이 또래보다 엄청 왜소했다네요
넘 가슴아픕니다.
경남 남해에서 계모에게 폭행당한 뒤 8시간 동안 방치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여중생이 끝내 숨졌다.
경남경찰청은 여중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 A(40)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8시쯤부터 23일 오전 4시 사이 경남 남해군 고현면 집에서 평소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의붓딸 여중생 B(13)양을 수차례 폭행했다.
A씨는 폭행당한 딸이 이상 증세를 보이자 수개월 전부터 별거 중이던 남편에게 밤 12시를 전후해 연락했다. 집으로 온 남편은 23일 오전 4시 14분쯤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신고 접수 7분 만에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B양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이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편이 도착했을 당시 B양이 살아 있었는지 사망했는지 여부와 지속적인 학대 정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안 결과 피해자 B양의 몸 곳곳에서 멍자국을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계모 A씨를 추궁했고, 자백을 받았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계모 A씨는 이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수사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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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의붓딸 때려 숨지게 한 계모 긴급체포
.. 조회수 : 3,200
작성일 : 2021-06-23 17:37:34
IP : 175.223.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6.23 5:37 PM (175.223.xxx.210)2. ᆢ
'21.6.23 5:41 PM (61.254.xxx.151)친아빠는 별거중이라 나가살고 계모가 애들키운건가요?
3. ㆍ
'21.6.23 5:43 PM (58.238.xxx.22)아빠는 계모딸도 아닌데 두고 나갔음
그인간도 처벌받았음 하네요4. ㅇㅇ
'21.6.23 6:09 PM (58.234.xxx.21)이혼 했는데 전남편 딸을 키우고 있었다니...
아빠가 딸을 버린건가요?
너무 맘 아프네요5. 애비가
'21.6.23 6:19 PM (121.133.xxx.137)미친새끼네
6. ..
'21.6.23 6:40 PM (211.36.xxx.136) - 삭제된댓글왜소했다는거보니 학대가 몇년이상이었을까요
가여운 아이. ㅜㅜ7. ...
'21.6.23 7:27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학대는 친부모의 방임이 1차로 필요하죠 역시나.
지자식 남한테 놔두고 별거라니.
진짜 치가 떨린다.8. 자기딸을
'21.6.23 9:01 PM (124.54.xxx.37)맡기고 별거? 미친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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