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 앉기는 해야겠고 쩍벌남옆이라 가방을 그 사이에 놓고 앉았더니
1. 차암나
'21.6.23 4:48 PM (58.234.xxx.21)ㅋㅋ
웃기는 놈이네요2. zㅍ
'21.6.23 4:55 PM (164.124.xxx.137)다리 사이에 다시 놓아주었어야 하나
정말 그런 사람들 너무 싫어요3. hap
'21.6.23 5:02 PM (211.36.xxx.39)말을 하세요 뒷담화 하지 말고
입두고 뭐하는지
저 다리 좀...이 말만 해도 백이면 백이
아 네네 하며 미처 의식치 못했단 식으로
바로 다리 모으더규요.
심지어 죄송해요 사과까지 해서 아녜요 할 정도
상대가 악의가 있어서 내게 불편 끼친단 생각은
지나친 피해의식이예요.
다리 벌리고도 의식 못하는 게 남자더군요.
저번에 방송에서도 시험하던데
여자가 다리사이 남자 생식기 사이즈
끼고 앉으니 자연스레 다리가 벌어지더라
체험하고는 여자들이 그간 오해했다 하더군요.
그냥 남자 신체구조상 그리 다리가 잘 벌려진다
정도로 인식하고 말을 해서 주의 환기 시키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예요.
그걸 꼭 말로 해야 되냐 까탈 부리기엔
여자들도 의식 안하면 본의 아니게 실수 하죠 뭐
다리 꼬고 앉아서 옆좌석 사람 들고 나는데 걸리게 하고
백을 꼭 좌석에 둬서 자리 좁게 만들고 등등4. 웃겨
'21.6.23 5:03 PM (203.251.xxx.221)남자들은 팔을 앞으로 모으지 않고 어깨펴고 팔뚝을 툭 내리고 앉잖아요
그러면 옆구리 테러도 심하거든요. 여자들 이거 엄청 싫고요.
착하고 얌전한 남자 직원이 지하철 옆에 앉은 여자들이 팔을 푸드덕 거려서 너무 싫대요 ㅎㅎㅎ
자기는 얌전히 핸드폰 보고 있는데 여자들이 막 인상쓰고 몸 뒤틀고 그래서 자기가 뭘 잘못한 성추행범 느낌난다고 그러더라고요. 열내면서 설명 해 줫어요. 손 앞으로 모으라고요5. ㅋㅋㅋ
'21.6.23 5:41 PM (125.143.xxx.123) - 삭제된댓글그럴 땐 저는 앉으면서 그 남자다리를 내다리 쩍벌로 한번 밀어줍니다. 그럼 한번 날 쳐다보는 시선느끼고나면 알아서들 오므리더라구요 남자가 또다시 서서히 붙일라고 쩍벌하면 다시 쩍벌동작 한번 갔다와주고...
6. ...
'21.6.23 10:16 PM (110.70.xxx.163)개저씨가 개념없이 쫙벌하고 있길래 짜증나서
저도 밀었더니 아주 저랑 힘싸움하려고 들던데요
멀쩡해보이는 청년들 중에서도
지하철에서 팔 안 모으고 쫙벌하는 무개념남들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