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떼돈을 벌었다 치면요....

ㅇㅇ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21-06-23 12:48:51
예를 들어 
경제적으로 힘겹게 살다가
한 10억을 벌고 또 50억을 번거에요.
그러면 바로 또 100억을 벌고 싶고
500억을 벌고 싶고 누구나 그런 마음이 들까요?
사람인지라?

이제 됐다 그만하고 이걸로 살아야지~
이런 마음을 갖기가 오히려 힘들까요?
IP : 79.141.xxx.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6.23 12:51 PM (121.152.xxx.127)

    사람마다 다 더르겠죠

  • 2. 저는
    '21.6.23 12:53 PM (110.70.xxx.254)

    한 30억만 있으면 더 욕심안내고 만족하며 살 자신이 있어요. 없어서 문제지.

  • 3. queen2
    '21.6.23 12:54 PM (222.120.xxx.1)

    사람욕심은 끝이없습니다

  • 4. ...
    '21.6.23 12:54 PM (222.236.xxx.104)

    그마음 갖기도 힘들것 같아요 .. 아직은 못본것 같아요 . 제주변에서 저희 고모부가 가장 부자이거든요 ..근데 끊임없이 빌딩도 여러채 되고 하는데도 지금 연세가 70이 다되어가는데도 계속해서 돈벌 궁리만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 지금까지 벌어놓은것만 해도 사촌오빠네 조카들 까지도 완전 먹고 살만할것 같은데도 .이제 됐다 이것로 그만먹고 살자 이런 마음가지는것도 대단한것 같아요

  • 5. ...
    '21.6.23 1:06 PM (125.128.xxx.118)

    돈욕심은 끝이 없을거같아요. 끝은 커녕 더더더 욕심이 많아질거 같아요

  • 6. 저는
    '21.6.23 1:22 PM (182.214.xxx.203)

    이런 고민 함 해봤으면 좋겠네요 ㅎ

  • 7.
    '21.6.23 1:2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이번장에 코인으로 수십억 번 사람들 꽤 있을걸요?
    잃은 사람이 더 많아 그렇지

  • 8. 저희 부모님
    '21.6.23 1:28 PM (182.172.xxx.136)

    평생 쪼들리고 살다 땅부자로 최하 60억은 있는데
    절대 베풀지 않고 자식돈 써요. 유산은 아들주고
    기부하겠답니다 이젠 안 보고 살아요.

  • 9. 음...
    '21.6.23 1:36 PM (211.109.xxx.67) - 삭제된댓글

    돈이 사람마음을 바꾸게 하는거 같아요.

  • 10. .....
    '21.6.23 1:42 PM (119.69.xxx.70)

    10억벌어도 20억있는사람많고
    내가 30억벌면 주변엔 100억벌었고 ...
    제가 최근 알게된지인들이 다부자에요 우연히도 ..
    그래서 자산가치 좀 올랐지만 큰감흥이없어요

  • 11.
    '21.6.23 1:42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친구에게 1억5천을 빌려줘서 사업을 시작했고 제 돈을 갚고 4억 5천 벌어서
    더 큰 걸 하겠다고 5억을 꿔달래서 빌려줬습니다
    전적으로 믿었어요
    차분히 하면 원글님 말한 금액보다 훨씬 많이 벌 수 있고 친구들은 쟤가 무슨 수로 그 큰 사업을 하게 된건지
    궁금해하고 저한테 물어봐도 비밀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업을 더 하겠다고 돈욕심을 부리며 거짓말을 하고 제 뒷통수를 쳤습니다
    적반하장으로 지가 화를 내네요
    내 돈 갚으려면 자기네 가족 길바닥에 나앉고 차도 팔아야 한대요
    물에 빠진 사람은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고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하더니
    내 앞에서 일어날 줄 몰랐어요
    계산을 잘못했다고 급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줬는데 상환계획은 생각을 안해봤답니다
    최근 옮긴 사업에서 큰 돈이 벌리니 눈이 돌아갔나봅니다
    돈이 요물이고 사람은 절대 못믿는 존재입니다

  • 12.
    '21.6.23 1:44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친구에게 1억5천을 빌려줘서 사업을 시작했고 제 돈을 갚고 4억 5천 벌어서
    더 큰 걸 하겠다고 5억을 꿔달래서 빌려줬습니다
    전적으로 믿었어요
    차분히 하면 원글님 말한 금액보다 훨씬 많이 벌 수 있고 친구들은 쟤가 무슨 수로 그 큰 사업을 하게 된건지
    궁금해하고 저한테 물어봐도 비밀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업을 더 하겠다고 돈욕심을 부리며 거짓말을 하고 제 뒷통수를 쳤습니다
    적반하장으로 지가 화를 내네요
    내 돈 갚으려면 자기네 가족 길바닥에 나앉고 차도 팔아야 한대요
    물에 빠진 사람은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고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하더니
    내 앞에서 일어날 줄 몰랐어요
    계산을 잘못했다고 급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줬는데 상환계획은 생각을 안해봤답니다
    최근 옮긴 사업에서 큰 돈이 벌리니 눈이 돌아갔나봅니다
    돈이 요물이고 사람은 절대 못믿는 존재입니다

