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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조 계좌로 보내고나서 문자로 보냈다고 말 하나요?

질문 조회수 : 3,771
작성일 : 2021-06-23 10:44:14

가까운 사이는 아니구요.

경조사에 부조는 할 정도인데

오늘 오전에 몇명 있는 그 분 포함된 단톡에 조모상이라고 글이 올라왔어요.

다들 톡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올리는데

저는 그게 좀 이상해서. ㅜ

계좌를 원래 알고 있어서 계좌로 부조 보내려고 하거든요.

보내고 나서 따로 문자로. 조의 표하고 부조 보냈다고 말해야 하는지.

부조 말없이 조의만 표하는데 단톡 두고 따로 문자하기도 그렇고

대놓고 부조 보냈다고 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할까요?

부조 보내고 그냥 단톡에 저도 조의표시만 할까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고민이네요. ㅜ


IP : 220.124.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3 10:49 AM (220.84.xxx.174)

    가까운 사이 아닌데 조모상에도
    부조 보내나요?
    보내시고 싶으시면 따로 문자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단톡방에선 부조 안 보내는 사람은
    불편할 수 있으이까요.

  • 2. ...
    '21.6.23 10:52 AM (112.220.xxx.98)

    단톡방에 표낼필요없죠
    개인문자로 보내세요

  • 3. 말씀
    '21.6.23 10:54 AM (121.165.xxx.46)

    말씀 꼭 하셔야해요
    저도 재작년에 아들 결혼시켰는데
    어떤 분이 말도 없이 부조금을 계좌로 써고
    이제사 왜 그거 돈보냈는데 아는척 안하냐고 덤벼서
    난처해 혼난적이 있어요
    배우러 오시는 수강생이라 수업료 보낸줄 알았을테고
    안그래도 경조사 바쁜데 말안하면 절대 모를수 있더라구요
    어찌나 난처하고 밉고 미안한지 참 복잡했네요.
    꼭 말하세요.

  • 4. ㅇㅇㅇ
    '21.6.23 11:02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시국이 이런지라 (혹은 ~~~한 사정으로) 조문을 드릴 수 없어 000 계좌로 조의금 보냈습니다.
    어떤 위로를 드려야할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
    '21.6.23 11:02 AM (121.160.xxx.226)

    자식 결혼식 끝나고 계좌 확인해보니
    누가 보낸 건지 알 수 없는 것도 있어요.
    본인 이름 정확하게 입력하시고
    개인 카톡으로 다시 인사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 6. ㅇㅇㅇ
    '21.6.23 11:03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시국이 이런지라 (혹은 ~~~한 사정으로) 조문을 드릴 수 없어 000 계좌로 조의금 보냈습니다.
    어떤 위로를 드려야할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짜피 조모상 조문을 원해서 알린건 아닐거에요 그냥 형식적인 인사 겸해서 자연스럽게 말하세요
    말안하면 체크 못 할 수 있어요~

  • 7. 저도 어제
    '21.6.23 11:15 AM (117.53.xxx.182)

    문상 갈 일이 있었는데 못 가서 계좌로 보내고
    따로 개인 톡 했어요.

    생각해 보니 돈 만 보내면 모를 수도 있겠더라구요

  • 8.
    '21.6.23 11:17 AM (210.100.xxx.78)

    그거 확인하는것도 일인데 알려주면 감사하죠

  • 9. 원글
    '21.6.23 11:18 AM (220.124.xxx.197)

    댓글 감사합니다.

  • 10. ㅇㅇ
    '21.6.23 11:33 AM (39.7.xxx.237) - 삭제된댓글

    부고문자밑에있는 계좌로
    보내셔야죠
    개인게좌는 확인하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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