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 앉기는 해야겠고 쩍벌남옆이라 가방을 그 사이에 놓고 앉았더니

너무 웃겼어요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21-06-23 16:47:58
그 쩍벌남이 너무 공손한 태도로 제 가방을 들어서 저를 주네요. ㅠㅠㅠㅠ
옆 아주머니께 붙어서 앉아서 그 쩍벌남 허벅지에 닿지는 않았네요.
지딴에 신경써서 덜 벌렸는지,,
IP : 203.251.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암나
    '21.6.23 4:48 PM (58.234.xxx.21)

    ㅋㅋ
    웃기는 놈이네요

  • 2. zㅍ
    '21.6.23 4:55 PM (164.124.xxx.137)

    다리 사이에 다시 놓아주었어야 하나
    정말 그런 사람들 너무 싫어요

  • 3. hap
    '21.6.23 5:02 PM (211.36.xxx.39)

    말을 하세요 뒷담화 하지 말고
    입두고 뭐하는지
    저 다리 좀...이 말만 해도 백이면 백이
    아 네네 하며 미처 의식치 못했단 식으로
    바로 다리 모으더규요.
    심지어 죄송해요 사과까지 해서 아녜요 할 정도

    상대가 악의가 있어서 내게 불편 끼친단 생각은
    지나친 피해의식이예요.


    다리 벌리고도 의식 못하는 게 남자더군요.
    저번에 방송에서도 시험하던데
    여자가 다리사이 남자 생식기 사이즈
    끼고 앉으니 자연스레 다리가 벌어지더라
    체험하고는 여자들이 그간 오해했다 하더군요.
    그냥 남자 신체구조상 그리 다리가 잘 벌려진다
    정도로 인식하고 말을 해서 주의 환기 시키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예요.
    그걸 꼭 말로 해야 되냐 까탈 부리기엔
    여자들도 의식 안하면 본의 아니게 실수 하죠 뭐
    다리 꼬고 앉아서 옆좌석 사람 들고 나는데 걸리게 하고
    백을 꼭 좌석에 둬서 자리 좁게 만들고 등등

  • 4. 웃겨
    '21.6.23 5:03 PM (203.251.xxx.221)

    남자들은 팔을 앞으로 모으지 않고 어깨펴고 팔뚝을 툭 내리고 앉잖아요
    그러면 옆구리 테러도 심하거든요. 여자들 이거 엄청 싫고요.

    착하고 얌전한 남자 직원이 지하철 옆에 앉은 여자들이 팔을 푸드덕 거려서 너무 싫대요 ㅎㅎㅎ
    자기는 얌전히 핸드폰 보고 있는데 여자들이 막 인상쓰고 몸 뒤틀고 그래서 자기가 뭘 잘못한 성추행범 느낌난다고 그러더라고요. 열내면서 설명 해 줫어요. 손 앞으로 모으라고요

  • 5. ㅋㅋㅋ
    '21.6.23 5:41 PM (125.143.xxx.123) - 삭제된댓글

    그럴 땐 저는 앉으면서 그 남자다리를 내다리 쩍벌로 한번 밀어줍니다. 그럼 한번 날 쳐다보는 시선느끼고나면 알아서들 오므리더라구요 남자가 또다시 서서히 붙일라고 쩍벌하면 다시 쩍벌동작 한번 갔다와주고...

  • 6. ...
    '21.6.23 10:16 PM (110.70.xxx.163)

    개저씨가 개념없이 쫙벌하고 있길래 짜증나서
    저도 밀었더니 아주 저랑 힘싸움하려고 들던데요
    멀쩡해보이는 청년들 중에서도
    지하철에서 팔 안 모으고 쫙벌하는 무개념남들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829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마음이 식는경우 정말 많더군요 25 사랑 2021/06/25 21,052
1217828 소리지르고 집이 떠나라 고함 잘 지르는 남편 많나요? 19 . . .. 2021/06/25 7,313
1217827 코로나 끝났나요? 9 ... 2021/06/25 2,465
1217826 식욕이 없는데 아픈걸까요? 3 ㅇㅇ 2021/06/25 1,099
1217825 코인하시는 분들만. 449 Bitcoi.. 2021/06/25 7,401
1217824 의상 지적하는 스타일 대처 방법 10 의상 2021/06/25 4,819
1217823 강아지 자기오줌핥아먹나요? 8 깨끗 2021/06/25 3,003
1217822 농지에 시멘트 덮은 국민의힘 이주환, "물류창고 세워볼.. 8 국짐 2021/06/25 2,064
1217821 근골격계 잘 아시는 분 1 happy 2021/06/25 1,266
1217820 이게 말이 되나요? 8 행복한새댁 2021/06/25 2,036
1217819 이제 전면전? 민주당내 오렌쥐들 난리났어요 51 음주운전은 .. 2021/06/25 3,274
1217818 제네시스 샀는데 5개월 후 주재원 간다면 11 ㅇㅇ 2021/06/25 6,575
1217817 소음나는 가전은 사지 마세요 7 언니 2021/06/25 6,600
1217816 힘든일이 있고 그러면 친구뿐만 아니라... 7 ... 2021/06/25 3,106
1217815 미국 플로리다 건물붕괴로 난리네요 17 .... 2021/06/25 10,906
1217814 감자탕 먹고 싶어요 10 ㅇㅇ 2021/06/25 1,817
1217813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오는 의사들 같은 친구 있으신가요? 12 우정 2021/06/25 5,062
1217812 [민주당원들께]이재명 퇴당 징계위 청원 및 이상이 교수 징계위 .. 16 민주당원 2021/06/25 993
1217811 미드 영거 younger 보신 분 계세요? 4 2021/06/25 2,171
1217810 고3접종은 학교서 단체로 하나봐요 8 백신 2021/06/25 3,343
1217809 쿠션 (화장품) 말인데요 3 ㅇㅇㅇ 2021/06/25 2,105
1217808 티비 vod 서비스 관련 해서요 ㅠ 1 도와주세요 2021/06/25 433
1217807 이낙연 꾸준한 정책 행보 … 장관급 ‘통상대표’ 신설 등 통상비.. 8 ㅇㅇㅇ 2021/06/25 788
1217806 무지외반증 점점 통증이 있어요 5 아파요 2021/06/25 1,742
1217805 한강건으로 pdf로 매일 보내신분 계세요? 2 ㅇㅇ 2021/06/25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