    저랑 남편 돈 많이 빌려줘봤는데 큰 돈 벌었다고 돈 욕심 없어지는 사람은 못봤네요

  • 13. ...
    '21.6.23 1:54 P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 다닐 때까지는 거지나 마찬가지였는데
    근로소득, 부동산, 주식, 펀드 등으로 재산을 불려서
    지금 자산은 40억이 넘어요.
    그 중 현금은 10억 정도.
    딩크라 이 정도면 만족하고 무리하고 싶지 않아요.
    아득바득 안하고 삽니다.
    부부가 둘 다 사치하고는 멀어서 이 돈 다 못쓰고 죽을 것 같아요.

  • 14. 돈버는 방법을
    '21.6.23 2:06 PM (110.12.xxx.4)

    알면 욕심보다는 돈이 눈에 보이니 투자나 비지니스를 안할수 없지요.
    육체 노동이 아니니 그냥 돈버는게 일일뿐이에요.
    시간지나면 투자한게 눈덩이 처럼 불어나거든요.

  • 15. 저는
    '21.6.23 2:0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별로 안그럴거같아요. 지금 딱 10억이 생긴다면 너무 좋지만 100억은 왠지 걱정도 더 많아지고 내 성격도 좀 달라질거같아서 싫어요;;ㅎㅎ

  • 16. 저는
    '21.6.23 2:10 PM (222.239.xxx.66)

    별로 안그럴거같아요. 지금 딱 10억이 생긴다면 너무 좋지만 100억은 왠지 걱정도 더 많아지고 내 성격도 달라질거같아서 싫어요;;ㅎㅎ 필요이상의 돈같은 느낌.

  • 17. 일단
    '21.6.23 2:38 PM (118.235.xxx.142)

    10억50억 번순간 가난했던 시절은 잊고 내가 늘 50억가졌던것같은 생각이 들죠.그리고 더 벌어야겠다..! 하는거죠

  • 18. ... ..
    '21.6.23 4:09 PM (125.132.xxx.105)

    그래서 있는 넘이 더 무섭다고 하잖아요.
    9개 가지면 10개 채우려고 하니까요.

  • 19.
    '21.6.23 6:43 PM (106.101.xxx.25)

    보통은 일찌감치 50억 벌정도 야망과 독기면 거기서 잘 안멈춥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627 입안에서만 맴도는 트림 1 2021/06/23 531
1216626 의대나와서 의사안하고 다른일 35 ㅇㅇ 2021/06/23 8,974
1216625 간식 50가지 사놓고 하루에 10가지이상 조금씩 돌려먹기 하고있.. 14 @@ 2021/06/23 4,507
1216624 음주운전이 그렇게 용서받지 못할 범죄인가요? 47 ??? 2021/06/23 4,698
1216623 천도복숭아 맛있습니다(신선) 6 복숭아 2021/06/23 2,066
1216622 나이 50에 26 의지 2021/06/23 6,589
1216621 과외선생님 번호 여쭤보면 실례일까요. 5 .. 2021/06/23 1,763
1216620 씨젠고수님 도와주세요 6 씨젠 2021/06/23 1,626
1216619 딸 친구엄마에게 알려야 할까요? 글 이후... 10 ... 2021/06/23 4,913
1216618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직계존·비속 정보동의 왜 안 .. 14 ... 2021/06/23 1,064
1216617 헬렌 카민스키 프로방스 어떤가요? 3 ... 2021/06/23 1,477
1216616 중국어 hsk따는 기간 2 질문 2021/06/23 831
1216615 지방 사립초의 현실 12 .. 2021/06/23 5,192
1216614 경선여기 이유가 여름휴가라니요 ㅋㅋㅋ 17 .. 2021/06/23 1,240
1216613 작가들이 작품을 쓴 나이가 4 ㅇㅇ 2021/06/23 1,037
1216612 조선일보 폐간청원 27 세상쓸모없는.. 2021/06/23 1,420
1216611 이재명, 이낙연 현재상황.. 97 --- 2021/06/23 4,130
1216610 이낙연, 조선일보의 행태에 분노합니다 10 ㅇㅇㅇ 2021/06/23 1,105
1216609 옥션 지마켓 11번가 쓰세요 6 ..... 2021/06/23 2,171
1216608 세입자 계약금을 언제 줘야 할까요? 3 계약 2021/06/23 959
1216607 실종 인천초등생 고모집에 있었다던데 3 .. 2021/06/23 4,078
1216606 내 보험의 수익자가 엄마로 되어 있는 경우 16 ... 2021/06/23 2,744
1216605 대학생들 원룸 1 2021/06/23 1,755
1216604 주식이요 7 초보 2021/06/23 2,742
1216603 17개월 아기 너무 예뻐요 5 뤼우 2021/06/23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